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사] 광양만권 주민 중금속 농도 심각..대기오염 탓
    【 앵커멘트 】 여수산단 광양제철, 기획 취재 이어가겠습니다. 취재팀이 확보한 환경부 연구 자료를 보면 여수광양 주민들의 체내 중금속 농도가 높았습니다. 또 갑상선, 피부 질환 등 환경성 질환도 산단과 가까울수록 유병률이 높았습니다. 지난 30년 이상 지속돼 온 광양만권 산단의 대기 환경 오염 물질이 인체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별취재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15년 발간한 연구 결과입니다. 지난 2011년부터 4년
    2021-11-24
  • [탐 사]광양만권 주민 중금속 농도 심각..대기오염 탓
    【 앵커멘트 】 여수산단 광양제철, 기획 취재 이어가겠습니다. 취재팀이 확보한 환경부 연구 자료를 보면 여수광양 주민들의 체내 중금속 농도가 높았습니다. 전국 평균보다 납 농도는 20%, 카드뮴 검출량은 16%에서 44%나 많았습니다. 또 고혈압 환자는 물론 갑상선, 피부 질환 등 환경성 질환자도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0년 이상 지속돼 온 광양만권 산단의 대기 환경 오염 물질이 인체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별취재팀 신민지 기잡니다
    2021-11-23
  • 목포 산정동 순교자 기념성당 준대성전 봉헌식 거행
    교황청으로부터 한국 첫 준대성전으로 승인된 목포 산정동 순교자 기념성당의 봉헌식이 거행됐습니다. 오늘(20) 가톨릭 목포성지 산정동 성당에서 열린 준대성전 봉헌식은 김희중 광주대교구장의 주례로 거행됐으며 봉헌식에는 옥현진 총대리주교와 박지원 국정원장, 김종식 목포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가톨릭 준대성전은 역사적, 예술적, 신앙적인 면에서 중요성이 인정되는 성당에 교황이 직접 부여하는 칭호로 국내에서는 산정동 성당이 처음입니다.
    2021-11-20
  • 한국 금관 출토 100년..학술대회 열린다
    【 앵커멘트 】 신라 금관총에서 금관이 최초로 발견된지 올해로 꼭 100년이 됐는데요. 전세계적으로 금관 문화가 가장 발달했던 우리나라의 금관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섬세하고 화려한 장식이 완벽하게 보존된 금관. 현존하는 유일한 고구려시대 금관입니다. 타오르는 불꽃모양의 세움장식은 고구려시대 금관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불변의 절대왕권을 의미합니다. 함께 출토된 금귀걸이와 갑옷을 뒤덮던 금동갑옷편도 당시의
    2021-11-19
  •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베트남 '우호훈장' 수훈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이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훈장 가운데 최고인 '우호훈장'을 받았습니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서울 호반그룹 본사에서 베트남과의 우호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에게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국가주석 우호훈장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열 이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재임하면서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행사를 공동 주최했고, 2014년부터 80여명의 베트남 다문화가정과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2021-11-18
  • 한전 등 전력공기업 퇴직자, 자회사·출자회사 재취업 181명
    최근 3년 동안 한전 등 전력공기업 퇴직자 180여 명이 자회사나 출자회사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36개 공기업의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한전 퇴직자 53명을 비롯해, 한수원 15명, 남동발전 17명, 한국 KPS 24명 등 전력공기업 퇴직자 181명이 자회사나 출자회사 등으로 재취업했습니다. 단일 공기업으로는 코레일이 퇴직 임직원 134명이 자회사 등에 재취업해 가장 많았고, 자회사나 출자회사, 재출자회사로 재취업한 공기업 퇴직자는 445명으로
    2021-11-15
  • 인터넷진흥원,EU 개인정보보호 협력센터 독일 개소
    한국인터넷진흥원이 EU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개인정보보호법 대응 지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넷진흥원과 개인정보위원회는 독일 에쉬본에 EU 개인정보보호 협력센터를 열고, 현지 한국 기업들의 국가별 개인정보보호법 대응을 위한 상담과 교육, 컨설팅 등 지원에 들어갔습니다. 협력센터는 연말까지 폴란드와 프랑스, 독일 등 EU에 진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지 대사관과 함께 국가별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1-11-12
  • 전남교육청, 아프간 유아ㆍ청소년 교육 시작
    여수에 머물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한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와 학령기 청소년 195명의 공교육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과 예술ㆍ창의융합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8월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은 지난달 말부터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 머물며 한국 사회 정착에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21-11-10
  • '행복한 미술시장' 아트광주21 개막
    【 앵커멘트 】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 '키아프'에서 닷새간 사상 최고인 650억 원의 작품 거래가 이뤄졌는데요. 이런 미술시장 호황 속에 광주에서 2년 만에 아트페어가 열려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018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천억 원이 넘는 낙찰가를 기록한 현존하는 최고 인기 작가 영국의 데이비드 호크니의 판화작품. 최근 10년간 백배 이상 작품 가격이 오르며 세계 미술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미국 작가 조나스 우드.
    2021-10-28
  • [우리동네는 요즘] #한국의갯벌 #나주배'추황'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한국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가 신안에서 열렸습니다. 문화재청은 신안군청 잔디광장에서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열고,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을 '통합보존관리단'으로 전환해 내년부터 연구와 상시 점검, 활용과 홍보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갯벌'은 신안 갯벌과 보성-순천 갯벌 등 4곳으로 이루어진 연속 유산으로 올해 개최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5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코로나19
    2021-10-28
  • 모닝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 여수 도착.."내년 2월까지 사회적응교육"
    【 앵커멘트 】 충북 진천에서 임시 생활하던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와 가족들이 사회적응 교육을 받기 위해 거처를 여수로 옮겼습니다. 이들은 사회로 나갈 때까지 넉 달간 여수에서 지내게 되는데, 시민들은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이 탄 버스가 여수해양경찰교육원 정문에 도착하자 시민들이 환영의 인사를 건넵니다. 버스에 탄 이들도 반갑게 손을 흔들며 웃는 얼굴로 감사의 뜻을 나타냅니다. 지난 8월 입국한 뒤 충북 진
    2021-10-27
  •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 여수 도착.."내년 2월까지 사회적응교육"
    【 앵커멘트 】 충북 진천에서 임 시생활하던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와 가족들이 사회적응 교육을 받기 위해 거처를 여수로 옮겼습니다. 이들은 사회로 나갈 때까지 넉 달간 여수에서 지내게 되는데, 시민들은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이 탄 버스가 여수해양경찰교육원 정문에 도착하자 시민들이 환영의 인사를 건넵니다. 버스에 탄 이들도 반갑게 손을 흔들며 웃는 얼굴로 감사의 뜻을 나타냅니다. 지난 8월 입국한 뒤 충북
    2021-10-27
  • 한국화학공학회 국제 학술대회 김대중센터에서 개막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화학공학의 사회적 책임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혁신과 사회적 변환'을 선도하기 위한 10개의 주제별 심포지엄과 한국-대만-일본 화학공학회의 온라인 공동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와 전시가 29일까지 이어집니다. 1962년 창립한 한국화학공학회는 전국에 7,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규모 과학기술 전문 학술 단체입니다.
    2021-10-27
  • 누리호 발사 절반의 성공..내년 5월 재도전
    【 앵커멘트 】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쏘아 올려졌습니다. 더미 위성을 700km 고도까지 도달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궤도에 안착시키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누리호는 위성 궤도 안착이라는 미완의 과제를 위해 내년 5월 2차 발사에 나섭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아파트 15층 높이의 발사대 위에 우뚝 선 누리호. 최종 발사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거대한 화염을 뿜으며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고흥 나로도 언덕 곳곳에는 누
    2021-10-21
  • 여순사건 73주기 합동위령제.."명예회복 진력"
    한국 현대사의 비극인 여순사건 제73주기 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념식이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6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추념식에는 여순과 제주 4·3 유족을 비롯해 전몰 군경회, 순직 경찰 유족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순 10·19, 진실의 꽃이 피었습니다'란 주제로 국악단의 진혼무와 유족의 사연 낭독, 추모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영상 추념사를 통해 "오늘에서야 정부가 주관하는 첫 기념식이 열리게 됐다"며 "내년에 출범하는 '여순사건진
    2021-10-1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