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수습 중 SUV가 '쾅'..도로공사 직원 숨져
    사고를 수습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9일 저녁 7시 55분쯤 전북 정읍시 정우면의 호남고속도로에서 50대 A씨가 SUV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SUV 운전자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한국도로공사 직원으로 앞서 발생한 사고 수습을 위해 차량을 통제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호남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 #경찰
    2024-05-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5-09 (목)
    1. 지역 현안 상임위 외면..사업추진 '어쩌나' 2. 하자만 58,000건..부실 시공에 '분통' 3. "광주 등 토론회 곧 재개"..소통 강화해야 4. '공실률 31%' 광주 충장로 활성화 '안간힘' 5. 하천 가득 붉은귀거북이..생태교란종 퇴치
    2024-05-09
  • 네이버 떠나는 라인야후..소프트뱅크 "지분 매입 협상 중"
    메신저앱 '라인'에서 네이버를 축출하려는 일본 정부의 압박이 거센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 경영권 확보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는 9일 결산설명회에서 "라인야후 요청에 따라 네이버와 자본 재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협의 중으로 아직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라인야후 측이 네이버와 업무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하기로 전날 발표했다"며 "(협상 타결은) 7월 초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결론을 내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2024-05-09
  • 대학병원 10일 집단 휴진..의사들 "증원 원점 재검토"
    정부의 의료계 간 의대 정원을 두고 파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병원들이 10일 집단 휴진에 돌입합니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전국 19개 의대 약 50개 병원 교수들이 다음날 휴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다만 응급 및 중증·입원환자에 대한 진료와 수술은 유지합니다. 이번 휴진은 각 병원별로 교수들의 개별적 판단으로 이뤄지다 보니 규모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진료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
    2024-05-09
  • 동료 선원 살해하고 바다 유기한 선장 긴급체포
    전남 해상에서 동료 선원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선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9일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선장 A씨와 공범인 선원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약 2달간 둔기 등으로 선원 C씨를 폭행하고, 청소용 호수로 바닷물을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A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행위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C씨와 함께 일을 시작했는데, 평소 일이 미숙하다며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C씨가 연
    2024-05-09
  • 치매 극복 '함께 걸어요'...한마음 치매 걷기 대회 성료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한마음 치매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오늘(9일) 쌍암근린공원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예방 체조와 올바른 걷기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 극복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원 일대를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산구청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광산구 보건소와 연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5-09
  • 광주시교육청 첫 홍보대사로 배우 차선우 위촉
    광주시교육청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배우 차선우가 위촉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9일) 광주 출신 배우 차선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교육 캠페인과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광주 교육의 가치를 홍보할 계획입니다. 광주 동림초등학교와 서강중학교를 졸업한 차선우는 아이돌 그룹 B1A4로 데뷔한 뒤 '응답하라 1994' 등에서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2024-05-09
  • 광주·전남기협, 기자 초청 5·18 역사기행
    전국 언론인들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늘(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국 각지 기자 30여 명과 함께 옛 전남도청 등 사적지를 방문하고 5·18 44주년의 의미를 논의하는 '5·18 역사기행'을 진행합니다. 이번 5·18 역사기행은 전국 언론인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의 현장을 소개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보도를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4-05-09
  • "주취자도 처벌"..광주소방, 구급대원 폭행 엄정 대응
    119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들이 잇따르면서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엄정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소방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광산구의 한 산책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의 이마를 들이받고, 또 다른 구급대원을 밀쳐 넘어뜨린 혐의로 20대 주취자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광주소방은 지난 3년 간 구급대원 폭행 피해가 14건 발생했고, 올해도 벌써 3건이 발생했다며, 주취자 등 심신장애 상태의 가해자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5-09
  • 성공 창업 이끌 '광주대 기업정신센터' 개소식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기 위한 광주대학교 기업가정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대는 기업가정신센터 개소식을 열고, 재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교육과 창업모델 발굴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모델을 육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창업을 통한 수익은 교육 재투자를 통해 대학 자립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4-05-09
  • 출근길 숙취 운전한 여수서 경찰관 입건
    전남 여수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술을 덜 깬 상태로 운전하다가 입건됐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지난 7일 아침 7시부터 8시 19분 사이 혈중알코올농도 0.048%의 상태로 광주 서구 풍암동에서 남해안고속도로 보성요금소까지 숙취 운전한 여수경찰서 소속 A경장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A경장을 직위 해제했고,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할 계획입니다.
    2024-05-09
  • 오감으로 만나는 드영미술관 '무등샤워: 無等shower'전
    무등산에 대한 연구를 오감으로 재해석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드영미술관은 2024박물관·미술관 주간 특별기획전시로 '무등샤워: 無等shower'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무등산을 키워드로 시각예술과 문학, 음악, 영화, 향(香)이 함께 함께하는 융·복합 전시입니다.
    2024-05-09
  • 5·18 기념 창작 오라토리오 '빛이여 빛이여 빛고을이여'
    광주 대표 시인 고(故) 문병란 선생의 시에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더해진 창작 오라토리오가 올해도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사단법인 빛고을문화예술공연위원회는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오늘(9일) 저녁 7시 반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오라토리오 '빛이여 빛이여 빛고을이여’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모두 14곡으로 구성된 오라토리오는 5·18 당시의 안타까운 상황들을 음악적으로 재현하고, 광주의 정신이 세계에 퍼져나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습니다.
    2024-05-09
  • 처음부터 생태교란종은 아니었습니다
    【 앵커멘트 】 외국에서 들여온 애완용 동물이 유기되면서 환경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생태교란종으로 전락하고 있는 건데요, 최근 목포의 한 하천에서 붉은귀거북이 수십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포획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목포시 옥암동의 작은 하천, 최근 붉은귀거북이가 출몰한다는 신고가 잇따른 곳입니다. 환경청 직원들이 소하천 주요 길목에 트랩을 설치하고 그물을 쳐 하루가 지난 후 3킬로그램 안팎의 붉은귀거북이가 걸려 있었습니다. 붉은귀거북이의 서식이 확인되자 대대적인 포획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2024-05-09
  • '공실률 31%' 침체된 도심 상권..활성화 안간힘
    【 앵커멘트 】 광주도심의 충장로 상가 공실률이 30%를 넘었습니다. 과거 광주와 전남을 대표한 도심 상권 침체가 심각합니다. 광주 동구는 빈 상점 임대료를 낮추고 특화 상점과 거리를 조성하면서 상권 부활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과거 영화관이 있었던 광주 충장로의 한 거리. 텅 빈 채 임대 안내문이 붙은 상가 주변은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5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분식집은 매출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 인터뷰 : 김철민 / 분식집 운영 - "(이전에는) 아침 8시부터 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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