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 미역·매생이 집단 고사...어민 보호 대책 시급"
    최근 완도 앞바다에서 미역과 매생이 고사 현상이 지속되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은 완도해역에서 식용 미역과 전복 먹이용 미역을 가리지 않고 엽체 탈락과 고사 현상이 확산되고 있고, 약산도 인근 매생이 양식장에서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전남도에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신의준 도의원도 고사 피해 규모가 전체 양식장의 절반에 달하고 있다며 전수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원인 규명과 함께 보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전남도에 촉구했습니다.
    2025-12-12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구속 면해...李, 수사 부당성 호소
    【 앵커멘트 】 고교 동창이 교육청 감사관에 채용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이 교육감 측이 검찰 수사의 부당함을 주장해 온 가운데, 신병 확보에 실패한 검찰의 향후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일단 구속을 피하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김연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낮고, 수사 개시 적법성에 대해 다퉈볼 여지가 있다며 이 교육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어제(11일) 오전 구속 전
    2025-12-12
  • [LTE] 이 시각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현장...밤샘 작업 이어져
    【 앵커멘트 】 광주 옛 상무 소각장 부지에서 건설 중이던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룻밤이 지났습니다. 작업자 4명이 매몰됐는데 이 가운데 2명이 숨졌고, 남은 2명을 찾기 위한 밤샘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양휴창 기자. 【 기자 】 ▶ 스탠딩 : 양휴창 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밤새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 소방당국은 밤샘 구조 작업을 이어가며 매몰자 찾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젯밤 8
    2025-12-1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2-12 (금)
    1. 붕괴사고 사망자 2명...나머지 2명 구조 밤샘 작업 2. 지지대 없이 옥상 콘크리트 타설...지하까지 '와르르' 3.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영장 '기각'...무리한 수사 '반발' 4. 여순사건 유족 보상금 챙긴 변호사 '논란'
    2025-12-12
  • "AI 이전으로 못 돌아가"...美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은?
    매년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온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인공지능(AI)의 발전을 주도한 기술 기업인들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습니다. 타임은 'AI의 설계자들'(Architects of AI)이 올해의 인물이라고 11일(현지시각) 밝혔습니다. 타임 표지는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AMD의 리사 수,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엔비디아의 젠슨 황, 오픈AI의 샘 올트먼 등 AI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장식했습니다. 타임은 "올해는 인공지능의 완전한 잠재력이 강력하게 드러나면서 (AI) 이전으로
    2025-12-11
  •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지정 논란...한국거래소 "개선 검토"
    최근 코스피가 급등하며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시장 주도주와 대형주들이 무더기로 투자주의,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 한국거래소가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11일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투자경고종목(초장기상승 및 불건전요건) 지정요건을 단순수익률이 아닌 주가지수 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준으로 변경하고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제외하는 등 제도개선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국내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면서 매수시 위탁증거금 100% 납부, 대용증권 지정 제외, 신용융자
    2025-12-11
  • '항소포기 반발' 김창진·박현철 검사장, '한직' 발령에 사의 표명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한직'으로 발령 난 김창진(사법연수원 31기) 부산지검장과 박현철(31기) 광주지검장이 즉각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검사장은 11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대한민국 검사로 근무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다"며 사직 인사를 남겼습니다. 그는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사건 수사에 관여하게 되면서 양쪽 진영으로부터 번갈아 정치검사라는 비판을 받았다"고 돌아봤습니다. 이어 "그 과정에서 권력자는 한결같이 검찰을 본인들의 손아귀에 넣으려
    2025-12-11
  • 40대 남성 아파트 추락사...차량에선 9살 아들 시신 발견
    경기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과 9살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버지가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A씨를 발견하고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어 A씨의 바지 주머니에 있던 차키를 이용해 주차장에서 차량을 발견, 뒷좌석에서 A씨의 아
    2025-12-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2-11 (목)
    1. 옛 상무소각장 도서관 공사 중 붕괴 1명 사망·3명 매몰 2. 지지대 없이 옥상 콘크리트 타설...지하까지 '와르르' 3.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영장 '기각'...무리한 수사 '반발' 4. 여순사건 유족 보상금 챙긴 변호사 '논란'
    2025-12-11
  • 국내 첫 민간 주도 해상풍력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 신안서 개최
    국내 최초 민간 주도 해상풍력발전 사업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이 오늘(11일) 신안 자은도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5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에는 총 96MW 규모의 풍력발전기 10기가 설치돼, 9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3억 백만 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E&S와 덴마크 에너지 투자회사 CIP가 투자한 전남해상풍력은 오는 2027년 말부터 각각 399MW 규모로 2단지와 3단지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5-12-11
  • 광주 동학농민혁명 재조명 학술 세미나 개최
    1894년 갑오농민혁명 당시 광주 지역 농민군의 봉기와 활동을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광주 민주주의 정신과 연결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가 광산구청 윤상원 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갑오정신과 광주정신의 연관·확장성 도출'을 목표로 박맹수 원광대학교 전 총장의 기조 발표와 최혁 남도역사포럼 대표가 좌장을 맡아 종합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1894년 당시 광주 농민군은 부패한 권력과 외세에 맞서 나주성 공격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관군과의 전투에서 많은 희생을 치렀습니다.
    2025-12-11
  • 김성환 기후부 장관 해남 방문...RE100·AI 기반 구축 논의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이 오늘(11일)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해 기후에너지 현장대응 추진단 출범식을 주재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국 유역환경청을 중심으로 권역별 기후·에너지 현안을 발굴하고, 탈탄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솔라시도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 계획을 소개한 뒤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지연과 환경평가 장기화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2025-12-11
  • KBC, 2025년 동행축제 유공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KBC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내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동행축제 유공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 KBC는 동행축제 관련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행사 홍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KBC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동행을 지속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12-11
  • 순천·목포대 통합 교명, 18일 확정...'김대중대' 제외
    전남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 교명이 오는 18일 확정됩니다. 두 대학 통합공동추진위원회는 통합 교명 후보로 '전라국립대'와 '전남국립연합대' 등 2개를 확정하고, 오는 17일 두 대학 교수와 직원, 학생 등 구성원 투표를 거쳐 다음 날인 18일 최종 교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 국회의원 10명이 통합 교명으로 제안한 국립김대중대는 교내외 반대 의견을 고려해 후보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2025-12-11
  • 법무부, 여순사건 국가배상소송 상소 취하·포기 완료
    여수·순천 10·19 사건 국가배상소송의 국가 항소 취하와 포기 조치가 모두 완료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11일) 피해자 195명에 대한 2심 재판 12건의 국가 항소를 취하하고, 피해자 339명에 대해 1심과 2심 판결이 선고된 사건 22건의 항소와 상고를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이번 조치는 불법적인 공권력 행사를 국가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신속히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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