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미암면 주민 스티로폼 제조공장 증설 반대 시위
    영암군 미암면 주민들이 오늘(9일) 영암군청앞에서 스티로폼 제조공장 증설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해마다 환경오염 위반으로 적발된 산업이 지난 3월 스티로폼 공장을 증설하지않겟다고 약속해놓고 지난달 영암군에 증설 신고를 했다며 신고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영암군이 허가를 내줄 경우 주민들은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7-09
  •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추진
    【 앵커멘트 】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한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육성하겠다고 밝힌 6대 전략산업 중 하나입니다. 이미 조성된 디지털·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하는 한편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소와 병원 등의 협력하면 시너지를 거둘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과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개인 맞춤형 의료 등 다양한 시대적 요구에 대비하고, 광주 전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
    2025-07-09
  •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에 93개국 2,341편 출품
    '제2회 여수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에 2천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며 역대급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오는 9월 열리는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에 전 세계 93개국에서 총 2,341편의 작품이 출품돼 지난해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포럼과 감독과의 대화, 캔들라이트 시사회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5-07-09
  • KIA 최형우, 햄스트링 부종..올스타전 출전 무산
    경기 도중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된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햄스트링 부종 소견을 받았습니다. 9일 KIA 구단은 "최형우가 정형외과 등 2곳에서 초음파 검진을 실시한 결과, 우측 햄스트링 부종 소견을 받았다"며 "올스타 휴식기 동안 치료를 받으며 후반기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형우는 오는 12일 열릴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습니다.
    2025-07-09
  • 전남교육청, 2030 교실로 수업 대전환..학생 주도성 높인다
    【 앵커멘트 】 전남교육청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해 2030 교실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에 대해 폭넓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실인데요. 그 첫 수업이 공개됐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둥그런 책상에 앉은 학생들이 모니터를 응시합니다. 화면에는 만 2천 킬로미터 넘게 떨어진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의 연구원들이 실시간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그동안 플로깅을 하거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화분을 만드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해온
    2025-07-09
  • 전남 일부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 지난해보다 16일 뻐르게 발령
    함평만을 포함한 서해 및 남해 연안 일부 지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지난해보다 16일 앞서 발령되면서, 전남도는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전남도는 피해 취약지역 17개소에 현장 대응반을 배치하고, 특보 해제 시까지 먹이 공급 중단, 액화산소 공급 등 양식 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고수온 피해 위험 분산을 위해 긴급 방류 어가에는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고, 9월까지 15억 원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조기 출하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2025-07-09
  • 민변 "교사 집회자유 침해 위헌법률심판 제청해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가 교사의 집회 참여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국가공무원법 65조 4항은 위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변은 오늘(9일) 성명을 내고 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자격정지형을 선고받은 백금렬 교사의 항소심 재판부에 위헌 법률 심판 제청을 요구했습니다. 민변은 공무원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필요한 범위 내에서만 제한돼야 한다면서 법원이 직권으로 헌법재판소에 위헌 심판을 제청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금렬 교사는 시국 집회에서 대통령 부부 풍자 노래를 불렀다가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자격정지 1
    2025-07-09
  • 문어잡이 낚싯배 50여척 몰려..'쾅' 충돌 위험
    【 앵커멘트 】 전남 여수 앞바다가 문어잡이 배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문어 금어기가 해제되자 50여 척의 낚싯배가 한꺼번에 몰려들었는데요, 낚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충돌이나 좌초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어조업지로 유명한 전남 여수시 낭도 앞바다입니다. 좁은 해역에 낚싯배들이 오밀조밀 밀집해 있습니다. 금어기 해제와 함께 문어잡이 제철을 맞으면서 낚시꾼들이 한꺼번에 몰린 겁니다. ▶ 인터뷰 : 박인호 / 낚싯배 선장 - "지금 문어는 평균적으로 한 개인당 한 30~40마리 정도
    2025-07-09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구간, 12월 22일 도로 개방"
    【 앵커멘트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장기화로 도로 통제도 길어지면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불편이 컸는데요. 광주시가 올해 말까지 토목공사를 마치고 도로를 완전 개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민들의 오랜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오는 12월 22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구간의 도로를 복원해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공사 계획 발표 당시, 도로 개방 시점을 올해 6월로 내다봤지만, 공사가 지연되면서 6개월이 늦어진 겁니다. 광주시는 금호지구와 백
    2025-07-09
  • 광주 전화금융사기 피해 152억..지난해보다 87%↑
    광주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액은 1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피해액 81억 원보다 8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억 원 이상 피해자는 41명이었고, 고령층을 상대로 피해액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광주경찰은 카드 배송원 사칭이나 원격 제어 방식 등으로 피해자들의 행동을 통제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25-07-09
  • '에어컨 실외기' 화재..폭염 속 400여 명 대피
    【 앵커멘트 】 상무지구의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나 40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폭염에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폭발음과 함께 파편이 튀면서 주변 차량과 건물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건물 외벽과 배란다쪽 실외기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옆 건물 옥상과 인근 도로에는 파편이 흩어져있고, 주차된 차량 앞유리는 깨지고 구멍이 뚫렸습니다. ▶ 인터뷰 : 장지우 / 목격자 - "내려오는 와중에 쾅 소리가 나더니 위에서 물건들이 떨어지고 그래서 저희는 급하게 대피
    2025-07-09
  • 후보등록 D-1 박찬대, 전남 찾아 "김대중 정신 계승"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후보등록을 하루 앞두고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의원이 전남을 찾았습니다. 전남의 공공의대, 여수산단, 무안국제공항 등의 해묵은 현안을 민주당이 앞장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부터 호남살이를 이어오고 있는 박찬대 의원이 이번에는 전남을 찾았습니다. 박 의원은 2027년 통합의대 설립을 지원하고, 특별법을 통해 여수산단을 되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신재생에너지 허브 전남 육성과 서남권 관문 공항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틀
    2025-07-0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7-09 (수)
    주제1. 광주교육 3년 주제2. 교육 대전환 *여의도초대석 "오토바이 하나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 암스테르담, 파리까지" "영하 40도는 추위도 아냐, 주유소도 없지만..민가서 기름 얻어가며 횡단" "시베리아 유라시아 대륙횡단, 그 경이로움..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내 차로 소풍가듯 시베리아로, 바이칼 호수로, 우랄산맥 넘어 유럽으로" "분단, 한반도 반쪽에 갇힌 경계의 확장..제7차 유라시아 대륙횡단 도전"
    2025-07-09
  • "나는 간다, 고로 존재한다"..'탐험가' 김현국, 유라시아 대륙횡단 생생한 도전기[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은 탐험, 탐험가 하면 어떤 느낌이나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조금 특별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과학적 탐험과 현장 연구 장려를 위해 1904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돼 지금은 전 세계 탐험가와 과학자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 탐험가 클럽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한 정회원인 김현국 세계탐험문화연구소 이사장과 탐험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사장님 어서 오십시오. ▲김현국 이사장: 예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저는 탐험가라고 해서 뭐랄까 약
    2025-07-09
  • [영상]박찬대, 전남서 당권 도전 본격화.."공공의대·여수산단·무안공항 민주당이 해결"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9일, 박찬대 의원이 전남을 찾아 지역 현안 해결 의지를 강조하며 본격적인 당권 행보에 나섰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주말부터 호남 일대를 순회하며 지지세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전남 방문에서는 공공의대 설립, 여수국가산단 재정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지역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한 정책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박 의원은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27년 개교 예정인 통합의대 설립을 민주당이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 의료 불균형 해소와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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