• 전남도 "군공항 문제 해결 시 민간공항 이전 지켜야"
    전라남도가 최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 폐기 발언'에 대해 반발하며 '군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에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입장문을 통해 "'2018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은 전라남도가 한 번도 폐기한 적이 없고 취지와 정신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군 공항 문제가 해결되면 민간공항은 무안으로 이전해야 된다"는 대원칙에 대해 광주시가 조속하게 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광주시가 함평군을 후보지로 언급한 데 대해, 전라남도와 함평군은 모든 국책사업을 함께 함께 협의하고
    2023-11-02
  • 주기환·김화진, 국회 찾아 지역 예산·국립의대 신설 촉구
    국민의힘 광주시당 주기환 위원장과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이 국회를 찾아 지역 예산 확보와 국립의대 신설을 촉구하며 여야 간 협조를 요구했습니다. 주기환 위원장은 오늘(2일) 국회에서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등을 만나 인공지능 분야 등 지역 핵심 사업들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김화진 위원장도 국회에서 열린 김기현 당 대표 주재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전남지역 국립의대 신설을 촉구했습니다.
    2023-11-02
  • 광주 전세사기 78건 인정..우선매수권 등 지원
    광주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78명이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 특별법 시행에 따라 현재까지 모두 132건의 피해 신청을 받았고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 결과 이 가운데 78건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매 절차 지원과 우선매수권 부여, 신용회복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11-02
  • 목포서 19억 원 대 전세사기..50대 구속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LH의 전세주택 임대 제도를 악용해 사기를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세 계약기간이 만료된 세입자 32명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19억 1,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LH가 전세금의 95%를 지원하고 있어 입주자들의 문제제기가 크지 않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현재 전세계약이 만료되지 않은 입주자들이 30명가량 더 남아있어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11-02
  • "김포 서울 편입, 한탕주의 포퓰리즘"vs"신의 한 수..좋은 정책"[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2일 오전,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이슈를 다룰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이번주 내에 관련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히며 편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국민의힘에서 김포 서울 편입 건을 갖고 들어온 것 자체가 너무나 어설픈 한탕주의식 정책"이라며 "수준이 수준 같아야 찬반을 논의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서 부대변인은 "국토 균형 발전은 단박에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김포 서울 편입 부분에 있어서 용역 한번 거쳤냐. 서울시장,
    2023-11-02
  • 한낮 24~28도..'짙은 안개' 출근길 안전 주의
    오늘(2일) 광주·전남은 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분포를 기록한 가운데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광주 27도, 목포·여수 24도 등 24~28도 분포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현재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미터로 대체로 잔잔하겠습니다.
    2023-11-02
  •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여고생 숨져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을 덮쳐 여고생 1명이 숨졌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어제(1일) 오후 2시 15분쯤 보성군 벌교읍의 한 도로를 달리다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여고생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78살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속도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2
  • 섬마을까지 들이닥친 럼피스킨...확산 조짐 '초비상'
    【 앵커멘트 】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신안의 섬마을까지 들이닥쳤습니다. 무안에 이어 두 번째 발생인데요, 빠른 확산세로 축산농가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고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럼피스킨이 발생한 신안 임자면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가 설치돼 진입을 통제합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증인 소에서 전신 피부결절이 나타나 정밀검사에 나선 결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육 중인 소 60두가 긴급 살처분 됐고, 축사와 사료 등에
    2023-11-02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11-02 (목)
    1. 럼피스킨병 신안까지 확산..빠른 확산세 '비상' 2. 신종마약 '크라톰' 유통조직 14명 적발 3. 民 총선기획단 출범 "혁신 강조"..통합은 물음표 4. "AI 기술을 한 곳에.." AICON 광주 개막
    2023-11-02
  • 호남고속도로서 5중 추돌 사고..4명 경상
    고속도로에서 차량 다섯 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 55분쯤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1차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자동차 탁송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와 갓길에 정차 중이던 공사 차량을 연이어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앞에서 서행하던 1톤 트럭과 25톤 화물차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3-11-01
  • "광주의료원 예타 면제하고 즉시 설립해야"
    무상의료운동본부가 광주의료원의 설립 사업 타당성 재조사 탈락을 규탄했습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경제성 미달로 의료원 설립 타당성을 통과시키지 않은 기획재정부에 대해 "정부가 공공의료의 취약성을 외면하고 있다"며 "의료원의 예비타당성을 면제하고 즉시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공공 의료원이 없는 세 곳 중 한 곳인 광주시는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요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3-11-01
  • 여수 국동항 어항시설 확충 예타 통과...1,415억 투입
    전국 국가 어항 가운데 가장 많은 등록 어선수를 보유한 여수 국동항에 어항시설이 대거 확충됩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에 따르면 국동항 건설공사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30년까지 1,415억 원을 투입해 소형선 부두와 방파제, 부잔교 12개소 등의 어항시설 확충이 추진됩니다. 국동항은 등록 어선 수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선박의 접안 공간이 부족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특히 태풍 대비 어선 피항 시 여러 척의 어선이 좁은 공간에 붙어 있어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2023-11-01
  • 평동·무등체육관 수영장 오늘 개장..한달간 무료
    광주 평동과 무등체육관 실내 수영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늘부터 (1일) 25m 길이 5개 레인과 최첨단 자동화 여과 장치를 도입한 평동체육관과 무등체육관의 실내 수영장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두 체육관의 실내 수영장은 11월 한 달 동안은 시범적으로 무료 개방하고, 12월 중 다목적 체육관과 함께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2023-11-01
  •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오는 14~17일 광주 곳곳 개최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계한글작가대회가 오는 14일 광주에서 개막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후원하고 국제펜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는 '한글, 세계와 화합하다'라는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전남대, 광주문학관 등에서 나흘 동안 진행됩니다. 김홍신, 한강 등 한국 대표 문인과 우즈베키스탄과 독일, 몽골 등 해외 문인과 번역가, 시민 든 2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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