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尹 당무 개입·정진석 부정 평가 과반 넘어..차기 당대표는 유승민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체제 개편 등에 개입하고 있다고 보는 여론과 정진석 비대위원장에 대한 부정 평가는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순위는 유승민 전 의원이 4주 연속 1위를 이어간 가운데, 보수층에서는 여전히 나경원 전 의원이 선두를 달렸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체제 개편 등 '당무에 개입하고 있을 것'이라는 답변이 60.6%로 '개입하지 않을 것' 이라는 답변 29.7% 보다 30.9%p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이 정진석 비상대책위
    2022-09-15
  • "대법원 판결대로 포스코 하청 노동자 정규직 고용하라"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정규직으로 봐야한다는 대법원 판결 이후 정규직 전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포스코 사내하청지회는 오늘(15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와 사내하청업체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즉각 전환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대법원이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정규직으로 봐야한다'고 판결을 내렸다"면서 "연속 작업을 해야 하는 제철소 특성상 관리감독의 권한이 원청에 있기 때문에 사내하청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불법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속노조는 현
    2022-09-15
  • 광주·전남 공무원 근무수당 부정수령 57명..징계는 3명뿐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시간외근무수당을 부정 수령해 적발된 공무원이 5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 13명, 전남에서는 44명의 지방공무원이 시간외근무수당을 부정수령해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수액은 광주가 46만 2천 원, 전남은 159만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적발 이후에도 징계를 받은 지방공무원은 광주가 13명 중 3명에 불과했고, 전남은 1명도 없었습니다. 시간외근무수당 부정수령으로 적발된 공무원
    2022-09-15
  • 광주세관, 10억 원 상당 마약류 밀수사범 4명 검거
    - 합성대마 20kg, 10억 원 상당 밀수사범 4명 검찰 송치 동남아에서 마약류를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베트남인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명을 붙잡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국적인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전자담배 내부에 액체상태로 주입된 합성대마를 과자류와 함께 택배상자에 포장한 후 식료품으로 위장해 밀수입하고, SNS를 통해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밀수입한 합성대마는 12.6kg, 시가로 5억 1천만 원에 달합니다
    2022-09-15
  • '주식투자 실패' 다툼 벌이다 부인 살해한 중국인 징역 25년
    주식투자 실패 문제로 부인과 다투다 살해한 중국인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살인과 사체은닉 혐의 등으로 기소된 52살 중국인 남성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1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순천의 한 농장에서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시신을 퇴비 창고에 은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 부부는 30여 년 전 중국에서 결혼해 지난 2009년 한국에 입국했으며,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농장에서 일해왔습니다.
    2022-09-15
  • 태풍 '난마돌', 한반도 인근서 방향 전환..'강'으로 日규슈 상륙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한반도 인근에서 방향을 틀어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15일) 오후 3시 기준, 난마돌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60㎞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 강도는 '중'으로,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은 초속 29m입니다. 난마돌은 오는 16일 강도 '강'으로 발달한 뒤 18일에는 제주 서귀포 먼바다까지 북상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이후 방향을 급격하게 틀어 일본 규슈 북부에 상륙하겠고, 19일과 20일에는 해안을 따라 일본 열도를 스쳐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
    2022-09-15
  • '지리산 가을 정취 물씬' 화엄문화제 30일 개최
    가을이 익어가는 지리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화엄문화제가 오는 30일 개최됩니다. 화엄사는 오는 30일부터 사흘 동안 '화엄, 길'을 주제로 화엄문화제를 개최합니다. 개막일인 30일 오전에는 사성암 공영주차장부터 섬진강 길까지 6km를 돌아오는 '구례사찰 명상 순례길 걷기대회'가 열립니다. 30일 저녁에는 화엄사 보제루 앞 특설무대에서 문화제 부제인 '화엄, 붓다의 길에 서다'에 맞춰 작은 음악회가 진행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 등을 역임한 김주연 감독이 지휘에 나서며 16명의 인도 고전 음악 보컬리스트, 5인의
    2022-09-15
  • 자전거 도둑 현직 경찰관, 과거에도 절도 행각 벌였다
    자전거를 훔쳐 논란이 일었던 현직 경찰관이 과거에도 절도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건물 앞에서 40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로 붙잡힌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A경위가 지난 2015년에도 남의 화물차에 실린 대형 사다리를 훔치다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에도 A경위는 "주인이 있는 줄 몰랐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검찰은 A경위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고, 같은 해 12월에 열린 경찰 징계위원회에서는 품위손상으로 경징계인 '감봉
    2022-09-15
  • 광주ㆍ전남 농민단체 "쌀값 안정 대책 마련하라"
    쌀값 안정 대책을 촉구하는 농민대회가 오늘(15일) 전남도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등 단체는 이날 대회에서 "밥 한 공기 300원 보장", "농가 요구 전량 정부 매입" 등 구호를 외치며 쌀값 안정화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정치인은 생산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를 쌀값 폭락 원인으로 지목하지만 제 잘못을 감추려는 헛소리에 불과하다"며 "시장의 실패가 아닌 정책의 실패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작년 10월부터 초과 생산량 37만t을 공공비축미 가격으로 시장격리 했다면 오늘의 쌀값 폭락 사
    2022-09-15
  • 신당역 화장실 살인 가해자는 스토킹하던 前동료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발생한 역무원 살인 사건 피의자는 피해자를 스토킹하던 전 동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4일 밤 9시쯤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순찰 중이던 여성 역무원을 숨지게 한 혐의로 서울교통공사 직원 31살 전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전 씨는 범행 전 신당역에서 1시간 넘게 피해자를 기다린 뒤 피해자가 화장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역무원과 입사 동기인 것으로 확인된 전 씨는 피해자
    2022-09-15
  • "양양 낙산해변 인근 또 땅 꺼짐?"..숙박업소 대피 소동
    지난달 땅 꺼짐으로 편의점 건물 일부가 내려앉은 강원 양양군 낙산해변 인근의 또 다른 공사현장에서 소음과 진동을 느낀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양양군 등에 따르면 오늘(15일) 새벽 2시 25분쯤 양양 낙산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건물 붕괴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양양군은 해당 숙박업소 투숙객 17명을 인근 숙박업소로 대피시키고 주변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습니다. 조사 결과 소음과 진동은 인근 숙박업소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
    2022-09-15
  • 울산에서 시신 1구 발견..태풍 '힌남노' 때 실종된 포항 주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덮쳤을 당시 경북 포항에서 실종된 80대로 추정되는 시신이 울산에서 발견됐습니다. 포항남부경찰서와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울산시 동구 주전동 주전해변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모습과 옷차림 등을 토대로 지난 6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서 실종된 80대 주민 A씨로 추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확한 신원 확인을 의뢰했습니다. A씨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6일 오후
    2022-09-15
  • [여론조사]尹지지도 37.5%로 '상승'..김건희 특검법 찬성 '과반'
    추석 연휴를 거치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상승했습니다.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한 달여 전과 비교하면 10%p 이상 오른 수치입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이틀간 9월 2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37.5%로 나타났습니다. 추석 연휴 전 조사(8월 5주차) 대비 5%p 이상, 취임 이후 역대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던 8월 1주차(27.4%)보다는 무려 10.1%p 뛰어올랐습니다. 대부분 계층에서 지지율이 오른 가
    2022-09-15
  • [여론조사]"尹, 당무 개입하고 있을 것" 60.6%..차기 당대표 1위 유승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당무에 개입하고 있다고 보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이틀간 9월 2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지도체제 개편 등 '당무에 개입하고 있을 것'이라는 답변이 60.6%로 나타났습니다. '개입하지 않을 것(29.7%)'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높은 △60대(개입하고 있을 것 55.3% vs. 개입하지 않을 것 38.5%) △대구/경북
    2022-09-15
  • [여론조사]"이재명 기소는 정치 보복" 50.7%
    검찰이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한 것에 대해 '정치 보복'이라고 보는 의견이 과반을 기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이틀간 9월 2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검찰의 이재명 대표 기소에 대해 50.7%가 '사소한 혐의로 야당 대표를 기소한 정치보복'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민을 속인 위중한 혐의에 대한 정당한 조치'라는 응답은 42.3%였습니다. 세대별로 △20대 이하(정치보복 50.9%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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