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수 1,000명대..감소세 뚜렷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1,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24일 하루 동안 6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658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남에서는 7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696명이 됐습니다.
    2022-09-25
  • KIA 이의리, 6이닝 무실 역투..NC 꺾고 1.5경기 차 벌려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 가진 '5위 결정전'에서 2승 1패를 거둬 격차를 1.5경기로 다시 벌렸습니다. KIA는 어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 이의리 선수의 6이닝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3-0 완봉승으로 이겼습니다. 5위 KIA는 NC를 1.5경기 차로 다시 밀어냈습니다. KIA는 최근 3연승 중이던 NC 선발 김태경을 상대로 2회 석 점을 먼저 뽑았습니다. 볼넷 2개와 안타로 엮은 2사 만루에서 1번 타자 류지혁이 2타점 우전 적시타, 2번 이창진이
    2022-09-25
  • 여수산단 또 불.."한화에너지 유연탄 자연발화 추정"
    여수산단 한화에너지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오늘(24일) 저녁 7시 50분, 여수산단 한화에너지 보일러 3호기 저장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 50여명과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해 현재까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화학물질 누출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공기에 노출된 유연탄에서 자연발화한 불이 컨베이어 벨트에 옮겨붙으면서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휘발성이 높은 유연탄은 그 특성상 공기와 접촉하면 쉽게 불이 붙는 단점이 있지만,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2022-09-24
  • 민주당, 귀국길 尹에 "국격 무너진 일주일..외교 참사 사과하라" 직격
    - 총체적 외교 무능..외교라인 경질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5박 7일의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격이 무너진 일주일"이었다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귀국 즉시 총체적 외교 무능과 외교 참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외교라인을 경질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오늘 밤 귀국한다"며 "왜 떠났는지 모를 일주일이었고, 국격이 무너진 일주일
    2022-09-24
  • '尹비속어 논란 잠재워라' 국민의힘, 이재명 '형수 욕설' 소환 "이게 진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거세지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형수 욕설'을 소환하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조작된 광우병 사태를 다시 획책한다"는 주장까지 제기했습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4일) 자신의 SNS에 이 대표가 과거 형수에게 욕설한 내용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것이 진짜 욕설"이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올린 글에선 "이재명 대표가 언급할 자격이 있나요?"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지난 23일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 "국민들은 망신살이고, 아마
    2022-09-24
  • 전남 완도 선착장서 1t 트럭 바다로 추락..70대 부부 숨져
    전남 완도의 한 선착장에서 70대 부부가 탄 차량이 추락해 2명 모두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전남 완도군 고금면의 한 선착장에서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직후 목격자들이 즉시 신고해 차량에 타고 있던 부부 79살 A씨와 76살 B씨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은 선착장에서 짐을 싣고 가다가 바다 방향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2-09-24
  • '결국 국감으로' 김건희 논문..국민대·숙명여대 총장 증인채택
    - 박사 논문 '국민대'·석사 논문 '숙명여대' 표절 논란에 국감장 소환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문제가 결국 국정감사에서 다뤄지게 됐습니다. 23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과 허위 학력 기재 의혹 규명을 위해서 증인 채택이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 관철된 겁니다. 국민의힘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지난 21일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국민대·숙명여대 관계자
    2022-09-24
  • '이번엔 건강보험공단'..역대 최대 46억 원 횡령·해외 도피
    - 지급보류됐던 진료비, 자신 계좌로 입금되도록 조작 대형 금융기관들의 내부 횡령 사고에 이어서 이번엔 국민이 매달 내는 건강보험료를 관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형 횡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횡령 규모가 무려 46억 원에 달합니다. 공단 내 발생한 횡령 규모 중 역대 최대금액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재정관리실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 A씨가 약 46억 원으로 추정되는 횡령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해당 직원을 강원 원주경찰서에 형사 고발하고 계좌를 동결 조치했습니다. 횡령한 돈은 채권압류 등으
    2022-09-24
  • 홍준표, 尹비속어 논란 해명에 "거짓이 거짓을 낳고 일은 점점 커져"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거짓이 거짓을 낳고 일은 점점 커진다"고 꼬집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뒤늦게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수습해야지, 계속 끌면 국민적 신뢰만 상실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윤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 뒤 회의장을 나서면서 비속어 발언을 한 것과 관련, 대통령실의 잇따른 입장 발표를 지적한 겁니다. 대통령실은 당시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회) 이야
    2022-09-24
  • "여가부, '사실혼·동거 가족' 법적 인정 안한다"..입장 '번복'
    여성가족부가 '사실혼이나 동거 가구를 법적으로 인정하겠다'던 기존 입장을 뒤집으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실은 최근 가족의 법적 정의를 삭제하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여가부의 의견을 물은 결과 "현행 유지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해당 법안은 '혼인·혈연·입양으로 이뤄진 단위'로 가족을 규정하는 조항을 삭제하고 '건강 가정' 용어를 '가족'으로 수정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미 여가부는 지난 4월 비혼
    2022-09-24
  • '1사 만루위기 KK' 돌아온 KIA 김기훈, 복귀전서 존재감
    - 양현종-이의리-파노니-놀린에 이어 김기훈 합류..'좌좌좌좌좌' 선발진 나오나 KIA 타이거즈 좌완 영건 김기훈이 상무 전역 후 첫 등판에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가을 야구 마지막 티켓인 5위 자리를 놓고 4위 KIA와 5위 NC가 벼랑 끝 3연전 승부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기훈은 23일 창원원정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첫 등판부터 어려운 위기 상황에 투입됐습니다. 1대 2로 뒤진 3회말 1사 만루, 자칫 초반 대량 실점 위기에 선발 임기영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기훈은 NC 마티니 3구 삼진에 이어 노진혁까지 연
    2022-09-24
  • 아내 얼굴 50차례 폭행하고 아들 옷걸이로 때린 30대, 징역형
    아내의 얼굴을 수십 차례 폭행하고 어린 아들을 옷걸이로 때린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1살 A씨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교육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4월 아내인 A씨를 강원도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말다툼 중 화가 난다는 이유로 멱살을 잡아 넘어뜨리고, 힘으로 제압해 얼굴을 50차례 때려 골절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8년 12월
    2022-09-24
  • "예비군 동원령이라더니.." 러시아, 대학생·민간인도 징집
    - 동원령 하루 만에 전국 각지서 징집 강행 - 예비군 아닌 민간인도 징집.. 러시아 "첫날 1만 명 입대 자원" 주장 푸틴 대통령의 '예비군 30만 명 동원령' 발표 하루 만에 러시아 전국 각지에서 징집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러시아 정부의 당초 발표와 달리 군 입대 경력이 없는 대학생 등 민간인까지 징집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오전에 징집 영장을 발부하고 당일 오후 3시까지 입영 버스를 타도록 하는 등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한나절 만에 가족을 전장으로 보내게 된 러시아 국민들의
    2022-09-24
  • '나들이하기 최고' 선선하고 청명한 주말.. 낮 최고 22~27도
    9월 마지막 주말인 오늘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2도~27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0도~18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해 남부 먼바다는 아침까지, 동해 중부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것으로
    2022-09-24
  • "바나나 너마저.." 수입과일 가격 급등..한달새 10%↑
    밥상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입과일 가격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3일 기준 수입 바나나 도매가격은 13kg에 3만 1,100원으로 한 달 전 2만 8,232원과 비교해 10.2% 올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5,220원과 비교하면 무려 23.3% 비싸진 겁니다. 망고 도매가격도 5kg에 6만 4,380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9.0%, 1년 전과는 11.3% 상승했습니다. 체리 도매가격은 5kg에 10만 1,000원으로 한 달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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