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산 수산물 미국 LA한인축제 '완판 대박'
    완도산 수산물이 미국 한인축제서 완판 대박을 터트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완도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49회 LA 한인축제에서 '완도 특산품 판촉전'을 개최한 결과 수산물이 모두 팔리고 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촉전에는 완도 소재 8개 수산물 수출기업이 참여해 냉동 전복, 광어 죽, 김, 미역, 다시마, 모둠 해초 등 다양한 수산물 가공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또 미국 홈쇼핑월드 LA 매장에서 완도군과 해성인터내셔널, 미국 홈쇼핑월드, 경남무역 등 4자 간에 수출계약이
    2022-09-26
  • 농민단체 "쌀값 대책 미흡..밥 한공기 300원 기준돼야"
    전남지역 농민단체가 정부의 쌀값 대책을 지적하며 추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오늘(26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은 정부가 언제, 얼마나 많이 어떤 가격으로 나락을 매입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본격 수확철에 앞서 대책을 발표하고 구곡 시장 격리를 수용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정확한 현실인식 없이 급조한 대책으로 농민들이 요구한 가격안정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발표 대책 중 가격 부분에 대한 대책은 발표되지 않았다면서 시장격리곡은 밥 한 공기
    2022-09-26
  • 양귀비 밀경ㆍ불법 재배 사범 급증
    올해 경찰과 해경이 검거한 양귀비 관련 범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양귀비를 몰래 키우다 경찰에 적발된 사범은 1,5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배 증가했습니다. 해경이 검거한 '양귀비 불법재배사범'은 올해 6월까지 19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증가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검거한 마약사범은 7,4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검거된 외국인 마약사범은
    2022-09-26
  • 한국에너지공대 올해 임대료 31억 원..총 125억 쓸 듯
    한국전력이 세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너지공대)가 매년 임대료로 31억 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에너지공대의 연간 임대료는 31억 1,7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에너지공대는 서울과 전남 나주 등 2개 지역에서 모두 6개 건물을 임차해 쓰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 기숙사로 쓰고 있는 부영주택의 골프텔과 클럽하우스 임대료에만 19억 7,500만 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공대가 매년 30억 원이 넘는 돈을 임대료로 쓰는 이유는 제반시설을 제대
    2022-09-26
  • 게임장서 업주 폭행한 뒤 2백만 원 빼앗아 도주..경찰 추적
    사행성 게임장에 침입한 강도가 수백만 원을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6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사행성 게임장에 침입해 50대 업주를 폭행하고 업주에게서 현금 2백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40대인 것으로 추정되며,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도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뒤쫓고 있습니다.
    2022-09-26
  •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로 2명 사망..1명 중태·4명 실종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난 불로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6일) 오전 7시 45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원 1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치료 중 숨졌습니다.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또다른 4명이 건물 안에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재 직후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여 명은 대피했으며, 매장이 문을 열기 전이라 외부 손님은 없
    2022-09-26
  • '차 버리고 도망' 검문 불응한 불법체류자 검거
    경찰의 음주운전 검문에 응하지 않고 달아난 외국인 불법 체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남성 2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국적인 이들은 25일 밤 11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검문에 응하지 않은 채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경찰은 앞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붙잡혔고, 다른 1명은 근처 지인의 집으로 도망쳤다가 뒤쫓아온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
    2022-09-26
  • 조선 홍어장수 문순득 축제 '신안국제문페스타' 개최
    조선시대 최초의 세계인이자 해양 영웅 홍어장수 문순득을 기리는 '2022 신안국제문페스타가 다음달 1일부터 사흘 간 신안군 자은도 신안1004뮤지엄파크에서 열립니다. 신안 우이도 출신 홍어장수 문순득은 조선 후기 홍어를 사러 흑산도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서 풍랑을 만나, 일본 오키나와와 필리핀, 마카오에 표류하고 중국을 거쳐 3년 2개월 만에 고향 우이도로 돌아왔습니다. '문페스타'는 홍어장수 문순득을 소재로 바다를 느끼고 환경과 함께하는 해양문화축제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개·폐막을 비롯해 신안1004뮤지엄파크에
    2022-09-26
  • 10월 전국 아파트 1만 3,793가구 입주..올들어 최소 물량
    다음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 들어 올 들어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직방은 다음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가 24개 단지, 1만 3,793가구(임대 제외)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월별 입주 물량 가운데 가장 적은 수치이며, 지난 1987년 조사 시작 이래 연도별 10월 입주 물량 기준으로도 가장 적습니다. 수도권에서 9,485가구, 지방에서 4,308가구의 아파트가 각각 입주할 예정인데, 이번달 물량(1만 4,987가구, 1만 4,311가구)에 비해 36.7%, 69.9%씩 감소한 수치입니다. 1
    2022-09-26
  • 북중 화물열차 150일 만에 단둥에서 출발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운행하는 북중 화물열차가 오늘(26일)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이날 오전 7시 43분쯤 10여량의 화차에 물자를 적재한 화물열차가 단둥에서 출발해 중국 조우의교를 건너 신의주로 향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북중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된 것은 150일 만입니다. 북한과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자, 화물열차 운행이 정상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상 신의주에서 화차가 빈 채 들어와 물자를 싣고가던 것과 달리, 이날은 열차가 단둥에서 신의주로 넘어갔습니다. 단둥의 소식통은 "단둥의 코로나1
    2022-09-26
  • 강제로 진행된 러 합병 투표.."군인들이 투명 투표함 들고 방문"
    러시아가 일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남부 4개 지역의 합병 주민투표가 무장한 군인들의 지휘 아래 강제로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친러 세력이 독립을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 등과 남부 자포리자주, 헤르손주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러시아 합병을 위한 주민투표가 진행됩니다. BBC는 투표소의 투표함이 '투명'이며, 무장한 러시아 병사가 집집마다 방문해 찬반을 확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현지 주민은 "병사에게 찬반
    2022-09-26
  • 이재명 "외교참사까지 국민 삶 옥좨"..박홍근 "박진, 즉각 해임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과 관련해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대한민국의 민생위기에 이제는 외교 참사까지 국민들의 삶을 옥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6일) 경기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외교는 곧 국민의 삶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 불리는 외교 현장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고, 경기도민 여러분께서도 참으로 걱정이 많으실 것 같다"며 "야당이 힘을 내서 잘못은 신속하게 바로잡고 또 바른 방향으로 함께 손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2022-09-26
  •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2명 중태·3명 실종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불이 나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3명이 실종상태로 알려져 추가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7시 45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원 1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직원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실종된 또 다른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여 명은 대피했으며, 매장은 문을 열기 전이라 외부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
    2022-09-26
  • 주호영 "대통령 비속어 프레임 MBC, 여러 조치 취할 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이번 순방 보도에서 최초로 대통령의 비속어 프레임을 씌운 MBC는 사실 관계 확인이라는 기본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6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MBC 최초 보도처럼 미국을 지칭하는 단어였다면 한미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더 철저한 확인이 필요한데 MBC는 이런 확인 과정을 생략하고 자의적이고 매우 자극적인 자막을 입혀서 보도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동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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