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정부 경제정책 방향은?..민간 주도·규제 완화
    -법인세 상한 22%로 인하..1주택자 종부세 14억까지 비과세 윤석열 정부가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경제 운용의 중심을 정부에서 민간·기업·시장으로 전환한다는 전제를 내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법인세 상한인 최고세율을 22%로 낮췄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첫 해 법인세 최고율을 25%로 인상했던 것을 5년 만에 원상 복구하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마찬가지 친기업 성향을 보여줬습니다. 기업에 대한 대표적 페널티 과세 중 하나로 꼽히는 투자상생협력촉진세는 폐
    2022-06-16
  • 넷플릭스, '상금 60억' 진짜 오징어 게임 개최한다
    넷플릭스가 60억 원에 가까운 우승 상금을 걸고 '오징어 게임' 대회를 개최합니다. 넷플릭스는 14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이야기를 빌려 456만 달러(약 58억 8천만 원)의 상금을 두고 경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를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각종 게임과 넷플릭스 측이 제시한 새로운 게임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합니다. 다만, 드라마 '오징어 게임'처럼 대회 참가자들이 다치는 일은 없다고 넷플릭스 측은 설명했
    2022-06-15
  • 미성년자 주택구입 2,719건..김회재 "가족 찬스"
    최근 3년여간 미성년자의 주택 구입건수가 2,71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구입 금액은 4,74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주택 구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 나이 19세 이하 미성년자의 주택 구입건수는 2,719건이었습니다. 소득이 없거나 부족한 미성년자 집주인들 대부분은 '가족 찬스'를 이용해 집을 산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성년자 주택 구입건수는 연령대별 주택구입 현황
    2022-06-14
  • '당선 기쁨도 잠시' 지역 현안 먼저
    【 앵커멘트 】 6.1 지방선거에서 연임된 군수들이 곧바로 행정에 복귀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선거 뒤에 휴식도 갖고 싶지만, 민선 8기 청사진을 그리고, 지역 현안 챙기기에 먼저 나섰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연임에 성공한 김산 무안군수.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치열한 선거를 치렀지만, 휴식 없이 당선장을 받고 곧바로 군정에 복귀했습니다. 무안군민들과 약속했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선거 기간 내놓은 공약 이행을 위해
    2022-06-12
  • 美, 한국 환율관찰대상국으로 또 지정
    미국 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기존 방침을 유지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상반기 환율보고서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12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시켰습니다. 대상국에는 한중일 이외 독일, 이탈리아,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멕시코 등이 포함됐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 장관은 이날 환율보고서를 발표한 뒤 "(미국) 정부는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주요 무역 대상국들이 주의 깊은 정책 수단을 사용하기를 강력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2022-06-11
  • 한국,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 당선..6회 연속
    외교부가 한국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총회에서 실시된 2023∼2025년 임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선거에서 이사국으로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사회이사회는 지속가능 발전목표 이행 등 유엔 내 경제·사회 분야 논의를 주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임기 3년의 54개 이사국으로 구성됩니다. 매년 18개 이사국이 선출되는데, 올해는 아태그룹에서 한국과 함께 중국, 카타르, 라오스가 이사국으로 당선됐습니다. 한국은 2008년 이래 6회 연속 이사국으로 당선됐으며, 총 10번째 당선입니
    2022-06-11
  • [여의도초대석]6.10민주항쟁 35주년..산업화·민주화 동시 달성, 세계문화유산
    -이원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세계 민주주의 랜드마크 민주인권기념관 건립" 내일 6월 10일은 1987년 6민주항쟁 35주년 기념일입니다.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6월 항쟁 관련한 얘기 해보겠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원영 상임이사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개최 기억으로는 김대중 정부 때인 2001년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먼저 간단한 소개와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원영: 안녕하세요. 저는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이원영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저희 민
    2022-06-10
  • "미국 정부 보유 여순사건 정보 제공 당부"
    여순사건 범국민연대가 방한 중인 유엔 특별보고관을 만나 진상 규명에 막중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범국민연대는 오늘(10일) 서울 퇴계로 진실화해위원회에서 방한 중인 파비앙 살비올리 유엔 진실·정의·배상·재발 방지 특별보고관과 면담을 갖고, 진실규명에 소극적인 정부에 강력한 권고를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보유한 관련 기록물의 완전 공개와 미국 정부가 보유한 관련 문서의 제공, 그리고 특별법 개정 협조 등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면담에서 서형원 상임대표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비극
    2022-06-10
  • 일본, 6년 만에 유엔 안보리 재입성..한국, 내년 도전
    일본이 6년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됐습니다. 유엔총회는 9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투표를 실시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단독 후보로 나선 일본은 193개 회원국이 참여한 투표에서 184표를 받았습니다. 비상임이사국 선거는 대륙별로 안배되지만, 각 대륙 단독 후보로 나설 경우에도 전체 회원국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안보리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비상임이사국 선출은 이번이 12번째로 세계 최다이며, 6년 만의 재입성입니다.
    2022-06-10
  • [백장미의 솔로 캠핑]빛과 볕이 충만한 여행, 광양으로
    광양(光陽)은 이름 그대로 빛과 볕으로 상징되는 도시입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대표로 산업도시로 꼽히지만, 최근 '낮과 밤이 빚나는 광양여행'이라는 대표 슬로건과 함께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만끽하는 섬진강 550리를 굽어 흐르는 섬진강이 남해와 만나는 곳에 바로 배알도 수변공원이 있습니다. 배알도 수변공원과 배알도 사이 '해맞이다리', 배알도와 망덕 포구 사이 '별 헤는 다리'는 강과 바다가 섞이는 풍경을 보기 좋아 일출·일몰 명소로 꼽히는데요. 풍경이 아름다운 이곳은 14
    2022-06-09
  • 한국 81%·일본 58%, 한일 역사문제 양보할 수 없어
    한국 국민과 일본 국민의 과반수가 한 일 역사 갈등 문제에 대해 자국이 상대국에게 양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일보와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20~24일 18세 이상 한국 국민 1,000명과 일본 국민 1,01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국의 역사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 개선을 위해 '우리나라가 상대국에 지금보다 더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한국 국민 81.3%, 일본 국민 58%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자국이 양보해야 한다는 답변은 한국 1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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