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경계 불일치 80개 사업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경계 불일치로 불편이 뒤따랐던 전남지역 80개 사업지구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규 또는 변경 지정됐습니다. 재조사 사업 대상 면적은 3만 3천256필지로, 신규 사업지구는 목포시등 18개 시군 78곳이고, 변경 지정 사업지구는 담양과 무안등 2곳입니다. 전라남도는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경계가 달라 토지 거래, 건축 허가, 상속 등의 과정에서 분쟁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지역을 우선 선정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07-21
  • KIA, NC 맞아 4연패 탈출..이의리 복귀전 2실점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IA는 어제(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 터진 위즈덤의 2점 홈런과 8회 상대 실책에 힘입어 3대 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팔꿈치 수술 후 417일 만에 복귀한 선발 이의리는 4이닝 동안 2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2025-07-21
  • 광주지역 중학생 대상 신산업분야 맞춤형 직업교육 제공
    광주시교육청은 관내 중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신산업 분야 맞춤형 직업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업교육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시교육청 직업교육지원센터 스마트캠퍼스와 광주전자공업고 등 3개 학교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2025-07-21
  • 광주시, 주민과 함께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
    광주시가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도시 전환을 위한 시민 주도 '차 없는 거리'를 시범운영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차량이 통제된 거리에서 운영할 프로그램 '시민기획 사업'을 공모합니다. 광주에 등록된 마을공동체, 비영리단체,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2개 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7-21
  • 전남도, 중소 건설업 지원 확대..운영자금 신설·융자 한도 상향
    전남도는 지역 중소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업 전용 운영자금 200억 원을 신설하고, 정책자금 융자 한도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건설업 전용 운영자금은 총 200억 원 규모로 기업당 최대 3억 원, 연 3.0% 금리로 최대 2년 융자할 수 있다. 일반 운영자금과는 별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는 정책자금 우대 기업 융자 한도를 최대 20억 원에서 23억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2025-07-21
  • 무등산권 지질공원 유네스코 재인증 도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유네스코 현장실사가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광주·담양·화순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실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 지침에 따라 지질공원 교육과 관광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과 협력사업, 지질명소 보전 노력 등을 살펴보게 됩니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18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2023년 첫 번째 재인증을 통과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재인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2025-07-21
  • 낮 기온 34도 '찜통더위'..최고 60mm 소나기
    월요일인 오늘(21일) 광주와 전남에는 낮 기온 34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양 24도, 목포와 여수 25도, 광주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여수 30도, 순천 31도, 목포 33도, 광주 34도 등 30~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5-07-21
  • 동함평산단 알루미늄공장 화재 5시간 반 만에 진화
    전남 함평군의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 34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젯밤 9시 41분쯤 함평 대동면 동함평산업단지의 한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장비 29대와 인력 147명을 동원했고, 5시간 34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20
  • 지난달 광주 방문 관광객 작년보다 10.7% 증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를 찾은 관광객이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광주를 방문한 외지인 관광객은 559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7% 증가했습니다. 광주시는 스트릿컬처페스타, TXT 게릴라 콘서트 등 행사와 전략적인 국내외 관광 마케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광주시는 하반기에는 호남 관광문화 주간, 광주 미식 주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할 계획입니다.
    2025-07-20
  • 민주당 영남권 권리당원 투표서 정청래 1위..62.55% 기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두 번째 순회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또다시 압승을 거뒀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영남권 권리당원 중 65만 332명이 투표했고, 이 중 정청래 후보가 4만 868명, 62.55%를 득표해 1위에 올랐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24만 464명, 37.45%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충청과 영남권을 합친 누적 득표율은 정청래 후보가 62.65%, 박찬대 후보가 37.35%로 집계됐습니다.
    2025-07-20
  • 김영록 전남지사 "호우 피해 조속히 복구, 실질적 지원"
    김영록 전남지사는 "폭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침수 피해를 본 담양군 봉산면의 딸기 하우스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 체계를 가동해 재해복구비와 보험금이 지체 없이 지급되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5-07-20
  • 비 그치자 폭염특보..최고 체감 35도 후텁지근
    기록적인 폭우 이후 광주와 전남에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최고 34도의 체감온도를 보인 전남 완도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 광주와 무안, 강진, 장흥, 영암, 해남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21일)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 사이엔 광주와 전남 동부 내륙에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도 습도가 높아 무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5-07-20
  • 폭우에 실종된 광주 7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폭우가 내리던 날, 밭에 나갔다가 연락이 두절된 70대 남성이 실종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40분쯤 광주호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소방대원이 70대 실종자 A씨로 추정되는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폭우가 내린 지난 17일 광주 금곡동 인근 밭에 나갔다가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한편, 지난 17일 광주 신안교와 어제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하천에서 신고된 실종자 등 2명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5-07-20
  • 광주·전남 호우 피해 눈덩이..2,000건 넘어서
    사흘간 600㎜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광주·전남 지역에서 피해 신고가 2천 건을 넘어서는 등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도로 침수 447건과 차량 침수 124건이 발생했고, 건물도 263채가 물에 잠기는 등 1,31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방하천 등 제방 유실이 211건으로 나타났고, 양수장과 배수장, 저수지 등 수리시설도 62건 등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닭과 오리 등 가축 23만 마리가 폐사했고, 벼와 시설 원예 작물 등 7,313헥타르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2025-07-20
  • 폭우 할퀸 광주 수해복구 시작.."관심과 지원 절실"
    【 앵커멘트 】 기록적인 폭우가 할퀴고 간 광주 도심 곳곳에서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데요. 자원봉사자와 군인,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땀방울을 흘렸지만, 워낙에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 주민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폭우가 지나간 골목마다 물에 젖은 가재도구가 쌓였습니다. 흙탕물이 덮친 집 안에선 자원봉사자들이 삽과 빗자루로 질퍽한 진흙을 퍼내고, 곳곳에 박힌 흙먼지를 씻어냈습니다. ▶ 싱크 : 31사단 장병들 - "하나, 둘, 셋 " 군 장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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