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대란' 광주·전남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119억 원 지원
    국제 물류대란으로 수출 물류비가 치솟은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들에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가 지원됩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해보다 10억 원 늘어난 119억 원 규모의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부터 국제 물류난이 이어지면서 해상운임이 5배, 항공운임은 3배 증가한 상황입니다. 중기부는 물류난 대응을 위해 지난해 물류바우처를 신설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선정평가 방식'이 아닌 '물류비 지출액의 70%
    2022-01-24
  • 아프간 특별기여자들 정착 교육 막바지.."정착에 정부 최선"
    【 앵커멘트 】 지난해 8월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 390여 명이 한국 정착 교육을 마무리하고 한국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한국에 들어온 뒤 태어난 아이들도 3명이나 되는데요. 다음 달 초까지 대부분 전국 각지로 흩어져 홀로서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자녀들이 임시로 머물고 있는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입니다. 유아들의 교육 시간, 선생님들과 뛰어노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서툴지만 새로 배운 한국말도 사용
    2022-01-22
  • 조정훈 "이재명 박스권 탈출 위해선 586 퇴장 선언해야"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박스권 지지율 탈출을 위해 586세대의 퇴장 선언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0일) KBC 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번 대선이 "정말 정치 세력의 교체가 이루어지느냐 아니면 구 정치 세력의 연장이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권자들이 후보뿐 아니라 후보를 둘러싸고 있는 세력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에 대해서는 "최대 약점이 행정력도 아니고 도덕성도 아니다"라며 박스권 지지율을 탈출해
    2022-01-20
  • 심상정 "청와대 수석제도 폐지..여가부, 성평등부로 개편 강화"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청와대 수석 제도 즉각 폐지와 여성가족부 개편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 행정학회·한국 정책학회·중앙일보 공동주최 토론회에서 "심상정 정부는 대통령의 힘을 빼는 정부가 될 것"이라며 "그림자 내각의 형태를 띠고 있는 청와대의 각 수석 제도를 즉각 폐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는 "청와대 정부가 아니라 내각과 함께 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내각 위에 군림하는 청와대 비서실을 실무형 스텝 조직으로 축소 개편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
    2022-01-20
  • 미국 인기 한국식품 톱 10중 전남산 2개 올라
    - 미국 인기 한국 식품 톱 10에 전남 '한식육수'ㆍ'꿀유자차' 선정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유통되는 한국 식품 톱10에 전남의 두 개 제품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공개한 '월간 식품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거래되는 '미국 인기 한국 식품 톱10'에 전남의 '한식육수'와 '꿀유자차'가 포함됐습니다. 이 제품들은 전남 중소기업 생산품으로 지난해 11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통해 미국 온라인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3위에 오른 '한식
    2022-01-20
  • 광주 어린이집·유치원 24일부터 2주간 긴급 휴원
    광주 어린이집과 유치원 1200여 곳이 다음주부터 전면 휴원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광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282곳과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 동안 긴급 휴원하도록 했습니다. 맞벌이 가정 등 양육이 어려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지원하기 위한 각 시설별 긴급돌봄은 계속 유지됩니다. 광주에서는 최근 엿새 동안 1,3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2022-01-19
  • 전라남도 토지 면적, 축구장 1,513개만큼 늘어
    전라남도의 지난해 말 기준 도내 토지 면적이 1만 2,359㎢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축구장의 1,513배에 달하는 10.8㎢가 늘었는데, 평균 공시지가(㎡당 1만 2,089원)로 환산하면 149조원 규모입니다. 토지 면적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해남 산이면으로 영산강 공유수면 매립지(10.8㎢)가 준공됐기 때문입니다. 시군별 토지면적은 해남이 1,044㎢로 가장 넓고, 다음으로 순천 911㎢, 고흥 807.3㎢, 화순 787㎢, 보성 664.1㎢ 순입니다. 토지 이용 현황은 임야가 6,94
    2022-01-19
  • 켄텍, 민간 에너지 전문가 3명 사외이사 선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민간기업 에너지 전문가 3명을 대학 사외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켄텍은 유정준 SK E&S 대표이사와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김영근 LS일렉트릭 연구개발본부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기업 에너지 전문가들의 대학 사외이사 선임으로 한국 에너지 공대와 에너지 분야 국내 대표기업들의 긴밀한 교육과 연구 협력, 산학연 클러스터의 기반 구축 마련 등이 기대됩니다.
    2022-01-17
  • 일본 외무상 또 "독도는 일본 땅" 망언
    일본의 새 내각에서도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오늘(17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 나서 "다케시마(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의 고유한 영토"라며 이같은 입장을 지키며 외교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외무상이 새해 외교정책을 설명하는 정기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행위는 지난 2014년 이후 9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또 현재의 한일 관계가 징용공과 위안부 문제 등으로 엄중한 상황이라
    2022-01-17
  • "아이 태어나면 '첫만남이용권' 신청하세요"..전남 출생아 200만원 지원
      -전남도,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200만 원 지원 전라남도가 출생아에게 200만 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도입했습니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이며,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첫째아·둘째아 등 출생 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습니다. 지급은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이용권(카드 포인트) 형태로 이뤄집니다. 기존에 보유한 카드로 받
    2022-01-17
  • 올해 설 연휴 열차 귀성객 늘어날 듯..예매율 51.8%
    올해 설 연휴 기간 열차를 타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지난해 설과 추석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한 설 승차권 예매 결과, 판매대상 좌석(창쪽) 98만 6천 석 가운데 51만 1천 석이 팔리면서 예매율이 51.8%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 33만 4천 석, 추석 연휴 48만 4천 석을 웃도는 예매 결과입니다. 노선별로는 호남선의 예매율이 59.2%, 전라선이 63.6%였으며, 경부선 52.5%, 중앙선 56.8%였습니다
    2022-01-14
  • [시사1번지]김경진 "송영길은 윤석열 선대본부장"..정기남 "포수 역할 해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역할에 대한 비판이 여야 양쪽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정기남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유능한 선발투수인 이재명 후보에 맞춰 송 대표는 포수 역할을 하며, 공을 잘 받아주고 빈 곳을 챙겨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를 위해 보이지 않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투수를 자처하면 지금처럼 상대 당으로부터 비아냥을 듣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김경진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특보단장은 송 대표가 정권교체 열망을
    2022-01-13
  • [시사1번지]'김건희 7시간 통화' 논란..지지율 영향 미칠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녹음 파일에 대해 김경진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특보단장이 '선거 공작'을 우려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해당 통화녹음 파일에 대한 방송을 준비하는 방송사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섰습니다. 김 단장은 kbc 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건희 씨와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가 7시간 통화한 것에 대해 미디어 경험이 부족해 "방심한 결과" 빚어진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든 말실수를 유도한 뒤 꼬투리 삼아 선거 국면에 이용하려는 상황이
    2022-01-13
  • 현대산업개발 "화정동 사고 깊이 사죄..실종자 수색 최선 다할 것"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사고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유병규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오늘(12일) 오전 광주 화정동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현대산업개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실종자와 그 가족, 광주 시민들에게 깊이 사죄한다"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또 "실종자 수색과 구조가 급선무"라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1일 오후 3시 47분쯤 광주 화정동
    2022-01-12
  • '특허권 압류불복' 미쓰비시 재항고 기각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 배상을 외면하고 있는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우리나라 내 특허권 압류명령에 불복해 낸 재항고가 기각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민사1부는 지난해 12월 27일 미쓰비시중공업이 강제노역 피해자인 박해옥 할머니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압류명령 재항고 사건을 심리 불속행 기각했습니다. 심리 불속행 기각은 재판부가 재항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사건을 본안 심리 없이 기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앞서 대법원은 2018년 11월 미쓰비시중공업에 대해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위자료를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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