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부터 추위 풀린다"..한낮 기온 '12도'로 평년 수준 회복
    화요일인 25일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강릉 0도, 대전 영하 5도, 전주 영하 3도, 제주 2도 등 영하 8도에서 0도로 전날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6~12도 분포로 기온이 두 자릿수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전 9도, 제주 10도, 울산 12도 등을 기록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와 순천 영하 3도, 목포 영하 2도 등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로 영하권이겠지만, 한낮에
    2025-02-24
  • [핫픽뉴스] 사람 구하려 문 뜯은 건데..소방관에 "800만 원 수리비 내놔라"
    불이 난 다세대 주택에서 인명을 구하기 위해 문을 강제로 개방한 소방 당국이 수리비 800만원 피해 배상을 할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23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2시 52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빌라 내부에 검은 연기가 꽉 차자 소방 당국은 전 세대의 현관문을 두드리며 대피를 유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입주민 5명을 대피시켰지만, 문을 두드려도 반응이 없는 세대 6곳에 피해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했습니다. 이후 추가로 발견된 주민은 없
    2025-02-24
  • [핫픽뉴스] "마라탕에서 벌레 수십 마리가.." 업주 '법적 조치' 예고
    마라탕에서 벌레 수십 마리가 나왔다는 손님의 리뷰에 되레 '영업 방해'라며 법적 조치하겠다는 사장이 논란입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마라탕에서 벌레가 많이 나왔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전날 배달 앱을 통해 서울 관악구 소재 한 유명 마라탕 체인점에서 마라탕을 주문했는데요. 이어 음식을 먹던 중 검은 물체들이 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A씨는 "처음에는 향신료인 줄 알았다"며 "팔다리 달린 걸 보고 벌레인 걸 알았다. 몇 마리 먹었을지 모르겠다. 오늘 먹은 사람들은 대부분 벌레를 먹었을
    2025-02-24
  • 한국인 삶 만족도, 4년 만에 하락..OECD 국가 중 하위권
    코로나19 시기 이후 지속해서 상승하던 한국인 삶의 만족도가 4년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삶의 만족도는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OECD 38개국 중에서는 33위로 여전히 하위권이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7.3명으로 상승해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24일 이런 내용의 '국민 삶의 질 2024'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인 삶의 만족도는 6.4점으로 전년보다 0.1점 하락했습니다. 삶의 만족도는 객관적 삶의 조건에
    2025-02-24
  • 올해 전문의 최종 합격자 509명..지난해의 1/5도 안 돼
    의정 갈등이 1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치러진 제68차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509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의 5분의 1이 안 되는 수준입니다. 24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제68차 전문의자격 시험 2차 시험에는 모두 522명이 응시해 13명(결시자 2명 포함)을 제외한 509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합격률은 97.5%입니다. 앞서 이달 14일 치러진 전문의 1차 시험에서는 응시자 534명 가운데 500명(합격률 93.6%)이 합격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 후 최종 탈락한 22명도 올
    2025-02-24
  • 전남도, 지정유산 경관사업으로 주민 정주환경 개선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도 지정유산 내 주민거주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전남도 지정유산 경관개선 사업'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지정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도민과 공존·상생하는 미래지향적인 도 지정유산 보호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보수·정비 위주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도 지정유산을 대상으로 낙후된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합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준비단계로 지자체 공모를 통해
    2025-02-24
  • 尹 '탄핵 인용' 52% vs '기각' 45%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52.0%,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45.1%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의견은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잘 모름'은 2.8%입니다. 헌재의 탄핵심판 절차에 대한 의견으로는 '공정하다'가 50.7%(매우 공정 33.2%
    2025-02-24
  • 막바지 추위 기승..아침기온 -7~-1도
    월요일인 오늘(24일) 광주·전남은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여수 영하 4도, 목포 영하 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분포를 보이며 춥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4~9도 분포로,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가끔 눈이 내리겠고, 광주와 전남 서부도 오전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2-24
  • 미성년 계좌 잔액 4년새 20%↑..잔액 100억 원 넘는 계좌도
    주요 은행의 미성년 예·적금 계좌 잔액이 4년 만에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성년 예·적금 계좌(원화·외화 포함) 잔액은 7조 8,09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인 2023년 말(7조 4,661억 원)보다 3,429억 원(4.6%), 2020년 말(6조 4,977억 원)보다는 1조 3,11
    2025-02-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23 (일)
    1. "무너질라.." 안전 위협하는 노후 건축물 2. '금 열풍'이 골드바 품절..금은방은 '울상' 3. 영농창업 돕고 청년 유치하는 '딸기 학교'
    2025-02-23
  • 영농 창업돕고 청년 인구 유입하는 딸기학교를 아시나요
    【 앵커멘트 】 요즘 전남 자치단체마다 청년들의 영농 창업을 돕기 위해 임대농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읍·면별로 다양한 작목의 임대 농장을 제공하고있는 신안군에는 딸기학교가 운영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신안군 팔금면에 들어선 딸기학교. 3천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스마트 온실 두 동이 예비 농업인을 위한 창업 임대농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7년 간 4명의 청년들이 딸기 재배 지식을 배워 창업에 성공했고, 지금은 20대 청년 농업인 김진성 씨
    2025-02-23
  • '금 열풍'에 품절된 골드바..금은방은 '울상'
    【 앵커멘트 】 국내 금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20%나 웃돌 정도로 금 구매 열기가 뜨거운데요. 투자 열풍이 불면서 골드바는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지만, 정작 돌반지 등 금제품은 수요가 끊겨 금은방은 울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의 한 금은방 자동판매기에 등록된 골드바들이 모두 품절됐습니다. 투자 수단으로 금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재고가 바닥난 겁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이곳 귀금속거리 매장 10여 곳을 다녀봤지만 골드바는 대부분 품절 상태였습니다." 100g 이상 골드바를
    2025-02-23
  • "언제 무너질지 몰라"..'안전 사각지대' 놓인 노후 건축물
    【 앵커멘트 】 낡은 주택이나 오래된 소규모 건물은 따로 안전점검을 받지 않아 안전에 이상이 생겨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규모가 작은 건물의 안전점검 관련 법규가 없기 때문인데요. 일부 지자체가 점검 비용을 지원해도 응하는 경우가 적습니다. 사실상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주택가. 페인트가 벗겨진 벽과 녹슨 철 구조물이 수십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주택 담장에는 갈라진 흔적도 보입니다. 혹시
    2025-02-23
  • "하늘양 유족, 배상금 얼나마 받을까"..학교안전공제회 배상 검토
    지난 10일 같은 학교 교사에게 살해당한 고(故) 김하늘(7)양 가족에게 배상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대전광역시 학교안전공제회는 하늘양의 사망 사고를 학교 안전에 대한 문제로 보고 배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사의 범죄행위로 인한 학생 사망 사례에 관한 법률 검토를 진행한 결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안전공제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과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생·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가 학교 안전사고로 인해 입은 피해를 신속·적정하게 보상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유치원, 초&mid
    2025-02-23
  • '빌트인 가구' 입찰 담합 추가 적발..13개 업체 과징금 51억 원
    가구 제조·판매업체들의 빌트인 특판가구 구매 입찰 담합이 추가로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빌트인 특판가구 구매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13개 가구 제조·판매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1억 7,3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2014년 1월∼2022년 3월 한 건설사가 발주한 38건의 빌트인 특판가구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를 합의하거나 투찰가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저가수주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결정한 뒤 견적서를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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