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매화나무에서 홍매화 피운 임자도에 관광객 몰려
    백매화나무에서 홍매화를 피운 신안 임자도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임자 홍매화정원에는 2천여 그루의 홍매화가 만개해 제1회 섬 홍매화 축제기간인 지난 6일부터 나흘동안 만 2천여 명이 방문했고, 축제가 끝난 평일에도 매일 천명 이상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신안 섬 튤립축제는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2025-03-14
  • 전남도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 신규 지정
    전라남도가 15년 만에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했습니다. 전남의 28번째 관광지로 지정된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해안경관이 빼어나고 인근 노을 전시관과 이어져 연간 24만 명이 찾고있지만 관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머무는 관광지로서는 아쉬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영광군은 오는 2030년까지 상업시설과 숙박시설, 펫파크 등 관광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킬 계획입니다.
    2025-03-14
  • 광주 봉선동 제석산에서 불..25분 만에 진화
    늦은 밤 광주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13일) 밤 9시 40분쯤 광주 남구 제석산에서 불이 나 잡풀 약 10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4
  • 광주고법, 외국인 통번역기 설비 마련
    광주고등법원이 외국인 민원인의 의사 소통을 돕는 설비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고법은 직원 아이디어를 토대로, 청사 1층 원스톱 민원실 접수 창구에 범용 통역·번역 설비를 설치해 운영에 나섰다고 어제(13일) 밝혔습니다. 외국인이 마이크로 민원 내용을 말하면 법원 직원이 번역된 한국어로 내용을 파악할 수 있고, 외국인은 자국어로 답변 내용을 볼 수 있어 언어 장벽을 해소했습니다.
    2025-03-14
  • 전남도, 내년 9조원 대 신규 사업 120건 발굴
    전라남도가 내년 국고 건의 신규 사업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섰습니다. 내년 9조 7,000억 원 대 규모의 신규 사업 120건을 발굴한 도는 오는 5월까지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신규 사업을 건의하고, 6∼8월에는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년 연속 국고 9조 원을 확보 성과를 올렸습니다.
    2025-03-14
  • '가뭄 대비' 광양 공업용수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여수와 광양의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환경부는 정부의 '영산강·섬진강 유역 중장기 가뭄대책'의 하나로 주암댐에서 하루 10만 6천t의 물을 취수할 수 있는 취수장과 이를 산단으로 옮길 관로 46.2㎞를 구축하는 광양 공업용수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128억 원이 투입되며, 상반기 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 등 후속 절차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5-03-14
  • 프랑스 웹툰 예비 작가 4명, 순천서 전문 교육 받아
    프랑스의 웹툰 예비 작가들이 순천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데뷔를 준비합니다. 순천시는 오는 5월까지 한국-프랑스 글로벌 웹툰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프랑스 '앙굴렘 웹툰 아카데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프랑스 예비작가 4명을 초청해 집중 연수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순천에 둥지를 튼 웹툰 기업 케나즈가 맡고 주한 프랑스 대사관,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 프랑스 유럽 외교부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5-03-14
  • 광주 시내버스,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현금함 철거
    시내버스의 현금 이용률이 1%대로 내려앉으면서 광주시가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모든 시내버스의 현금함을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5월까지 도심을 운행하는 노선 버스의 현금함을 철거하고, 6~7월에는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타운과 도심 외곽 경유 노선의 현금함도 철거할 계획입니다. 철거 후에는 교통카드 없이 버스를 타더라도 계좌이체와 버스 내 선불교통카드 구입, 안내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구입 등의 방법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2025-03-14
  • 낮 기온 21도 포근..오전까지 황사 영향
    광주와 전남은 오전까지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 질이 탁한 가운데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곡성 2도, 보성 3도, 광주 6도, 여수 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14도, 무안 19도, 광주 21도로 14~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기질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2025-03-14
  • 광주 고교 사교육비 65만원·전남 55만원…전국서 최하위 수준
    광주·전남지역 학생들의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사교육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광주는 52만 8천원, 전남은 44만 7천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 모두 전국 평균 59만2천원보다 낮았고 사교육 참여율은 광주 78.2%, 전남은 71.7%로 집계됐습니다.
    2025-03-13
  • 여수산단서 황화수소 누출 의심..당국 긴급 대응
    여수산단 인근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3일) 오전 10시 반쯤 여수시 평여동 국가산단 일원에서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유해화학물질 누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악취 모니터링 결과 황화수소 냄새가 감지됐지만 구토나 두통을 일으킬 만큼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직까지 냄새의 원인은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2025-03-13
  • KBC 시청자위, 지역민에 용기 줄 소식 발굴 등 당부
    KBC 시청자위원회가 지역민에게 위안이 되는 기사 발굴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BC 시청자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국 속에서 지역의 시청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소식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탄핵 사태와 관련해 심층적인 법률 분석이 동반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라디오 새 프로그램 <행복한 추억찾기>는 친근한 진행과 좋은 선곡이 돋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2025-03-13
  • 환경부·행안부, DL건설 폐기물 불법매립 조사 방침
    여수시가 DL건설의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을 은폐했다는 KBC 보도에 대해 정부도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여수시로부터 DL건설의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 자료를 넘겨받고 조사 과정에 DL건설 봐주기와 사건 은폐·축소가 있었는지, 경찰 수사가 끝나는대로 집중 살펴볼 계획입니다. DL건설은 지난 2002년 여수산단에 천톤으로 추정되는 폐기물을 불법매립해 50억 원의 비용을 아꼈고 이 과정에서 여수시는 제보를 두 번이나 받고도 사건을 조사하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025-03-13
  • 전남도의회 "무안공항 조기개항 요구는 잘못..유가족 의견 경청"
    무안공항 조기 개항 건의안을 채택한 전남도의회가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을 만나 사과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어제(12일) 밤 8시쯤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무안공항 재개항 시점을 국토교통부 계획보다 앞당기려는 뜻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가족들과 협의해 제주항공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3-13
  • 박지원 "감사원장-검사들 탄핵 기각, 느낌 좋아..尹 파면 수순, '법대로' 보여 준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8대 0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됐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일단 최재해 감사원장,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부실 감사 그리고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등 사유로 탄핵이 됐는데. 국회에서 8 대 0으로 기각이 됐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박지원 의원: 대단히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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