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요양병원서 70대 환자 추락해 숨져
    광주광역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환자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광주시 북구 유동의 한 요양병원 8층에서 70대 남성 A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병원 직원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해당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병원 직원과 유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8
  • 李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상승해 56.0%...대구·경북 2.9%p↑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6.0%로 3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6.0%로 나타났습니다. 전주보다 2.4%포인트(p)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39.2%로 전주 대비 3.1%p 하락했습니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8%였습니다. 리얼미터는 "강릉 가뭄 재난사태 선포,
    2025-09-08
  • 트럼프 "美 투자 해외 기업들 이민법 존중해야...한국과 관계 좋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300여 명의 한국인 노동자가 미 이민당국의 단속에 적발돼 체포·구금된 사태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일로 한국과의 관계가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7일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결승전 관람을 위해 뉴욕을 방문하고서 워싱턴DC 인근의 앤드루스 합동기지로 돌아온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사태로 인해 한미 관계가 긴장될 거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우리는 한국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2025-09-08
  • 남친과 한 침대 누워 있던 여성에 컵 던진 60대 처벌
    남자친구와 한 침대에 누워 있던 여성에게 머그잔을 던져 다치게 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8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 B씨와 한 침대에 누워 잠을 자는 모습을 보고 말다툼을 하던 중 B씨에게 머그잔을 던져 손에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벌금형보다 중하게 처벌받은 전력은 없었던 점, 사건 발생 경위 등
    2025-09-08
  • 『문학춘추』가을호, 고 박형철 시인 추모 특집
    광주·전남 종합문예지 계간『문학춘추』가을호(통권 제132호)가 다채로운 기획특집과 풍성한 신작을 중심으로 발간됐습니다. 특집Ⅰ <문학과 인생 이야기>는 올해 5월 작고한 고(故) 박형철 시인 추모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고인은 1992년《문학춘추》를 창간해 30여 년간 지역문인들에게 작품발표의 장을 열어주고, 신인들을 발굴해 지역문단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문단사정리 등 그동안 고인이 지역문단에 쏟은 남다른 열정은 후배 문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고인은 생전에 '박형철
    2025-09-0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9-08 (월)
    1. GGM 불안한 리더십...갈등 해결 능력 의문 2. 청년 정착 돕는 나주시 '청년 패키지 사업' 눈길 3. 월 10만 원 학생교육수당...진도군 중ㆍ고생까지 확대 4. 전통에 현대 접목한 전자 오케스트라 '인기'
    2025-09-08
  • 백중사리 대조기, 목포·영광·진도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 우려
    오늘(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 해안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전남도는 연중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백중사리를 맞아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목포와 영광, 진도지역 해안가 주민들에게 침수피해 위험시간대를 안내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있습니다. 또 만조 시간대에는 해변 접근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하고있습니다.
    2025-09-08
  • 가을비 계속…최대 100㎜, 돌풍·천둥 주의
    오늘(8일) 광주·전남은 종일 흐리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거센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9일)까지 많게는 100㎜ 이상의 가을비가 쏟아지겠고, 시간당 30㎜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침수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은 곡성·장성 21도, 광주·영암·해남 23도, 여수 25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광주·목포·영광·여수 29도, 고흥은 31도까지 올라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2025-09-08
  • 전남 관광지 순환 버스 '남도한바퀴'...새로운 코스로 구성
    전남 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 '남도한바퀴'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테마 상품을 내놨습니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이번 가을 코스는 단풍 명소와 아름다운 해변 등 가을 풍경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역사 유적지 등을 경유하는 21개의 새로운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주요 코스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한 목포·해남·진도 수묵 여행을 비롯해 오동도를 경유하는 여수 베네치아 여행 등입니다. 오는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특별 코스 등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2025-09-08
  • "전남 국립의대 2030년 개교 계획은 도민 생명권 외면"
    전남도의회가 전남 국립의대를 2030년에 개교하려는 구상은 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남도의회 국립의대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와 상급 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에 2030년이 돼서야 국립의대를 신설하겠다는 교육부의 계획은 도민들에게 불필요한 희생과 불편을 계속하라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단순한 교육정책이 아니라 의료 불균형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더 나아가 국민 생명권 보장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9-08
  • 곡성서 낚시 중 40대 남성 하천에 빠져 숨져
    전남 곡성군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하천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3분쯤 곡성군 옥과면 옥과천에서 45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보트를 이용해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A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낚시를 하던 도중 발을 헛디뎌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8
  • "김건희 특검, 통일교 관련 '건진법사' 오늘 구속기소"
    김건희 여사 관련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오늘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질 전망입니다. 구속기한이 오는 9일까지인 전 씨는 통일교 측의 청탁을 김 여사에게 전달한 혐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전 씨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로부터 받은 고가 샤넬 가방과 목걸이 등과 함께 교단 현안 청탁을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전 씨는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력자들로부터 기도비 명목의 돈 1억여 원을 받고 공천 관련 청탁을 윤핵관 등에게 전달한
    2025-09-08
  • 딥페이크 성범죄 급증…올해 사상 최다 전망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해 들어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에 대해 삭제와 접속차단 등 시정 요구를 7월까지 1만 5,808건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2만 3,107건의 68%에 해당합니다.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전체 시정 요구 건수는 2만 7,000여 건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심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1만 5,808건을 심의했습니다. 이 가운데 2건은
    2025-09-08
  • 美조지아 구금 한국인 300여명, 10일 전세기로 귀국 예정
    미국 조지아주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에 대한 석방 교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들은 이르면 10일(미 동부시간) 한국행 전세기를 탈 것으로 보입니다.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는 7일 포크스턴 ICE 구금시설에서 취재진과 만나 "수요일(10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세기는 구금 시설에서 차로 50분 거리에 있는 플로리다주 잭슨빌 국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구금자들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여성 직원들은 별도 구금 시설에서 생활하며, 면담도
    2025-09-08
  • “국고보조금, 디지털화폐로"…6대 은행 테스트 참여 '긍정적'
    한국은행과 정부, 주요 시중은행이 국고 보조금을 디지털화폐로 지급하는 실험을 본격 추진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6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은 디지털 화폐 테스트 참여에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디지털화폐를 활용해 수급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사용처·기한 등을 프로그래밍해 부정 수급과 유용을 막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순 설명회를 열어 테스트 일정과 점검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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