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분식집 배달음식 먹은 20여 명 식중독 의심 증상
    부산의 한 분식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은 수십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동래구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동래구의 한 분식집에서 음식을 배달시켜 먹은 사람 가운데 23명이 고열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병원에서 입원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분식집은 지난 6일부터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분식집과 식중독 의심증상자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2022-09-14
  • 코스피 급락·환율 급등 출발..미 증시 대폭락 여파
    - 코스피 2%대 급락..2,380선도 위태 - 원·달러 환율 1,400원 선 눈앞 미 뉴욕증시 폭락에 우리 주식시장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13일)보다 66.47p 급락한 2,383.07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전 장보다 2.71% 내려앉았습니다.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8.3% 올랐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커지며 뉴욕 증시가 대폭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 커 전 거래일보다 26.16p(
    2022-09-14
  • 노후 원전 재가동 안전 괜찮나? 재가동 승인 3개월내 정지 사고 150회
    윤석열 정부가 원전 활용 확대 방침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노후 원전에 대한 안전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원전 재가동 승인을 받은 이후 3개월 내에 '가동 정지' 사고가 발생한 원전은 전국 21개로, 사고 횟수는 150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중에서는 재가동 승인이 난 당일 멈춰선 사례도 있었고, 승인 하루 만에 정지된 사례도 6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재가동 승인 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다시 정지
    2022-09-14
  • 자전거 훔친 현직 경찰관 검거
    자전거를 훔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광주시 화정동의 한 길가에서 잠금장치 없이 세워진 자전거를 훔친 혐의로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야간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자전거의 주인이 없다고 생각해 가져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14
  • 호주서 86년 만에 캥거루 공격으로 사망 사고 발생
    호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70대 남성이 캥거루의 공격을 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호주 퍼스에서 약 400km 떨어진 한 마을에서 77세 남성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쓰러진 남성 옆에는 야생 캥거루가 위협적인 자세를 취하며 접근을 막아섰고 경찰은 즉시 캥거루를 사살했습니다. 쓰러진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이 야생 캥거루를 애완용으로 키우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
    2022-09-14
  • "물가 안 잡힌다"..검은 화요일 뉴욕증시 대폭락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예상보다 오래 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뉴욕증시가 폭락했습니다. 13일(현지시각)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76.37p(3.94%) 떨어져 31,104.97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77.72p(4.32%)와 632.94p(5.16%) 폭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코로나19 상황 초기인 지난 2020년 6월 11일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증시 폭락은 이날 발표된
    2022-09-14
  • 제14호 태풍 난마돌 오늘 새벽 발생 한반도 접근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오늘(14일) 새벽 발생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00km 해상에서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시속 13km 속도로 발생 주변부를 이동 중인 난마돌은 최대 풍속 초속 18미터, 강풍반경 크기 230km의 소형 태풍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난마돌은 오늘 오후부터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서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해 오는 18일 새벽에는 강도 '강' 수준까지 발달하며 오키나와와 일본 규슈 사이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
    2022-09-14
  • 동생 돈 110억 원대 횡령 혐의 박수홍 형 구속
    출연료 등 110억 원대의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김유미 영장전담판사는 13일 박수홍의 친형 박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영장 발부 이유에 대해서는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수홍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도맡아 왔던 박 씨는 동생의 방송 출연료 등 수입을 관리하며 1991년 데뷔 이후 약 30년 동안 100억 원 이상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해 3월 박수홍의 유튜브
    2022-09-14
  • 무기력한 토트넘 챔스 조별리그 스포르팅CP에 충격패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충격적인 완패를 당했습니다. 토트넘은 14일 새벽(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스포르팅CP와의 원정 경기에서 공격의 주도권을 쥐고도 아쉬운 결정력을 보이며 0-2로 패배했습니다. 3-4-2-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한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 히샬리송,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다이어, 페리시치, 데이비스, 로메로, 요리스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2022-09-14
  • '주인 없는 줄 알았다' 자전거 훔친 현직 경찰관 붙잡혀
    자전거를 훔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광주 모 지구대 소속 56살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길가에 세워진 자전거를 훔쳐 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자전거는 잠금 장치 없이 세워져있었으며 야간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A 경위가 이를 발견하고 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전거 주인의 신고를 받고 CCTV를 확인한 경찰은 A 경위의 범행을 알게 됐고 곧바로 A 경위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경위는 주인이 없는
    2022-09-14
  • 전국 하루종일 흐린 가운데 일부지역 비 소식
    오늘(14일) 전국이 하루종일 흐린 가운데 일부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에는 오늘 오전까지, 제주도는 모레(16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충남북부서해안과 서해5도 5~20mm, 인천,경기서해안, 강원영동과 충남북부내륙, 경북동해안 5mm 내외입니다. 서울과 경기서부내륙에는 아침까지 1mm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겠고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에는 빗방울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31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2022-09-14
  • '성범죄자 정보 관리 엉망' 감사원 결과 발표..광주·전남 8건
    경찰이 성범죄자들에 대한 정보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발표한 공공앱 구축·운영 실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한 해동안 전국 111개 경찰서에서 211건의 신상 정보 변경 송부 지체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각 관할 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등에 따라 신상정보 공개 대상자의 기본 정보와 변경 정보에 대한 전자기록을 지체없이 법무부에 송달하고, 3개월마다 대상자를 직접 대면해 정보 변경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변경된 신상 정보를 늦게 보낸 사례가 광주에서 3건, 전남에서 5건 발
    2022-09-13
  • '프리메라리가' 맹활약 이강인 드디어 벤투호 승선..이승우는 탈락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9월 A매치 친선경기를 앞두고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RCD마요르카)은 지난해 3월 일본과의 평가전 이후 1년 6개월 만에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강인은 그동안 포지션 중복과 수비 가담 부족, 공격 전개 시 스피드 저하 등을 이유로 벤투호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개막과 함께 약점으로 지적받아 온 부분들을 개선하며 환골탈태했다는 평가입니다. 지난 11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공
    2022-09-13
  • 부하 여직원 상습 성추행한 간부 공무원, 결국 '해임'
    부하 여직원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수시청 간부공무원이 '해임'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상습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여수시 A사무관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임을 의결하고 여수시에 통보했습니다. 여수시는 A사무관이 부하 여직원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A사무관은 부하 여직원과 가벼운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2-09-13
  • 진보당 박형대 전남도의원, '교육공무직 복지 확대' 청원
    진보당 박형대 전남도의원(장흥1)이 교육공무직 복지 확대를 위한 청원을 했습니다.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 박 의원이 황호순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전남지부장과 함께 교육공무직 전담 대체 인력제도 마련을 위한 청원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제12대 전남도의회에서 청원 제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학교에서 조리사와 교무행정사 등 실무를 담당하는 교육공무직은 공무원이 아닌 노동자로, 대체 인력을 마련하지 못하면 휴가 등을 온전히 사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전남도의회에 접수된 청원은 지난 12년 간 총 3건에 불과하며,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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