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동 대행 원톱 체제 '흔들'..비대위 전환론 분출
    '내부총질' 문자 노출 사태로 촉발된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론이 배현진 최고위원 사퇴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당내 일각에선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원톱 체제로 정권 초반기 집권 여당의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지적과 함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단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당을 이른 시일 내에 정상화해야 한다"며 현재 권 대행 체제에 대해 '비정상'이란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김 의원은 "비대위를 한다고 조기 전당대회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대위를 해도 그 기
    2022-07-29
  • 야산 가득 하수도 폐기물..알고 보니 '무허가'
    전남 고흥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불법 운영 의혹에 대한 KBC 보도와 관련해 고흥군이 해당 업체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고흥군은 남양면 하수도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업체가 허가를 받지 않고 폐기물을 처리한 사실을 확인하고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해당 업체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야산에 가득 깔아놓은 폐기물을 모두 치우라는 행정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업체 측이 산지관리법을 위반해 영업한 사실을 확인해 추가 조치를 내릴 예정이며, 지하수 시료를 채취해 오염 여부에 대한 정밀 분석에
    2022-07-29
  • 전남교육청, '농산어촌유학' 정주형 방식으로 확대
    전라남도교육청의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정주형 장기유학 방식으로 확대 추진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심 학부모와 학생들이 농·어촌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지난해 추진한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단기형 체류형태에서 정주형으로 개선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주형 장기유학은 모든 가족이 이주해 최소 5년 이상 머무는 것으로, 지난 1학기 해남 북일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에서 시범 실시됐습니다. 해남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남교육청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추진합니다. 또
    2022-07-29
  • [속보]여수국가산단 한화솔루션 폭발음 연기 치솟아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화솔루션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며 현재 119 등에는 시민들의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장 가동은 현재 일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솔루션 측은 공장 재가동 과정에서 이상 현상이 발생해 폭발이 일어났으며 안전장치가 정상 가동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인명 피해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7-29
  • 尹대통령, 첫 주재한 중대본 회의서 '정밀방역' 강조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표적화 된 정밀방역'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오전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일상회복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위중증·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정부의 방역·의료 대응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10만 명 안팎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이 빠르게 진행되자 직접 방역과 의료대응 점검에 나선 것
    2022-07-29
  • "경찰국 신설 반대"..광주·전남 '휴대폰 촛불' 든다
    광주·전남지역 경찰과 시민사회단체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기 위해 '휴대폰 촛불'을 듭니다. 광주·전남 경찰청직장협의회와 광주전남촛불시민행동 등 경찰과 시민단체는 오늘(29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촛불 문화제를 엽니다. 문화제에서는 다음달 2일 시행될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경찰중립성 확보 대안을 요구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참석자들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촛불을 켜고, 경찰국 신설에 대한 민주적 통제방안 마련을 촉구할 예정입니
    2022-07-29
  • 현대삼호중, 자회사 현대인프라솔루션 합병
    현대삼호중공업이 이사회를 열고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현대인프라솔루션의 합병을 결정했습니다. 합병 비율은 1대 0이며, 합병 기준일은 10월 1일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이번 합병의 목적을 경영효율 제고와 사업경쟁력 강화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5월 독립 경영을 통한 사업 전문화를 위해 현대인프라솔루션을 분할했지만, 대외 경영 환경의 변화로 재합병을 추진하게 됐다"며 "각종 공사의 관리 효율 제고와 설비 재배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인프라솔루션은 크레인과
    2022-07-29
  • 尹대통령 지지율 20%대 추락..TK도 등 돌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졌습니다. 취임 80일 만에 직무수행 긍정률이 20%대로 추락하면서 국정 동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지난주보다 4%p 하락한 28%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0%대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지난주보다 2%p 오른 62%로, 조사가 시작된 이
    2022-07-29
  • 배현진, 국힘 최고위원 사퇴.."국민 기대 충족 못 시켜"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 최고위원은 오늘(29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80여 일이 되도록 속 시원한 모습으로 국민들께 기대감을 충족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많은 애정과 열정으로 지적해주셨던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굉장히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그런 많은 말씀들에 대해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마땅히 책임져야 하고 끊어내야 할 것을 제때에 끊어내지 않으면 더 큰 혼
    2022-07-29
  • 광주ㆍ전남 공기업 경영실적 '양호'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주·전남 공기업들 대부분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행안부가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한 '2021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는 전남개발공사가 최우수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김대중컨벤션센터(DJ센터)가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각각 받았습니다. 특히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창립 이래 최초로 '전국 1등'과 '최우수 등급'을 동시에 거머쥔 데 이어 올해 또
    2022-07-29
  • 폐플라스틱을 정제유로 재생..세계 첫 공장 광양 건립
    세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친환경 재생유로 생산하는 공장이 광양에 건립됩니다. 주식회사 전영R.G.O는 광양시 초남2공단에서 친환경 기술로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재생유를 생산하는 '저온 분해 및 정제유 생산' 상용화 공장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건립되는 공장은 세라믹 파동과 열에너지를 이용해 선별되지 않은 폐합성수지를 분해함으로써 재사용 가능한 재생유를 생산하는 이른바 R.G.O(Regenerated Green Oil) 공법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생산된 경질유와 납사는 산업용 발전기에 쓰이는 정제연료유로 재활용되
    2022-07-29
  • 박용진·강훈식, 단일화 시동..시기 놓고 이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이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후보의 3파전으로 결정된 가운데 박 후보와 강 후보의 단일화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어대명' 대세론을 깨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박용진 후보는 오늘(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어제 통화에서 강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고, 강 후보도 언론과 통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두 후보는 구체적인 단일화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는 이견을 나타냈습니다. 박 후보는 "단일화는 이를수록
    2022-07-29
  • 광주·전남 1인 가구 50만 '눈앞'..총인구 0.4%↓
    광주와 전남 1인 가구 수가 50만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광주와 전남의 가구수는 각각 62만 6천 가구와 78만 9천 가구 등 모두 141만 5천 가구로, 1년 전(138만 1천 가구)보다 2.4%(3만 4천 가구) 늘었습니다. 총인구는 광주 147만 5천 명, 전남 177만 8천 명 등 325만 3천 명으로, 전년(326만 6천 명)보다 0.4%(1만 3천 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체적으로 광주는 2천 명(0.2%,) 전남은 1만
    2022-07-29
  • "에어컨 온도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들 간 칼부림으로 3명 다쳐
    냉방온도 조절 문제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흉기를 휘두르며 싸우다 3명이 다쳤습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28일 밤 11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신북면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50대 A씨가 동료인 30대 B씨와 40대 C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들은 모두 중국 국적으로,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는 문제로 다툼이 시작돼 B씨와 C씨가 A씨를 폭행했고, 이에 A씨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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