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국가산단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 잇따라
    여수국가산단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29일) 낮 1시 50분쯤 여수국가산단 한화솔루션이 소유하고 있는 질소 공급 배관에 구멍이 뚫려 질소와 녹가루가 일부 유출됐습니다. 또 오후 4시 반쯤에는 여수산단 세아M&S에서 일시 정전이 발생해 이산화황 가스 일부가 일시적으로 역류해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두 사고 모두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관계기관 등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9
  • [단독] 대체 녹지서 발암물질 침출수 줄줄..건축폐기물 토사 사용했나?
    【 앵커멘트 】 여수산단의 인근에 조성된 대체 녹지에서 적갈색 침출수가 줄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 침출수에는 발암물질이 섞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며칠 전 여수산단 인근에 건축폐기물 수천 톤을 불법 매립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때 쓰인 토사로 대체 녹지를 조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인근에 새로 조성된 대체 녹지입니다. 바로 옆 수로는 온통 적갈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녹지를 조성한 흙과 모래에서 흘러나온 침출수 때문입니다. 건설폐기물 불법
    2024-07-29
  • [핫픽뉴스]카페 화분 사이 '우뚝'..옥수수 속대 꽂은 진상 손님
    알맹이를 다 먹고 남은 옥수수 속대를 화분 한가운데 꽂고 사라진 진상 손님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2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충남 보령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업주의 사연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 A씨는 "40대로 보이는 남녀 손님이 찾아와 카페에서 옥수수를 먹었는데,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페 창가에 있는 작은 화분 한 가운데에 다 먹은 옥수수 속대를 꽂아놓고 사라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주로 어르신이 카페를 찾기 때문에 배려 차원에서 외부 음식 반입을 묵인해 왔는데 이런 일을 당했다
    2024-07-29
  • "김건희 '황후조사'..대통령·영부인, 언론 불신·피해의식"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검찰 출장 황후조사' 논란과 검사 휴대폰 제출 논란은 결국 대통령과 영부인의 언론에 대한 극도의 불신과 피해 의식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5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검찰이 왜 이런(출장 조사) 특혜를 베풀었을까, 검사들 입장에서는 빨리 이 건을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데 조사를 (검찰에) 나와서는 절대 안 받겠다고 하니까 마지못해서 가서 진행한 측면도 있었을 것"이라면서 논란의 원인을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공 교수는 "지금 대통령과 영부인
    2024-07-29
  • "民 친명계? 이재명 노선에 대해선 충성..공통가치 집단은 아냐" [와이드이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원외 인사인 정봉주 후보가 누적 득표율 1위를 달리는 데 대해 유권자들이 현재의 친명계를 하나의 그룹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닌, 결국 친명계의 약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조귀동 민 정치컨설팅 전략실장은 25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전당대회 초반 정봉주 후보의 누적 득표율 선두 질주 현상에 대해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조 실장은 "초반 5차례 지역 순회 경선에서 정 후보가 22.7%를 득표했는데, 1인 2표제를 감안하면 전체 투표자의 43%가 정 후보를 찍었다는 얘기"
    2024-07-29
  • 신안 앞바다 '보물선'..고사리 손에서 다시 태어난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보물선'을 직접 조립해 만들어보는 흥미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눈길을 끕니다. 전남 목포시에 자리한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체험교육 '해양유산 만들기'를 실시합니다. 이에 따리 연구소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400명을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8월 2일까지 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해양유산인 '신안선'과 참기름과 꿀을 담았던 고려청자 '매병(梅甁)'에
    2024-07-2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7-29 (월)
    1. 연일 '불볕더위'..온열질환자·가축폐사 속출 2. 왕우렁이, 어린 모 갉아먹어..벼 피해 '심각' 2. 논에서 콩 재배 '인기'..벼 보다 소득 높아 4. "투어버스도 호출한다"..AI기술로 '운행'
    2024-07-29
  •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누적 매출액 200억 돌파
    전라남도의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누적매출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22년 7월 출시한 '먹깨비'는 초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출시 2년을 맞은 올해 7월 중순까지 누적 주문 85만 건, 누적 매출액 209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사용하면 민간배달앱보다 건당 3,700원가량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24-07-29
  • 해남군 복지위기알림 앱 시행..익명 신청도 가능
    해남군이 본인이나 이웃이 복지 위기 상황과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는 복지위기알림 앱을 시행합니다. 작성된 정보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 수신 후 신청 당시 기재한 대상자 정보를 기반으로 관할 읍면사무소 담당자가 배정돼 14일 이내 대상자와 상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상담 결과에 따라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가 연계·지원되며 익명 신청도 가능합니다.
    2024-07-29
  • 전남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착수
    전라남도가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합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지속가능한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수자원 확보와 물 공급, 가뭄·홍수 등 재해 예방과 경감 등을 위한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035년, 하루 26만 톤의 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4-07-29
  • 광양 불암사에 유물전시관 문 열어
    광양 불암사에 한국불교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유물전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양 불암사는 기존 스님들 방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리모델링해 가야토기와 금동불입상, 수월관음도 등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보물급 작품 100점을 전시하는 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섬진강을 내려다보는 바위산에 조성된 광양 불암사는 지난 40년 동안 모은 유물이 아직도 수장고에 많이 남아있다며 앞으로 전시관을 넓혀 일반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7-29
  • 광주시, 무장애 정류소·특별교통수단 운영 확대
    광주시가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무장애 정류소와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확대합니다. 광주시는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보도와 차도의 높이차가 적고, 대기 장소와 점자블록 등이 설치된 무장애 정류소 10곳을 추가 조성한다고 어제(28일) 밝혔습니다. 또 광주시는 휠체어 이용자 등을 위해 저상버스 60대와 특별교통수단 '새빛콜' 차량 9대를 하반기 중 추가 도입할 계획입니다.
    2024-07-29
  •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휴가철 물놀이시설 안전 강화
    휴가철 물놀이 시설에 대한 수질검사가 오는 9월까지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이용하는 바닥분수등 수경시설 130개소와 물놀이 시설 23곳을 대상으로 유리잔류염소 등 5개 항목의 수질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수질검사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물놀이 시설 14곳이 적발됐습니다.
    2024-07-29
  • 광주·전남 폭염특보 계속..낮 체감온도 35도↑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9일)도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25도, 광주와 여수 26도 등 23도에서 26도 분포로 어제(28일)보다 1~2도 정도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31도, 광주 33도, 순천 34도 등 31도~34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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