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 해상 1톤급 낚싯배서 3명 추락해 2명 사망
    완도 앞바다에서 낚시객들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11) 낮 1시 20분쯤 완도군 금일도 인근 해상에서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기던 70대 여성 등 3명이 바다에 빠져 인근 어선에 구조됐지만 2명은 숨졌습니다. 나머지 1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경은 배가 방향을 트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11
  •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전, 동곡미술관서 개막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광주 동곡뮤지엄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꿨던 농민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이번 전시엔 동학농민혁명운동을 주제로 한 전국 예술가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대동세상을 향한 민중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전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이어집니다.
    2024-05-11
  • 금당산 일대 호남권 최초 도심 맨발걷기 축제 개최
    광주 서구가 호남권 최초로 도심 속 맨발걷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광주 서구 금당산에 조성된 4.1km 구간에서 열린 오늘 맨발축제에는 주민 등 9백여 명이 참가해 맨발걷기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즐겼습니다. 서구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18개 동 22곳에 총 길이 7.7km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내년까지 6곳에 3km 구간을 추가 조성할 방침입니다.
    2024-05-11
  • '죽향 담양' 오늘(11)부터 '대나무축제' 개최
    전남 담양군이 오늘(11)부터 5일간 죽녹원 등 담양의 관광지 일원에서 '대나무 축제'를 개최합니다. '대숲처럼, 초록처럼'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나무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즐길수 있도록 체험형 관광으로 준비하고, 하루 더 머물며 숙박할 수 있도록 야간 콘텐츠를 강화했습니다. 또, 설운도, 김종국, 소찬휘, 김경호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100세 잔치, 솔로 탈출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대나무축제는 매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고 있습니다.
    2024-05-11
  • 내일 새벽까지 10~40mm 비..전남 서부권 강풍특보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예상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10~40mm,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은 20~60mm입니다. 특히 밤부터 새벽 사이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목포와 무안, 해남 등 전남 서부권에는 강풍 특보도 내려져 있어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광주 14도, 순천 16도, 목포 13도 등 12~16도를 기록하겠고, 한낮에는 20~25도 분포를
    2024-05-11
  • 김영록 전남지사,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환영 입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부의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방침을 환영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1일) 입장문을 내고 "사회부총리급의 저출생대응기획부가 신설되면 여러 부처에 분산된 기능을 일원화해 국가적 비상사태인 저출생 위기 극복의 사령탑 역할을 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비하고 교육과 노동, 복지를 아우르는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2024-05-11
  • 전라남도 하자 논란 오룡2지구 아파트 긴급 품질점검
    전라남도가 6만 여건의 하자가 발생한 무안‘힐스테이트오룡' 아파트에 대해 긴급 품질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전남도는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품질점검을 벌여 그 결과를 무안군에 통보하고 벽체 기울임 현상과 피난구 방화문 손잡이 하자 등에 대해서는 사후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힐스테이트 오룡의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어제 역대급 하자 발생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2024-05-11
  •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광주 개최..허은아 1위
    【 앵커멘트 】 개혁신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제1차 전당대회 광주ㆍ전라ㆍ제주 권역 토론회가 오늘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당의 미래와 비전, 수권정당으로 도약을 위한 각오들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늘 전당대회에서 5명의 후보들은 저마다의 생각을 담은 당의 발전 방향을 이야기했습니다. 수권정당에 대한 의지와 2년 뒤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각오도 내비쳤습니다. ▶ 싱크 : 허은아 / 당대표 후보 - "당대표 허은아는 수권정당을 이야기 합
    2024-05-11
  • 방음벽에 꽂힌 SUV.. 중앙선 넘어 아파트 방음벽 돌진
    중앙선을 넘어선 SUV가 건너편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11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왕복 8차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SUV가 중앙선을 넘어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가족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사고는 양재대로 편도 4차로 중 바깥쪽 4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갓길 공사장 가설물을 충돌한 뒤 방향을 꺾어 반대편 차로로 돌진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차량이 8개 차로와 건너편 인도까지 가로질렀지만 다행히 부딪친 차량이나 보행자는 없는
    2024-05-11
  • 신임 병무청장에 김종철 대통령경호차장 내정..내일 발표할 듯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신임 병무청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등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조만간 김종철 차장을 병무청장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사 발표는 이르면 12일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종철 대통령실경호처 차장은 육사 44기로, 육군 제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종철 #대통령실경호처 #병무청장 #윤석열
    2024-05-11
  • 아프가니스탄 역대급 홍수로 200명 넘게 숨져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에 역대급 홍수가 발생해 수백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 등은 유엔 국제이주기구(IOM)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10일(현지시각) 아프간 북부 바글란 주에 내린 비로 홍수가 생겨 주민 2백여 명이 숨지고 수천 여채의 집이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탈레반 정부도 SNS에 올린 성명을 통해 "수백명의 시민이 재난적인 홍수로 희생됐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바글란주 정부는 현재 군ㆍ경찰과 함께 수색 및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비가 계속 오고 있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NS에는 아프간 현지에서 촬영
    2024-05-11
  • 21년 만의 최고등급 '태양폭풍'..美 "정전·전파교란 위험"
    2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이 지구를 덮쳤습니다. 현지 시각 10일 오후 우주기상예측센터는 태양폭풍 등급을 기존 4등급에서 G5인 5등급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폭풍 등급은 G1부터 G5까지 5단계로 분류되는데 G5가 가장 강력합니다. G5 등급의 태양 폭풍이 지구를 강타한 것은 2003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2003년 태양 폭풍으로 스웨덴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변압기가 파손됐습니다. 우주기상예측센터는 이번 태양 폭풍의 영향이 오는 1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태양 폭풍이
    2024-05-11
  • 대낮에 법원 앞 생방송 유튜버 살해한 50대 구속
    대낮에 법원 앞에서 생방송 중인 유튜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방법원은 11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A씨는 '어차피 구속되는 상황이라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고, 실질심사는 A씨 없이 서면 심리만으로 진행됐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50분쯤 부산 거제동 부산지방법원 청사 앞에서 50대 유튜버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지난해부터 서로 비방과 폭력 혐의로 200건에 달하는 고소,
    2024-05-11
  • 전국 비 소식..내일부터 중국발 황사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비는 12일인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30mm, 충청권 10~40mm, 전라권 10~60mm, 경상권 20~60mm, 제주도 20~60mm 등입니다. 경기와 강원, 충남, 전남, 경북 등에 강풍특보가 발효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새벽부터 백령도를 시작으로 중국발 황사가 유입돼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0도, 대구 16도 등 9~18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3도, 강릉 25도,
    2024-05-11
  •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 야당 "채 해병 특검 수용" 촉구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 해병 특검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정의당, 진보당, 새로운미래는 11일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해병대 예비역들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국회가 통과시킨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실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진실을 가릴 순 없다"며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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