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추행 혐의 벗은 경찰.."정직 징계는 정당"
    여성을 강제 추행한 남성 경찰관이 무혐의 결정을 받았더라도, 그가 받았던 혐의를 징계 사유로 인정해 정직 처분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술집에서 만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순경 A씨가 전남경찰청장에게 징계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강제추행에 대한 무혐의 결정을 받고 소송을 제기했는데, 재판부는 형사 책임과 별개로 국가공무원법상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의 징계 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4-28
  • [단독]"청장에게 톡했다"..국회의원 위법성 검토 문건, 서해청장이 작성 지시했나?
    【 앵커멘트 】 수사 무마 외압 의혹이 일고 있는 서해해양경찰청이 국회의 서면 질의에 대해 위법성을 검토했다는 사실 얼마 전 전해드렸습니다. 해당 문건의 작성 경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당시 이명준 서해청장이 이 문건을 직접 보고받았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수사 무마 외압 의혹과 부당 인사 논란을 둘러싼 A 국회의원의 서면 질의에 대해 서해해경청은 2월 14일 답변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때 서해청이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에 대해 위법 여부를 검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2025-04-28
  • "지방의원 논란 도 넘어..민주당은 특단 조치하라"
    더불어민주당 지방의원들의 갑질과 욕설, 성희롱 등 논란이 정도를 넘었다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의정 혁신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시민연석회의는 오늘(28일)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리와 갑질, 성희롱 논란을 일으킨 소속 의원들이 주민들께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양심 없는 허언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에 대해 "문제 의원들을 출당 조치하고 해당 선거구에는 후보를 공천하지 말라"면서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지 않는다면 지방선거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
    2025-04-28
  • 한전KPS 사장 예정자, '임명 전 사택 임대' 경찰 피고발
    5개월째 임명이 지연되고 있는 한전KPS 사장 예정자가 사택 임대 문제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지난 24일 나주경찰서에 접수된 고발장에 따르면 고발인은 한전KPS가 허상국 사장 예정자가 사용할 사택으로 나주의 한 아파트를 전세 계약했으며, 이는 업무상 배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허 예정자는 지난해 12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됐지만 탄핵 정국 여파로 대통령 최종 임명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KPS는 해당 아파트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거 복지 차원에서 마련된 사택이라고 반박했습니다.
    2025-04-28
  • 대구 산불 확산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1,200여 명 대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28일 오후 2시쯤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민가 인근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4시 5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이 발생한 시·도 소방력만으로 재난에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하는 조치입니다. 하지만 현장에 최대순간풍속 초속 11m에 이르는 강풍이 불면서 산불의 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로 곳곳에 연기가 퍼지면서 교통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오후 4시 10분을 기
    2025-04-2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4-28 (월)
    1. 민주당 최종득표율 89.77%..대선 후보 확정 2. 이상기온에 조기대선까지..사라진 봄 특수 3.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자체 의지 '관건'
    2025-04-28
  • 전남 초중고 교장공모제 운영학교 계속 줄어든다
    교장공모제를 운영하는 전남지역 초중고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까지 두 자릿수를 유지했던 교장공모제 운영 비율이 절차상 어려움과 교직원들의 부담으로 신청이 줄면서 지난해에는 8%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전남교육청은 2007년 능력 있는 교장을 임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출발한 교장공모제가 여전히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4-28
  • "악성 민원에 공무원 피멍" 광주 서구청서 2년간 414건 발생
    광주 서구청에서 최근 2년간 발생한 악성 민원이 4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서구청에 따르면 23년 30건, 지난해 105건 등 최근 2년간 발생한 민원인 위법 행위가 414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원들에게 반복적으로 폭언·욕설을 한 사례가 268건으로 가장 많았고, 협박 55건, 성희롱 50건, 폭행 3건, 기타 38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구청은 악성 민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세워 법적 고발 등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5-04-28
  • '묻지마 살인' 박대성 항소심 다음 달 1일 선고
    10대 여성을 '묻지마 살해'한 박대성의 살인 사건 항소심 선고가 이번 주 나옵니다.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 김진환 고법판사는 다음 달 1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박대성 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과 2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받았으나 검찰은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사형 선고를 요청했습니다. 박대성은 지난해 9월 26일 0시 44분쯤 순천 조례동 거리에서 당시 18살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4-28
  • 낮 기온 최고 24도..대기 '매우 건조' 산불 주의
    오늘(28일) 광주와 전남의 낮 최고 기온은 24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9에서 13도 분포를 보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의 일교차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에는 대부분 흐리다 오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5-04-28
  • 광주·전남 기관 사칭 피싱 범죄 잇따라
    광주·전남에서 기관을 사칭하고 금품을 가로채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달간 광주·전남에서 집계된 기관 사칭 피싱 범죄 등 신고 건수는 총 5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대리구매나 선결제 등을 통해 사기행각이 이뤄지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4-27
  • 작년 광주·전남 교통법규 위반 적발 220만 건…"속도위반 최다"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경찰에 적발된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220만 528건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는 전년보다 14만 건 감소했으나 속도위반 단속은 171만 건으로 전체 단속 건수의 78%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신호위반 30만 2,163건, 안전띠 미착용 4만 8,031건, 중앙선 침범 2만 3,397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4-27
  • 국토부,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현황 조사 착수
    국토교통부가 12·29 여객기 사고 유가족 맞춤 지원을 위한 현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부는 심리상담, 생활 지원 등 유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면, 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가족 현황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조사 업무는 광주지방변호사회가 담당하며 법률적 관점에서 유가족 실태와 지원 필요 사항도 함께 점검할 예정입니다.
    2025-04-27
  • KIA, 이틀 연속 리그 선두 LG 제압..3-2 승리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리그 선두 LG트윈스를 제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KIA는 오늘(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최형우의 솔로홈런과 김선빈의 적시타에 힘입어 LG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정해영이 지난달 30일 한화전 이후 9경기 연속 비자책점 행진을 펼치며 시즌 7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2025-04-27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