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시민사회, 尹 정부 국정기조 전환 촉구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은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초부터 반노동, 친기업 경제정책으로 민생과 경제가 파탄났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대통령이 검찰권 남용과 언론 탄압을 중단하고 외교, 의료, 장애인 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민주주의와 공동체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5-10
  • 김영록 지사, 국회 찾아 해상풍력 특별법 재검토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해상풍력특별법 전면 재검토를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10일) 국회에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정부 주도 해상풍력 특별법은 기존에 진행 중인 풍력 사업을 오히려 늦추고 광역지자체의 권한 조정이 미흡하다"며 새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정부 주도로 발전 사업 계획 입지를 추진하는 내용의 해상풍력 특별법 통과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2024-05-10
  • 현대엔지니어링, 무안 아파트 품질문제에 사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무안 오룡지구 아파트 단지의 대규모 하자 발생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시공한 아파트 단지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과 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83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창호와 벽이 밀착되지 않거나 벽과 타일, 대리석 곳곳에서 구멍이 발견되는 등 하자 5만 8천 건이 접수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무안 #오룡
    2024-05-10
  • 전일방 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 수정 의결..사업 속도 붙나
    【 앵커멘트 】 복합쇼핑몰과 업무시설, 4천 세대 이상의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전일방 부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교통영향평가를 조건부로 통과하게 된 건데요. 다만, 사업자 측이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조건 수용 여부에 대해 고심하면서 향후 절차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오늘(10일) 열린 전일방 개발사업에 대한 교통영향평가가 수정 의결됐습니다. 사실상 조건부 승인입니다. 위원들은 하루 평균 8만 대에 이르는 차량이 사업부지로 신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자 측이 제시한 교통
    2024-05-10
  • 전남 국립의대 설립 첫 5자 회동 연기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한 이해당사자 간 첫 5자 회동이 연기됐습니다. 전남도는 오는 12일 예정된 전남 국립의대 신설 논의를 위한 5자 회동에 순천대와 순천시가 불참을 알려와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5자 회동은 목포시장과 순천시장, 목포대 총장과 순천대 총장 등 이해 당사자의 협의를 위해 김영록 지사가 제안했습니다. 전남도는 자체 공모를 통한 의대 신설 대학 추천을 유력한 대안으로 판단하고 순천대와 순천시의 설득을 위해 용역 결과 공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4-05-10
  • 민방위 교육 자료에 '독도는 일본 땅?'
    민방위 사이버교육 자료 영상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된 지도를 활용한 것이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10일 행전안전부 등에 따르면 2024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 영상 자료를 제작업체 3곳에 의뢰했고, 이중 업체 1곳이 미국의 한 방송 영상을 활용하면서 영상 속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영상 속 지도는 올해 1월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 일본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이며, 당시 독도를 자국 영토인 것처럼 쓰나미 주의보 지역에 포함해, 한국 외교부가 엄중히 항의했
    2024-05-10
  • 기아도 GGM도 '전기차'..내년 지역 산업 지형 바꿀까
    【 앵커멘트 】 광주 산업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GGM은 올해 하반기부터 캐스퍼 전기차를, 기아차는 내년부터 EV5 국내형 모델 양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지역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생태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내년부터 광주에서 전기차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기아오토랜드광주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 EV5의 국내형 모델을 내년부터 생산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셀토스와 쏘울
    2024-05-10
  • [12회] 담양 봉안당 소송 전쟁?! <2024. 05. 10. 방송>
    2024. 05. 10. 방영 담양 봉안당 소송 전쟁?! 담양군 대덕면의 한 야산에 종교단체가 봉안당 건립을 추진 중인데, 주민과 종교단체, 담양군청 사이에 소송이 끊이질 않고 있다. 주민들은 쉽게 허가가 나지 않는 봉안당 건립을 위해, 사업주가 종교단체를 가장하고 있다는 의혹을 가지고 있는데... 일례로, 교회 측에서 담양군에 제출한 신도 명단 500명 중, 봉안당 건립을 반대하는 인물들이 자신도 모르게 신도로 등록돼 있다는 점! 신도가 아닌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신도명단에 올려놓은 사건으로 교회와 주민측은 쌍방간에
    2024-05-10
  • 주말 전국에 또다시 비..'최대 120mm' 폭우
    다가오는 주말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12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30mm, 충청권 10~40mm, 제주도, 전라권과 경상권 20~60mm 등입니다. 제주 산지에는 최대 120mm의 폭우도 예상됩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토요일인 11일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전주 15도, 제주 17도, 부산 16도 등 8~1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3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등 2
    2024-05-10
  • "전남 고흥, 교육발전특구 지정 나선다"..토론회 개최
    전남 고흥군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고흥군은 10일 군청 우주홀에서 교육발전특구 토론회를 갖고,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스마트팜 혁신밸리, 드론센터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발전계획을 발굴해 정부에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공청회에 앞서 공영민 고흥군수와 박경희 고흥교육장은 특구 공모 추진을 위해 양 기관 간 협력 증진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고흥군은 "교육발전특구는 정주형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교육 주체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
    2024-05-10
  • 서삼석 "농산물 수입확대로 물가 잡겠다? 농민 두번 죽이는 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농산물 수입 확대로 물가를 잡겠다는 것은 농민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서삼석 의원은 10일 정부의 수입 농수산물 7종에 대한 한시적 관세 인하 등 물가 대책 발표 후 자료를 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의원은 "이상기후에 따라 반복되는 농작물 재해로 인해 농산물 생산량이 급감하는 농업 현실은 고려하지 않고 농민 희생을 담보로 하는 '땜질식' 물가 안정 대책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문제의 본질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인데, 근본 대책 수립은 하지 않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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