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천NCC 3공장, 오늘(8일)부터 가동 중단...국정과제 채택 '관심'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산단의 여천NCC 3공장이 오늘(8일)부터 가동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수년째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자체 구조조정에 나선 건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석유화학 업계의 재편을 약속했던 만큼, 이달 중 발표될 국정과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 합작사인 여천NCC. 오늘(8일)부터 여수 3공장 가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에틸렌 생산능력 3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지난 1분기에는 49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5-08-08
  • 광주 양과동 SRF 시설 악취 '부적합' 판정
    광주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 연료화 시설에서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는 복합 악취가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12∼13일 SRF 배출구, 부지 경계 등 2곳에서 포집한 악취의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SRF 3층 옥상에 있는 배출구에서 검출된 복합악취가 기준치 500을 넘는 699가 측정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처분 권한이 있는 광주 남구는 SRF 운영업체에 시설을 개선하는 조치를 이행하라고 권고하는 한편,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
    2025-08-08
  • 국정기획위 "광주 재난안전예방 시범도시 지정 추진"
    국정기획위원회가 광주를 전국 최초 재난안전예방 시범도시로 지정하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창근 국정기획위원회 재난안전소위 위원장은 오늘 광주 서구 양동과 북구 신안동 수해 현장을 살펴본 뒤 "홍수 예방 시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수해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3일 열리는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재난안전예방 시범도시 사업을 공식적으로 건의할 계획입니다.
    2025-08-08
  • '자정결의' 하루 만에 여수 식당서 잔반 재사용 적발
    최근 식당 불친절 논란과 숙박업소 비위생 문제로 홍역을 치른 전남 여수시에서 이번엔 유명 음식점 잔반 재사용 사례가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오늘(8일) 교동의 한 장어 음식점에서 잔반을 재사용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적발해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형사 고발 방침도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음식·숙박업소 관련 서비스 논란이 이어지자 어제(7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개선책을 논의했습니다. 여수 지역 음식·숙박업소 업주 200여 명도 자정결의대회를 열고 친절 서비
    2025-08-08
  • [대담]서삼석 호남특위 위원장 "이번에는 다를 것...지켜봐달라"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본격적인 호남 챙기기의 선봉 역할을 할 호남특위위원장으로 서삼석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처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특위를 구성하고 이끌게 될 서삼석 의원을 이형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Q1.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임명이 되셨습니다. 앞으로 활동 계획 궁금한데요. A. 우선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당 지도부에 감사드리고 특별히 정청래 당 대표께서 주장하고 주장해 오셨던 것처럼 호남에 대한 배려의 연장선상에서 저를 지명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2025-08-08
  • 정청래 "호남 희생에 답할 때" 무안에서 현장 최고위 개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을 찾아 호남의 숭고한 희생·헌신에 보답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호남의 내일을 위한 길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오전 무안의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호남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호남은 민주주의의 성지이고 민주당의 심장과도 같다."며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2024년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막아냈다."고 말했습니
    2025-08-08
  • [단독]수해복구 한창인데...특별재난지역 경찰서에서 놀이판이라니
    【 앵커멘트 】 두 차례 극한 호우로 삶터가 초토화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주 북구. 지금도 주민들은 진흙 속에서 집과 가게를 다시 일으키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의 경찰서 안에선 웃음과 박수가 터지는 '놀이판'이 벌어졌습니다. 재난의 무게를 함께하기는커녕, 한가한 여흥에 시간을 쏟는 경찰의 모습에 주민들은 "정말 같은 현실을 살고 있는 게 맞느냐."는 냉소를 보냈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8일) 오전 10시, 광주 북부경찰서 내에 있는 광주경찰청 소속
    2025-08-08
  • [단독]정신 나간 광주 경찰…재난지역서 근무시간에 웃음 놀이게임
    광주광역시 북구가 두 차례의 극한 호우로 초토화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피해 복구가 한창인 시점에 지역 경찰서 안에서 '놀이판'이 벌어져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8일 오전 10시, 광주 북부경찰서 내 광주경찰청 소속 광역정보팀 사무실. 업무가 한창이어야 할 시간에 문밖으로는 함성과 웃음소리가 쏟아졌습니다. "파이팅" 구호와 함께 가위바위보 게임이 이어졌고, 분위기는 마치 회식 자리 같았습니다. 이 자리는 광주경찰청 소속 총경 A과장이 주관한 '간담회'였습니다. 그러나 회의 명목뿐, 실제로는 A
    2025-08-08
  • 약국 돌진한 SUV에 70대 약사 숨져
    화성에서 SUV가 약국에 돌진해 70대 약사가 숨졌습니다. 8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가 약국으로 돌진했습니다. SUV는 외부 유리창을 부수고도 한참을 돌진한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약사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약국에 방문하기 위해 차량을 주차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8
  • "김건희 주가조작 이익은 8억"...특검팀, 도이치모터스 부당이익 특정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구속영장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으로 챙긴 부당이익을 8억 1천만 원으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특검팀이 김 여사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에 이러한 주가조작 부당 이익액이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2009∼2012년 발생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김 여사가 돈을 대는 '전주'(錢主)로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김 여사가 통정거래(매수·매도할 사람이 사전에 가격을 정해놓고 일정 시간 서로 주식을 매매하
    2025-08-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