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동아시아회의서 "평화 인·태 전제는 北비핵화"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평화로운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17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국제사회의 거듭된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재차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동시에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늘 열려 있다"며 새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따라 북한
    2022-11-13
  • aT "올해 김장비용 22만 1,389원..지난해보다 9% ↓"
    올해 김장비용(20포기 기준)이 지난해보다 9%정도 줄어든 22만 1,389원정도 들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 결과, 11월 10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비용은 22만 1,389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24만 3,575원)보다 9.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인데,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비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고물가 속에 소비자 부담이 조금은 감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
    2022-11-13
  • 카자흐 대학에 '코리아코너' 추가 개관...3곳으로 증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대학에 한국 문화와 역사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코리아코너'가 추가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추가 개관으로 카자흐스탄 대학가에 '코리아코너'는 3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주재 한국대사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으로 아스타나 소재 나락바예프 인문법학대학(까즈규)에 '코리아코너'를 개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번 관식에는 까즈규대학 나릭바예프 이사장, 펜 총장, 툴레우오바 도서관장 및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구홍석 대사는 "많은 학생들이 한국을 보다 가깝게 느
    2022-11-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1-12 (토)
    1. 만취 차량에 군인 1명 사망·2명 부상..'면허 취소 수준' 2. "풍암호수 매립으로 수질 개선" 광주시 계획 두고 논란 3. 화순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백신 주권 '성큼'
    2022-11-12
  • 만취 차량에 군인 1명 사망·2명 부상..'면허 취소 수준'
    【 앵커멘트 】 야간 순찰을 위해 대기 중이던 군인들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도로 끝 이면도로에 세워진 가드레일이 끊어져 있습니다. 도로 위에는 부서진 차량 조각들이 굴러다닙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의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야간 순찰을 위해 정차 중이던 31사단 소속의 군용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병장 계급의 군인
    2022-11-12
  • "풍암호수 매립으로 수질 개선" 광주시 계획 두고 논란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풍암호수 일대의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시민단체들이 이 수질 개선 사업이 오히려 풍암호수를 망치게 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매년 여름철이 되면 녹조와 악취로 몸살을 앓아온 풍암호.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주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자에게 7백억 원을 투자해 풍암호수 수질을 개선하도록 했습니다. 광주시는 담수량을 45만 톤에서 16만 톤으로 줄이고, 수심을 평균 4m 깊이에서 1.5m
    2022-11-12
  • 尹, 중·일 정상 만나 "北도발, 단호히 대응해야"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중·일 정상과 만난 자리에서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등과 만나 "북한이 또다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고 7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리고 우리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응한다면 한국
    2022-11-12
  • '캡틴' 손흥민, 카타르 월드컵 뛴다..이강인도 합류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섭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늘(1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할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생애 3번째 월드컵에 나서게 됐습니다. 그동안 벤투 감독으로부터 외면받았던 '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도 최종 명단에 극적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현재 훈련을 소화하지
    2022-11-12
  •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서울의 거리' 조성됐다
    남미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 도심에 '서울의 거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주칠레대사관은 11일(현지시간) 수도인 산티아고의 레콜레타 구 상업지구 중 한 곳인 파트로나토(Patronato)에서 서울의 거리 공식 선포식을 했습니다. 한국·칠레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서울의 거리>는 한국인 운영 점포 300여 곳이 들어선 지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명품 거리를 만들어보자는 우리 동포들의 뜻을 황경태 주칠레 대사가 해당지구 구청장에 전달하면서 지난 8월 거리명칭 변경조례까지 만들어져
    2022-11-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1-11 (금)
    1. 흙길 드러낸 '식수원' 동복댐.."저수율 심각" 2. GS칼덱스 2조 7천억 투자..그린 산업 시작 3. 해남 미남축제 등 다양한 '남도 축제' 계속 4. 금호타이어 공장이전 '지지부진'..가치에 악영향?
    2022-11-11
  •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지지부진'..향후 가치에 악영향?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이전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전을 둘러싼 진척이 없으면서 한때 복합쇼핑몰의 적지로 꼽히던 금호타이어 공장부지가 유통 3사의 관심에서도 멀어졌습니다. 더 지체될 경우 부지에 대한 가치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월 빛그린국가산단 입주를 위해 산단 조성 시행사인 LH 측에 공장 이전 부지 계약보증금으로 총금액의 10%를 납부한 금호타이어. 오는 2025년까지 공장 이전을 마무리해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타이어 생
    2022-11-11
  • '단풍과 어우러진 남도의 맛'..해남미남축제 개막
    【 앵커멘트 】 단풍이 절정에 이른 해남 두륜산 자락에서 해남미남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맛깔난 남도 음식과 함께 즐거운 체험거리는 물론 신선한 지역 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남도에서 펼쳐집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땅끝 해남의 산과 바다, 들에서 자란 농수산물로 먹음직스러운 상이 차려졌습니다. 푸짐한 한정식부터 부드러운 식감의 삼치회, 건강밥상 산채정식 등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으뜸으로 꼽은 음식들입니다. 해남의 음식을 주제로 한 체험
    2022-11-11
  • [집중④] 관리감독해야 할 감리는 어디로..'유령감리' 속 뒤죽박죽 공사
    【 앵커멘트 】 지자체가 발주한 대규모 관급공사에서 갖가지 의혹과 불법적 정황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현장을 책임져야 할 감리, 발주한 지자체의 관리감독은 유명무실했습니다.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붕괴사고와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얻은 교훈은 없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현행법상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관급공사에는 상주감리가 반드시 배치돼야 합니다. 이번 공사에 투입되기로 한 서류상 상주감리는 무려 6명. 그러나 지난 5월 현장에는 상주감리 6명 대신 단 한 명의 감리단장만 자리
    2022-11-11
  • 여수산단에 저탄소 석유화학공장 가동..탄소저감 속도
    【 앵커멘트 】 유럽연합이 내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를 도입하면서 탄소를 줄이지 못할 경우 국제적인 규제를 받게 되는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수국가산단에도 대규모 저탄소 석유화학공장이 건립되는 등 기업들의 그린 산업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입니다. 【 기자 】 GS칼텍스가 석유화학 분야에 뛰어들었습니다. 주력이던 정유 분야에 이은 첫 신사업으로 '플라스틱의 쌀'이라 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2조 7천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이 올레핀 공장은
    2022-11-11
  • '흙길' 드러낸 '식수원' 동복호.."앞으로 135일 남았다"
    【 앵커멘트 】 타들어가는 가뭄이 이어지면서 광주광역시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 바닥이 흙길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과 함께 순시선을 타고 동복댐 현장을 직접 돌아봤습니다. 【 기자 】 댐 바닥이 흙길이 됐습니다. 메마른 땅 위로는 빼곡히 풀밭이 들어섰습니다. 경사면에는 물이 차올랐던 흔적만 검은 띠처럼 남았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의 모습입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이 동복호 상류 지역인데요. 예년 같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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