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차량 분식점으로 돌진..7명 다쳐
    음주운전 차량이 분식점으로 돌진해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새벽 3시 6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서 4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분식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영업 중인 분식점의 손님과 직원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0
  • 병무청장 "BTS 계기로 보충역 개선 검토..병역특례 축소해야"
    이기식 병무청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병역특례 문제를 계기로 보충역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병역특례 확대보다는 축소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이 청장은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BTS 병역 문제를 계기로 찬반 논란이 확대돼서 (특례를) 줄일 것이 무엇인지, 보충역 제도를 전반적으로 빨리 손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병역특례인 보충역을 현재 축소해나가고 있는데 여기에 자꾸 다른 것을 추가해 확대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중예술분야를 보충역 제도에 추가해 BTS
    2022-09-20
  • 한덕수 "영빈관 신축, 신문 보고 알아..어딘가 있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 계획에 대해 "저도 신문을 보고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영빈관 신축 예산 편성 여부를 알고 있었느냐'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영빈관 신축 계획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 그 문제를 논의할 시간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통령도 모르는 예산이었나'라며 서 의원이 재차 질문하자 "모든 예산을 최고 통치권자와 총리가 다 파악하고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윤 대통령은 분명히
    2022-09-20
  • 한동훈, '김 여사 수사 지휘' 질의에 "이재명 사건 지휘해도 되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한 민주당 질의를 받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건에 대해서 '이렇게 하라'고 지휘해도 되겠느냐"고 맞받았습니다. 한 장관은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부러 김 여사에 대한 수사 지휘를 하지 않느냐'는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 사건에 대해서만 수사 지휘를 하라는 건 정파적 접근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이 수사를 안 하니까 (민주당이 김 여사) 특검을 하자고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추미애 (법무부 전
    2022-09-20
  • 늦더위 사라지고 '선선한 날씨'..일부지역 강풍
    오늘(2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에서 벗어났지만, 오늘까지 일부 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낮까지 경상권해안에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내일까지 초속 10~20m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2~6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구 23도 등 19~25도 분포를 보이며 기온이 전날보다 4~8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2022-09-20
  • 엘리자베스 2세 英 여왕 장례식 엄수..남편 곁에서 영면
    70년 7개월 동안 영국을 다스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됐습니다. 영국의 국가장은 1965년 윈스터 처칠 총리의 장례 이후 57년 만입니다. 이날 '세기의 장례식'에는 왕족과 세계 주요국 정상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례 행렬을 직접 보려는 인파 수백만 명이 운집했습니다. 장례식 전 웨스트민스터 사원 '빅벤'에서는 여왕의 96년 생애를 기리는 종소리가 96차례 울렸습니다. 장례식은 데이비드 호일 웨스트민스터 사원 사제가 집전을 맡아 1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2022-09-20
  • 목포 도심 주차장서 전남도청 공무원 숨진채 발견
    전남도청 현직 공무원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9일) 오후 4시쯤 전남 목포시 도심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의 신원 확인 결과 A씨는 전남도청에서 근무하는 현직 공무원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부터 귀가하지 않아 오후 12시쯤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차량 안에서 유서가 발견됐고 외상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과 동료 등을 상대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우
    2022-09-19
  • '이준석 제명 문자 논란' 유상범, 윤리위원 사퇴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준석 전 대표의 징계에 대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진 유상범 의원이 윤리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문자메시지가 공개된 지 5시간 만입니다. 유 의원은 오늘(19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본의 아니게 심려 끼쳐 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이번 불찰로 인해 당 윤리위원회의 공정성, 객관성이 조금이라도 의심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리위는 유 의원의 사임을 수락하며 "지난 8월 13일 유 위원이 이준석 당원 징계에 대한 개인
    2022-09-19
  • 스쳐만 갔는데 피해 잇따라..신호등 꺾이고 지붕 날아가고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몰고 온 강한 바람으로 영남 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19일)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3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었던 울산에서는 신호등이 꺾이고,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울산 동구 서부동에서 신호등이 꺾여 위태롭게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7시 반쯤에는 동구 방어동에서 주차된 차량 위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앞서 5시 50분쯤에는 경남 거제시 사등면의 한 골프장에서 철탑이 넘어졌고, 밀양과 진주에서는 사과, 대추 등이 낙과 피해를 입은
    2022-09-19
  • 신안 초ㆍ중ㆍ고생, 목포 가는 버스도 100원만 내고 탄다
    전남 신안군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안 압해-목포 간 버스에 대해 100원 요금제를 도입합니다. 신안군은 100원 요금제 도입을 위해 목포시와 협의를 끝내고 다음 달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압해-목포 간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시·군 경계를 벗어나면 거리에 따라 구간 요금(초등학생 650∼1,850원, 중·고등학생 1,100∼3,000원)을 부담해 왔습니다. 100원 요금제가 시행되면 학생들들은 구간이나 거리에 관계 없이 100원만 내면 전
    2022-09-19
  • 신안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들어서나..신안군, 유치 총력
    해양수산생태분야를 총망라한 1,200억 원 규모의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해 전남 신안군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갯벌'과 서울시 면적의 22배인 넓은 바다와 퍼플섬을 통해 갈수록 높아지는 신안의 위상이 박물관 유치를 통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습니다. 1975년 어부의 그물에 도자기가 걸려오면서 시작된 신안 해저 유물, 정약전의 '자산어보', 1960년대 어업전진기지로 근해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들의 피항지로 '파시'가 형성돼 전국으로 알려진 흑산도 등은 중요한 자산으로
    2022-09-19
  • 광주·전남 '불안한 흑자'..8월 무역 흑자 1년 만에 55% 급감
    - 작년 8월 11억 달러 흑자 → 올 8월 5억 달러 흑자..55% 급감 - 고환율·국제 경기침체..수입 증가율, 수출의 2배 고환율 속에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가 90억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8월 무역수지가 5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8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지난해 8월 대비 19.5% 증가한 61억 6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수입은 1년 전보다 39.6% 증가한 56억 6천만 달러로, 8월 무역수지
    2022-09-19
  • 출발 앞둔 기차에 올라 캐리어만 '슬쩍'.."캐리어 절도 조심하세요"
    고속열차 짐칸에 놓인 캐리어를 상습적으로 훔친 남성들이 철도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고속열차 객차 통로에 놓인 캐리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40대 A씨와 50대 B씨를 지난 7일과 12일 각각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서울역에서 9차례에 걸쳐 980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캐리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부산역에서 9차례에 걸쳐 1,800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캐리어를 훔친 혐의입니다. 이들은 출발을 앞둔 고속열차에 올라탄 뒤 다른 승객들이 짐
    2022-09-19
  •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해' 피의자 31세 전주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3년 동안 스토킹해오던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1살 전주환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9일) 피의자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심의한 결과, 전주환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신상공개위는 "사전에 계획하여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 인정되고, 범행을 시인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스토킹범죄 등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재범위험성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2022-09-19
  • 2026여수섬박람회 캐릭터 이름을 정해볼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캐릭터 이름을 공모합니다. 전남 여수시는 최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섬박람회 캐릭터를 선정한 데 이어 캐릭터 이름을 짓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섬박람회 캐릭터의 상징성과 독창성을 나타내는 이름과 스토리를 짓기 위해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26일까지입니다. 참여 방법은 여수시 담당자 이메일(jsw1994@korea.kr)로 응모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1차 심사는 디자인 개발 전문업체와 담당부서에서, 2차 심사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하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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