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자 위치 추적한 구글, 사생활 침해 논란으로 5,200억 원 보상키로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이용자의 위치를 추적해 사생활을 침해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미국 40개 주와 합의했습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탑재된 검색 엔진을 통해 이용자들이 '위치 히스토리'라는 기능을 비활성화한 뒤에도 정보를 계속 추적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또 추적한 정보를 활용해 이용자를 겨냥한 맞춤형 광고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주 정부는 구글을 조사한 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코네티컷주를 포함해 40개의 주는 구글이 3억 9천150만 달러(약 5,206억 원)를 지급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윌리엄 코네티컷주
    2022-11-15
  • 김건희 여사 비공개 행보 이어가..환경운동가 자매 만나고 한국학교 방문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 중인 김건희 여사가 '비닐봉지 소비 반대' 운동으로 유명한 환경운동가 자매를 만났습니다. 14일(현지시간) 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인도네시아 발리 유스토피아에서 멜라티와 이사벨 위즌 자매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0대이던 지난 2013년 발리에서 '바이바이플라스틱백'(Bye Bye Plastic Bags·BBPB)이란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비닐봉지 소비 반대 운동을 펼쳐 주목받았으며 지금도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입니다. 이들은 김 여사에게 지난 2018년
    2022-11-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1-14 (월)
    1. 도심 난투극 '조폭'..18명 구속 등 38명 사법처리 2. 옛 상무소각장 '도서관'으로 변신..문화시설 속속 3. 자원순환센터 화재..순천 쓰레기 처리 '비상' 4. '스마트팜 혁신밸리' 고흥 완공.."미래 농업 책임"
    2022-11-14
  • 순천 매립장 용량 부족한데 자원센터마저 화재 '비상'
    【 앵커멘트 】 순천의 쓰레기 매립장 사용 연한이 5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대체 매립장 부지를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여기에 지난 주말, 생활폐기물의 3분의 1을 처리하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큰불까지 나면서 순천지역 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1일 불이 난 순천 자원순환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순천지역 생활쓰레기를 처리해 고체연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큰불은 잡혔지만 가연성 물질이 워낙 많다 보니 지하 10m 깊이에 쌓인 100톤가량의 폐기물에는 아직까
    2022-11-14
  • 전국 두 번째 '스마트팜 혁신밸리'.."미래 농업 이끈다"
    【 앵커멘트 】 첨단 농업의 집합체로 불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고흥에 완공됐습니다. 스마트팜 농업 이론에서부터 실습, 경영, 수출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이뤄지게 돼 전남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씨름선수 출신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귀농 1년 차인 34살 김영석씨. 스마트폰을 이용한 자동제어 시스템 덕분에 생산량은 크게 늘고 일손은 줄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석 /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 농민 - "비닐하우스는 3개월 걸려서 수확을
    2022-11-14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발의..차이점과 실현 가능성은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됐습니다. 이번에 발의된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이 기존 군공항 이전 특별법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고,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있는지 이형길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 기자 】 기존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기부대 양여 방식, 그러니까 기존 군공항 부지 개발 수익으로 새로운 군공항을 지어 국방부에 넘겨주는 방식입니다. 새 군공항을 짓는 비용이 많게는 10조 원에 달하고, 비용 부담 시기와 수익 발생 시점 차이 등으로 지자체 차원에서는 사실상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022-11-14
  • '소멸 대신 소생' 상무소각장에 광주대표도서관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의 혐오시설이었던 옛 상무소각장이 문화공간인 도서관으로 변신합니다. 기존 소각장 내부 시설 등을 활용한 리모델링으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특히, 옛 상무소각장 주변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공사 중이어서 조성 30년이 지나며 문화와 복지 시설이 부족한 광주 상무지구의 약점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01년부터 2016년까지 광주의 쓰레기를 소각해오던 광주 옛 상무소각장. 이곳에 광주를 대표하는 도서관
    2022-11-14
  • 도심 난투극 '조폭'..18명 구속 등 38명 사법처리
    【 앵커멘트 】 지난 1월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대규모 폭력조직들 간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었는데요. 검찰이 조직 난투극과 연루된 조직원들을 무더기로 기소하는 등 38명을 사법처리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1월 27일 새벽, 광주광역시 용봉동의 한 편의점 앞. 무리 지은 남성들이 벤치에 앉아있는 한 남성에게 달려들더니 마구잡이로 폭행합니다. 이들은 광주지역 최대 규모 폭력조직인 국제 PJ파와 충장 OB파의 2~30대 조직원들. 술집 시비로 시작된 싸움은 두 조직 간 난투극으로 번졌고, 이들의
    2022-11-14
  • 박지원 “尹, ’폼나게‘ 이상민 어깨 툭?..진짜 ‘웃기고 있네’”[여의도초대석]
    - “이태원 참사, 사람들이 죽었는데 폼나게 사표?..이상민, 이성이 있는 분인가” - “’바이든 팔짱‘ 김건희, 영부인이? 듣도 보도 못한 일..오드리 햅번 코스프레” - “한일-한미 정상회담 취재 제한, 윤 대통령 결정했을 것..굉장한 오점 될 것”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2022-11-14
  • 정상회담 전속취재?..박지원 “북한도 아니고..尹이 결정 했을 것”[여의도초대석]
    - 한일-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 촬영·취재 한국 기자 제한..일문일답도 없어 - 박지원 “취재 제한 대통령이 결정했을 것..얘기 안 돼, 굉장한 오점 될 것”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한국 기자들의 취재를 대통령실이 불허하고 대통령 전용기에 MBC 기자들 탑승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그런 결정은 대통령이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4일) KBC ‘여의도초대석&rsquo
    2022-11-14
  • 日언론 "'강제징용 조기 해결' 일치..해결 방안은 여전히 불투명"
    한일 정상이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조기에 해결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2019년 12월 이후 3년 만에 열린 정식 정상 회담으로, 일본 정부는 그동안 징용 문제 해결에 진전이 없으면 한일 정상회담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한국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후 강제징용 문제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는 '양국 간 현안'과 관련해 "두 정상이 외교 당국 간에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자고
    2022-11-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1-13 (일)
    1.특별법 제정 넘어 공군협의..갈 길 먼 해상풍력 2.광주 아파트 전세시장 '찬바람'
    2022-11-13
  • 특별법 제정 넘어 공군협의..갈 길 먼 해상풍력
    【 앵커멘트 】 전남도가 미래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해상풍력사업이 난항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상풍력특별법은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고, 공군은 레이더 운용에 방해가 된다며 해상 구조물 설치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신안 자은도 앞바다에 계획된 99메가와트급 해상풍력발전시설. 당초 올해 착공될 예정이었지만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공군과의 협의가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군은 레이더 운용에 방해가 된다며 304미터의 구조물 높이를 152미터 이내로 조정을 요구하고
    2022-11-13
  • 광주 아파트 전세시장 '찬바람'
    【 앵커멘트 】 광주 지역이 21개월 만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지만 거래절벽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아파트 가격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전세가격도 하락세 속에 연일 거래량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상무지구의 한 아파트 단집니다. 지난 2월, 4억 6천만 원에 거래됐던 전세 가격이 지난달 3억 6천만 원에서 3억 7천만 원 선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이 마저도 한 달에 1~2건 체결되는 등 계약이 뜸합니다. 광주 지역에 올들어 신규 아파트가 14,500여 세대가 공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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