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하자 논란 오룡2지구 아파트 긴급 품질점검
    전라남도가 6만 여건의 하자가 발생한 무안‘힐스테이트오룡' 아파트에 대해 긴급 품질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전남도는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품질점검을 벌여 그 결과를 무안군에 통보하고 벽체 기울임 현상과 피난구 방화문 손잡이 하자 등에 대해서는 사후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힐스테이트 오룡의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어제 역대급 하자 발생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2024-05-11
  •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광주 개최..허은아 1위
    【 앵커멘트 】 개혁신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제1차 전당대회 광주ㆍ전라ㆍ제주 권역 토론회가 오늘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당의 미래와 비전, 수권정당으로 도약을 위한 각오들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늘 전당대회에서 5명의 후보들은 저마다의 생각을 담은 당의 발전 방향을 이야기했습니다. 수권정당에 대한 의지와 2년 뒤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각오도 내비쳤습니다. ▶ 싱크 : 허은아 / 당대표 후보 - "당대표 허은아는 수권정당을 이야기 합
    2024-05-11
  • 방음벽에 꽂힌 SUV.. 중앙선 넘어 아파트 방음벽 돌진
    중앙선을 넘어선 SUV가 건너편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11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왕복 8차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SUV가 중앙선을 넘어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가족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사고는 양재대로 편도 4차로 중 바깥쪽 4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갓길 공사장 가설물을 충돌한 뒤 방향을 꺾어 반대편 차로로 돌진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차량이 8개 차로와 건너편 인도까지 가로질렀지만 다행히 부딪친 차량이나 보행자는 없는
    2024-05-11
  • 신임 병무청장에 김종철 대통령경호차장 내정..내일 발표할 듯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신임 병무청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등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조만간 김종철 차장을 병무청장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사 발표는 이르면 12일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종철 대통령실경호처 차장은 육사 44기로, 육군 제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종철 #대통령실경호처 #병무청장 #윤석열
    2024-05-11
  • 아프가니스탄 역대급 홍수로 200명 넘게 숨져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에 역대급 홍수가 발생해 수백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 등은 유엔 국제이주기구(IOM)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10일(현지시각) 아프간 북부 바글란 주에 내린 비로 홍수가 생겨 주민 2백여 명이 숨지고 수천 여채의 집이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탈레반 정부도 SNS에 올린 성명을 통해 "수백명의 시민이 재난적인 홍수로 희생됐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바글란주 정부는 현재 군ㆍ경찰과 함께 수색 및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비가 계속 오고 있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NS에는 아프간 현지에서 촬영
    2024-05-11
  • 21년 만의 최고등급 '태양폭풍'..美 "정전·전파교란 위험"
    2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이 지구를 덮쳤습니다. 현지 시각 10일 오후 우주기상예측센터는 태양폭풍 등급을 기존 4등급에서 G5인 5등급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폭풍 등급은 G1부터 G5까지 5단계로 분류되는데 G5가 가장 강력합니다. G5 등급의 태양 폭풍이 지구를 강타한 것은 2003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2003년 태양 폭풍으로 스웨덴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변압기가 파손됐습니다. 우주기상예측센터는 이번 태양 폭풍의 영향이 오는 1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태양 폭풍이
    2024-05-11
  • 대낮에 법원 앞 생방송 유튜버 살해한 50대 구속
    대낮에 법원 앞에서 생방송 중인 유튜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방법원은 11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A씨는 '어차피 구속되는 상황이라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고, 실질심사는 A씨 없이 서면 심리만으로 진행됐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50분쯤 부산 거제동 부산지방법원 청사 앞에서 50대 유튜버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지난해부터 서로 비방과 폭력 혐의로 200건에 달하는 고소,
    2024-05-11
  • 전국 비 소식..내일부터 중국발 황사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비는 12일인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30mm, 충청권 10~40mm, 전라권 10~60mm, 경상권 20~60mm, 제주도 20~60mm 등입니다. 경기와 강원, 충남, 전남, 경북 등에 강풍특보가 발효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새벽부터 백령도를 시작으로 중국발 황사가 유입돼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0도, 대구 16도 등 9~18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3도, 강릉 25도,
    2024-05-11
  •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 야당 "채 해병 특검 수용" 촉구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 해병 특검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정의당, 진보당, 새로운미래는 11일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해병대 예비역들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국회가 통과시킨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실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진실을 가릴 순 없다"며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
    2024-05-11
  • 카페서 흉기 휘두른 남성 붙잡혀..40대 여성 숨져
    카페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 50분쯤 경남 김해시의 한 카페에서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부상을 입은 40대 여성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다른 여성은 팔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A씨가 B씨의 식당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대금을 주지 않아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2024-05-11
  • 전남 완도 해상 낚싯배서 3명 추락..2명 심정지
    전남 완도 낚싯배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11일 낮 1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금일도 인근 해상의 한 1톤 낚싯배에서 낚시객 3명이 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인근을 지나던 낚싯배가 추락한 3명을 구조했지만, 60대 여성 A씨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1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배가 선회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완도 #낚시
    2024-05-11
  • 유승민, "민주당 25만 원 지원금 특별조치법 위헌"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 방안에 대해 강하기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더불어민주당의 특별조치법을 위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식의 입법이 허용된다면 헌법이 보장한 정부의 예산편성권, 국회의 증액에 대한 정부의 동의권은 무력화되고 만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10일 정책현안 간담회를 열고 22대 국회에서 국민 1인당 25만 원 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하는 '민생위기
    2024-05-11
  • '체감온도 50도' 태국 올 들어 열사병 사망자 60명 넘어
    올해 태국에서 열사병으로 60명 이상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방콕포스트와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전날 올해 초부터 기록된 열사병 사망자가 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열사병 사망자 37명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태국은 일반적으로 연중 4∼5월이 가장 덥지만, 최근 엘니뇨 현상 등으로 폭염 피해가 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2일 태국 북부 람팡 지역 기온은 사상 최고에 육박하는 44.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50도가 넘는 체감기온에 수도 방콕에도 폭염 경보가
    2024-05-11
  • 바이든 또 말실수.."한국 대통령 김정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이라고 실언했습니다. 현지시각 10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와 김정은의 '러브레터'를 언급하며 실수로 김 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한 뒤 "우리는 한국 대통령 김정은을 위한 트럼프의 러브레터들 또는 푸틴에 대한 그의 존경심을 잊지 못할
    2024-05-11
  • 현직 검사장 비위 의혹 불거져 검찰 수사
    현직 검사장에 대한 비위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고검은 최근 A 검사장을 대상으로 부정 청탁과 조세 포탈 등의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의혹이 확인될 경우 감찰이나 수사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앞서 A 검사장에 대한 부정 청탁 행위 등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 접수됐고, 권익위는 이를 검찰로 넘겼습니다. 진정서에는 A 검사장이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국세조사관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는 주장과 공직자 재산등록 때 증여받은 재산을 누락하고 허위신고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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