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홈경기일, 야구장 주변 매출 얼마나 늘었나 봤더니..
    지난해 정규시즌에만 관중 126만 명을 동원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 여부에 따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가 위치한 광주 임동의 소비매출액과 유동 인구가 크게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9월과 10월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가 열린 열흘과 열리지 않은 열흘의 카드 소비 매출과 유동 인구, 교통량 등을 분석했습니다. 데이터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은 분석에서 제외했습니다. 분석 결과, 홈경기가 열린 열흘 동안 임동의 카드 소비 매출액은 모두 23억 1천만 원으로, 경기가 없
    2025-03-10
  • 한낮 15도 이상 포근..'미세먼지·안개' 유의해야
    화요일인 11일 전국이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강릉 5도, 대전 2도, 부산 7도 등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15도를 웃돌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7도, 전주와 대구 18도, 부산 15도
    2025-03-10
  • 미식주간 '순천의 봄·꽃, 미식을 만나다'..29일부터
    전남 순천시가 '순천의 맛, 봄'을 주제로 일주일간 '2025 순천미식주간'을 엽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미식주간은 오는 29일 순천만 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열리는 현장 행사를 시작으로 7일간 이어집니다. 이 기간 동안 미식 투어와 전통 차 체험, 맛집 도장 깨기 등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순천 맛집 인증식, 유명 셰프와의 미식 워크숍 & 푸드쇼, 음식 거리 테마 음식전시관 등입니다. 미식 낭만 투어 '낙안풍류'와 쿠킹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장 상인과 함께하는 전
    2025-03-10
  • 민주당 시·도지사 5명..헌재에 尹 신속 파면 강력 촉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5명의 시·도지사가 10일 헌법재판소에 국민의 명령에 따라 윤석열에 대한 파면 결정을 신속하게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김영록 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공동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석방은 국민의 법 감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법 기술의 불상사"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구속기간 산정을 '일'이 아닌 '시간'으로 한다는 사법부의 판단이 왜 하필 윤석열 구속 취소에 처음 적용
    2025-03-10
  • 고흥 거금도 조생양파 올해 첫 수확.."적기 수확 강화"
    양파 주산지 전남에서 올해 첫 조생양파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해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좋은 고흥군 거금도 노지 조생양파 수확이 이뤄졌습니다. 거금도 조생양파는 지난해 8월 파종된 조생양파 품종으로 매운맛보다는 단맛이 강한 특징이 있어 샐러드처럼 생으로 먹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양파는 '땅속의 진주'로 불릴 만큼 비타민, 식이섬유, 항산화물질인 퀘르세틴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성인병과 동맥경화 예방 등에 좋아 가족 건강을 위해 식탁에 꼭 챙겨야 하는 채소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양파는
    2025-03-10
  • 한국지방행정硏,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연구회 열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 이하 연구원)은 제1회 고향사랑 기부제 정책연구회를 열었습니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 열린 이번 연구회에는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지자체 담당자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2024년의 모금 실적에 대한 분석, 해외 및 국내 사례 발표를 통해 제도개선 및 조기 정착을 위해 논의했습니다. 2024년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 결과 분석(전영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주제 발표에서는 지난해 모금 실적이 실제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하였으며, 지역별 및 지자체
    2025-03-10
  • 조국 "검찰, 고쳐 쓸 조직 아냐..검찰총장은 尹 수하"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것을 두고 "검찰은 고쳐 쓸 조직이 아니라, 수사와 기소 분리를 통해 근본적으로 개혁돼야 할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수감 중인 조 전 대표는 10일 당을 통해 전한 입장문에서 "검찰의 입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반드시 불복하던 검찰이 왜 이번 경우는 항고를 포기했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전 대표는 "이번 석방을 통하여 법무부 근무 시절 김주현 민정수석의 부하였던 심우정 검찰총장은 12·3 내란 후에도 윤석열의 수하일 뿐임을, 그리고
    2025-03-10
  • 수원서 40대 부부·10대 두 자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단지 지상에서 4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이 아파트 주민으로, 주거지 안방에서는 아내인 40대 B씨와 중학생 아들, 초등학생 딸 등 10대 자녀 2명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황 증거를 토대로 A씨가 가
    2025-03-10
  • "여수에 마리나베이샌즈 능가하는 수영장 들어선다"
    전남 여수에 세계에서 가장 긴 인피니티 풀이 들어섭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여수화양복합관광단지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샌즈 수영장보다 56m 긴 세계 최장 206m 길이의 인피니티 풀이 오는 2027년 조성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사업 시행자인 HJ디오션리조트는 41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와 건축허가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착공했습니다. 여수 화양 복합관광 단지 핵심 시설이 될 '힐&테라스 콘도'는 지하 6층∼지상 10층, 객실 274개, 500명 수용 규모로 컨벤션 시설 등을 갖추게 됩니다. 구충곤 광양경제자
    2025-03-10
  • "내가 1군에?" 콜업 전화에 잠 못 이룬 박재현, 데뷔 첫 안타·득점 '맹활약'
    "전화로 (콜업) 연락이 왔거든요. 그날 떨려서 잠을 못 잤어요. 내가 1군에 가다니.." 'KIA 타이거즈의 루키' 외야수 박재현은 1군 시범경기 콜업 직후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설렌 시간도 잠시, 곧바로 실전에 투입됐습니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두 번의 교체 출장에서 꽃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박재현은 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날 2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 등 데뷔 첫 안타
    2025-03-10
  • 경찰, 의사 블랙리스트 방조 혐의 '메디스태프' 압수수색
    경찰이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낮 1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메디스태프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메디스태프 측이 '의료계 블랙리스트' 등 명예훼손성 게시글이 수시로 게시되는 것을 알면서도 방조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메디스태프에는 사직한 전공의를 설득해 현업에 복귀시켰다는 이유로 대학병원 교수들의 사진과 실명이 게시됐습니다. 이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메디스태프 대표를 지난해 9월
    2025-03-10
  • '또 현대엔지니어링?'..아파트 공사 현장서 노동자 2명 사상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도시개발구역 내 힐스테이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추락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반쯤 아파트 외벽의 거푸집을 해체하던 중 타워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하도급사 소속 노동자 2명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상 주의 의무를 게을리한 정황이 없는지 조사한 뒤 사고 책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고용노동부도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2025-03-10
  • 인도서 女관광객 등 2명 집단 성폭행당해..동행 남성은 익사
    인도에서 여성 관광객 등 2명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들과 동행한 남성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함피시의 한 호수 인근에서 이스라엘 국적의 여성 관광객과 현지 여성 등 2명이 집단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당시 호수 인근에 별구경을 하러 나온 피해 여성들은 홈스테이 숙소에서 알게 된 미국인 등 남성 관광객 3명과 함께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오토바이를 타고 이 근처를 지나던 인도인 남성 3명이 여성들을 때린 뒤 성폭행하고,
    2025-03-10
  • "쿠로미 인형 속 대마초가"..마약 밀수입 불법체류자 2명 구속 송치
    본국으로 돌아갈 돈을 마련하기 위해 태국에서 마약을 밀수입하려던 불법체류자들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지난달 태국에서 대마초 약 1kg을 밀수입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2명을 검거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세관은 지난해 12월 대마초 1kg이 인형 모양의 가방에 담겨 국제 우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밀수입되려는 걸 확인했습니다. 이후 해당 택배가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우편물을 받으려던 주범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2025-03-10
  • "신호위반 검문 피해 도주하다가.." 차량 전복으로 숨진 60대 운전자
    신호위반 검문을 피하기 위해 도주하던 60대 운전자가 차량 전복 사고로 숨졌습니다. 10일 오전 11시 3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교차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연석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신호 위반으로 암행순찰차에 적발된 A씨는 교통경찰이 신원 확인에 나서자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벌금형 수배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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