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서 AI 항원 검출, 전남 가금류 농가 긴장
전남과 인접한 고창의 오리농가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돼 정부가 초동방역 강화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북도는 고창 오리농가에서 기르는 오리 1만 2천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이낙연 총리도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초동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 농식품부와 지자체, AI 관련 부처들의 합동점검회의를 통한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남지역 가금류 농가들도 인접한 전북지역의 AI 소식에 청소와 소독을 강화하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
2017-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