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태평염전' 근로자 전용 휴게실 개소
    신안 태평염전에 근로자 전용 휴게실이 만들어졌습니다. 태평염전에 들어선 휴게실은 지난 4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 지난 2021년에 발생한 장애인 강제노동 의혹을 이유로 내린 해당 제품에 대한 수입 중단 조치에 대한 태평염전 근로자의 환경개선을 위한 개선 방안 중 하나입니다. 국내 최대 면적의 염전인 '태평염전'은 국내 소금 생산량의 6%인 1만 7천여 톤을 매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5-07-11
  • 광주·전남 무더위 이어져..낮 최고 32~35도
    금요일인 오늘(11일)도 광주와 전남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체감온도는 35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2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7-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10 (목)
    1. 민주당 당대표 선거 2파전..친명 vs 친문 2. '빠르게 뜨거워진 바다'..양식 어가 한숨에 대책 마련 '분주' 3. 나주 아파트 백로떼 몰려..소음·악취에 민원 속출 4.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서 탈락 5. 목포-보성 '전남남해선' 9월 개통..착공 23년 만에 완공 6. 마른 논에 '스마트 농업 혁신'..고령화 대안 '주목'
    2025-07-10
  • 광주동물보호센터 "비정규직 고용 승계 보장해야"
    광주동물보호센터 직원들이 광주시에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 승계를 요구했습니다. 전국 민주일반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는 오늘(10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보호센터 직원들의 고용 승계를 하지 않은 강기정 시장을 규탄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노조는 "올해 초 센터가 광주시 직영으로 바뀌었지만 관련 법령이 없다는 이유로 고용 승계를 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7-10
  • 순천만 '한눈에'..용산 전망대, 내일 개방
    순천만의 원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용산 전망대가 2년 만에 다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전남 순천시는 지난 2023년 노후화로 철거됐던 용산 전망대를 내일(11일)부터 건축면적 124㎡, 2층 목재 구조물의 새로운 모습으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까지 전망대 진입 구간에 휠체어나 유모차도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는 908m 길이의 무장애 데크길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5-07-10
  • 우미그룹 창업주 이광래 회장 별세..향년 92세
    대표적인 호남기업 중 하나인 우미그룹의 창업주 이광래 회장이 지난 9일 별세했습니다. 전남 강진 출신인 고인은 1982년 삼진개발을 설립한 뒤 건설업계에 본격 진출해, 우미그룹을 전국적 건설사로 성장시켰고, 2019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습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5시입니다.
    2025-07-10
  • 마른 논에 '스마트 농업 혁신'..고령화 대안 '주목'
    【 앵커멘트 】 나주에서는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뿌리는 새로운 농법이 시험 중입니다. 경지를 대형화하고 논을 고르게 다지는 기술이 적용돼 작업 효율이 크게 늘었는데요.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농촌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모내기가 끝난 나주의 한 들녘. 4만 3천㎡ 넓은 들판에 스마트 농법으로 키운 벼가 자라고 있습니다.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뿌리는 새 농법입니다. 통상 3천여㎡ 안팎인 경지를 10배로 키우고, 대형화된 논에 적합한 장비도 도입됐습니다. 덕분에 모를
    2025-07-10
  • 김화진 위원장 단독 출마..광주에선 이례적 경선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에 김화진 국민통합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돼, 오는 14일 도당 운영위원회 의결과 17일 비대위 승인을 거쳐 공식 선출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에서는 안태욱 광산구을 당협위원장이 오늘(10일) 출마를 선언하며, 현 김정현 시당위원장과의 경선을 예고했습니다. 보수정당이 야당인 상황에서 광주에서 시당위원장 경선이 치러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5-07-10
  • 박형대 전남도의원 목포-보성선 졸속 개통 개선 촉구 건의안 채택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보성선 졸속 개통 계획안 철회와 정상 운영 촉구 건의안'이 본 회의에서 채택됐습니다. 박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신설 역사 5곳이 무인역으로 운영돼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전기철도 구간에 노후 디젤 기관차를 투입하는 계획은 친환경 정책에도 역행한다"며 운행 계획의 전면 재조정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건의안을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2025-07-10
  • '무료 세차'로 유인..차량 절도 20대 구속
    중고거래 플랫폼에 거짓 홍보글을 올려 차량을 훔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5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차량을 무료로 세차해 준다는 거짓 홍보글을 올리는 수법으로, 광주 일대에서 피해자들로부터 차량 세 대를 넘겨받아 중고차로 되팔려고 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무료 세차와 관련한 신종 사기가 전국에서 13건 발생했는데, 주범을 검거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5-07-10
  • 목포-보성 '전남남해선' 9월 개통..착공 23년 만에 완공
    【 앵커멘트 】 목포~보성간 남해안 철도가 착공 23년 만에 올해 9월말 운행에 들어갑니다. 지난 2003년 착공에 들어갔으나 4년 만에 사업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는데요. 개통을 2개월여 앞두고 시험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 임성 ~ 보성간 82km '전남 남해선' 철도가 시험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영암, 해남, 강진, 장흥 등을 거쳐 보성까지 연결됩니다. 소요시간은 63분에 불과합니다. 목포 ~ 보성간 철도는 지난 2003년 착공했지만, 경제성이 떨어진다
    2025-07-10
  •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서 탈락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의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 사업이 끝내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지역의 숙원 사업인 만큼 아쉬움도 큰데, 광주시는 경제성을 확보할 노선을 찾아 사업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을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탈락시켰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의 비용편익, 이른바 B/C를 분석한 결과 0.56으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2025-07-10
  • 나주 아파트 백로떼 몰려..소음·악취에 민원 속출
    【 앵커멘트 】 나주의 한 아파트에 여름 철새인 백로 수천 마리가 몰려들며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소음과 악취 피해가 심각하다는 건데,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백로가 떠나가기만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휴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초록색 나뭇잎 사이로 새하얀 물체가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백로 수십 마리가 앉아있고, 주변으로 날아다니는 모습도 보입니다. 여름 철새인 백로는 영산강에서 먹이를 찾으며 이 지역에서 주로 서식해왔습니다. 그런데 1,5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2025-07-10
  • '빠르게 뜨거워진 바다'..양식 어가 한숨에 대책 마련 '분주'
    【 앵커멘트 】 이른 폭염으로 바다가 빠르게 뜨거워지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고수온 특보도 지난해보다 2주 이상 빨리 발령되면서 지자체도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양식장입니다. 굉음과 함께 공기압축기가 분주히 돌아갑니다. 뜨거워진 바다 때문입니다. 이른 폭염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보름이나 일찍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일찍 찾아온 폭염 탓에 바다의 온도가 빠르게 뜨거워지면서 어민들의 시름도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민
    2025-07-10
  • 곡성서 밭일하던 80대 열사병 사망
    곡성에서 밭일을 하던 80대가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반쯤 곡성군 한 고사리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의 체온은 40도를 웃돌으며, 의료진은 A씨의 사망 원인을 열사병으로 추정했습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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