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핵심 기술 빼돌려 중국으로..산업스파이들 징역형
    반도체 웨이퍼 핵심 기술들을 중국에 유출한 산업 스파이 4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5형사단독 김희영 부장판사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에게 징역 1년~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 중 3명을 법정 구속했고 A씨가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용 장비 제작 업체에 3억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2015년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를 위한 핵심 기술자료 2건을 중국 상하이의 한 제조 업체에
    2024-05-10
  • 전국 맑고 초여름 날씨..일교차 최대 20도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1도, 부산 15도 등 7~16도 분포로 평년보다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강원영동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대기가 원활
    2024-05-10
  • 전 부인과 딸에게 폭행 당한 50대 남성 숨져
    50대 남성이 전 부인과 딸에게 폭행을 당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처인 40대 B씨와 10대 딸 C씨와 함께 술을 마셨고, 이 과정에서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B씨와 따로 지내왔으며, 이날 지인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셨고, C씨는 어머니를 만나러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2024-05-10
  • 가출 반려견 '손홍민' 41일 만에 돌아와.."이름값 했다"
    실종된 지 41일 만에 20km 떨어진 집으로 돌아온 진돗개 '손홍민'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명견을 찾아서 TV'에 따르면 윤정상 씨는 지난 3월 24일 생후 11개월 반려견 손홍민을 잃어버렸습니다. 손홍민이라는 반려견 이름은 윤 씨가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선수 손흥민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윤 씨는 진돗개 홍민이와 함께 대전 대덕구에서 열린 '진도견 전람회'를 찾았습니다. 전람회장 한편에 묶여있던 홍민이는 다른 개들이 짖는 소리와 행사장의 큰 소리에 겁을 먹고 목줄을 풀고 사라
    2024-05-09
  • "소말리아 의사 커밍순"..의협회장 인종차별 뭇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정부의 외국 의사 도입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삭제했습니다. 소말리아 의대생이 들어올 수 있다는 내용인데, 인종 차별로 비칠 수 있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 회장은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말리아 의대 졸업식 사진이 첨부된 기사와 함께 "Coming soon"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기사는 2008년 12월 AP통신이 발행한 것으로, 전쟁 중 파괴된 소말리아의 한 호텔 바리케이드 안에서 열린 졸업식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임 회장이 불안정한 환경에서 교육받은
    2024-05-09
  • 사고 수습 중 SUV가 '쾅'..도로공사 직원 숨져
    사고를 수습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9일 저녁 7시 55분쯤 전북 정읍시 정우면의 호남고속도로에서 50대 A씨가 SUV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SUV 운전자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한국도로공사 직원으로 앞서 발생한 사고 수습을 위해 차량을 통제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호남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 #경찰
    2024-05-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5-09 (목)
    1. 지역 현안 상임위 외면..사업추진 '어쩌나' 2. 하자만 58,000건..부실 시공에 '분통' 3. "광주 등 토론회 곧 재개"..소통 강화해야 4. '공실률 31%' 광주 충장로 활성화 '안간힘' 5. 하천 가득 붉은귀거북이..생태교란종 퇴치
    2024-05-09
  • 네이버 떠나는 라인야후..소프트뱅크 "지분 매입 협상 중"
    메신저앱 '라인'에서 네이버를 축출하려는 일본 정부의 압박이 거센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 경영권 확보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는 9일 결산설명회에서 "라인야후 요청에 따라 네이버와 자본 재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협의 중으로 아직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라인야후 측이 네이버와 업무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하기로 전날 발표했다"며 "(협상 타결은) 7월 초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결론을 내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2024-05-09
  • 대학병원 10일 집단 휴진..의사들 "증원 원점 재검토"
    정부의 의료계 간 의대 정원을 두고 파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병원들이 10일 집단 휴진에 돌입합니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전국 19개 의대 약 50개 병원 교수들이 다음날 휴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다만 응급 및 중증·입원환자에 대한 진료와 수술은 유지합니다. 이번 휴진은 각 병원별로 교수들의 개별적 판단으로 이뤄지다 보니 규모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진료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
    2024-05-09
  • 동료 선원 살해하고 바다 유기한 선장 긴급체포
    전남 해상에서 동료 선원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선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9일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선장 A씨와 공범인 선원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약 2달간 둔기 등으로 선원 C씨를 폭행하고, 청소용 호수로 바닷물을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A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행위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C씨와 함께 일을 시작했는데, 평소 일이 미숙하다며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C씨가 연
    2024-05-09
  • 치매 극복 '함께 걸어요'...한마음 치매 걷기 대회 성료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한마음 치매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오늘(9일) 쌍암근린공원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예방 체조와 올바른 걷기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 극복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원 일대를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산구청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광산구 보건소와 연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5-09
  • 광주시교육청 첫 홍보대사로 배우 차선우 위촉
    광주시교육청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배우 차선우가 위촉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9일) 광주 출신 배우 차선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교육 캠페인과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광주 교육의 가치를 홍보할 계획입니다. 광주 동림초등학교와 서강중학교를 졸업한 차선우는 아이돌 그룹 B1A4로 데뷔한 뒤 '응답하라 1994' 등에서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2024-05-09
  • 광주·전남기협, 기자 초청 5·18 역사기행
    전국 언론인들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늘(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국 각지 기자 30여 명과 함께 옛 전남도청 등 사적지를 방문하고 5·18 44주년의 의미를 논의하는 '5·18 역사기행'을 진행합니다. 이번 5·18 역사기행은 전국 언론인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의 현장을 소개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보도를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4-05-09
  • "주취자도 처벌"..광주소방, 구급대원 폭행 엄정 대응
    119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들이 잇따르면서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엄정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소방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광산구의 한 산책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의 이마를 들이받고, 또 다른 구급대원을 밀쳐 넘어뜨린 혐의로 20대 주취자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광주소방은 지난 3년 간 구급대원 폭행 피해가 14건 발생했고, 올해도 벌써 3건이 발생했다며, 주취자 등 심신장애 상태의 가해자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5-09
  • 성공 창업 이끌 '광주대 기업정신센터' 개소식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기 위한 광주대학교 기업가정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대는 기업가정신센터 개소식을 열고, 재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교육과 창업모델 발굴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모델을 육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창업을 통한 수익은 교육 재투자를 통해 대학 자립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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