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영광군수 3파전 '민주당' 승리로..장세일 당선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0시 현재 개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투표자 3만 1,729명 중 1만 2,951표를 획득해 득표율 41.09%를 기록했습니다. 장 후보는 9,682표(30.71%)를 얻은 이석하 진보당 후보, 8,373표(26.56%)를 득표한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영광군수 선거는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3파전으로 진행되며 전국적인 관심지로 부상했지만 결국 민주당의 승
    2024-10-16
  • 부산 금정구청장, 국민의힘 윤일현 '당선 유력'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은 16일 오후 11시 기준 50.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윤일현 후보는 2만 6,755표로 58.9%의 득표율을 얻으며 1만 8,679표(41.1%)를 얻은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8,076표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무효표는 149표, 기권자수는 8,659표입니다. 윤 후보는 제5·6대 부산 금정구의원을 역임했습니다. 2022년에는 제8회 지선에 출마해 부산시의원
    2024-10-16
  • 영광군수 재선거,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 유력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졌습니다. 개표율 64.99%인 오후 10시 50분 기준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41.09%(8,415표)를 얻어 2위인 진보당 이석하 후보(31.12%)를 9.97%p 차이로 앞섰습니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26.11%, 무소속 오기원 후보는 1.66%을 득표했습니다. 무효투표수는 145표, 기권자수는 9,884표였습니다.
    2024-10-16
  • 튀르키예 동부 지역서 규모 5.9 지진
    튀르키예 동부 지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16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6분쯤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8.29도, 동경 38.83도이며 진원 깊이는 9㎞입니다. EMSC는 당초 지진 규모를 6.3으로 알렸다가 5.9로 정정했습니다. 지진이 난 곳은 지진이 난 곳은 튀르키예 동남부 말라티아에서 동쪽으로 약 43㎞ 떨어져 있는 시리아 접경지입니다. 앞서 지난해 2월 이 일대에서는 강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4-10-16
  • 최태원 측 "SK주식, 특유재산"..노소영 측 "판례 무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소송에서 자신의 SK 주식 등 재산을 '특유재산'으로 주장하며, 애초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분할할 대상이 아니라고 대법원에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회장 측은 민법 830조와 831조를 근거로, 혼인 중에 자신의 명의로 취득한 재산은 특유재산으로 추정되며, 단순한 내조가 있었다는 것만으로는 그 추정이 번복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회장은 3조 9,883억 원 규모의 자신의 재산 중 1조 3,808억 원을 분할하라는 항소심 판결에 대해 상고하면서, 이 판결이 부당하다고 지적했습
    2024-10-16
  • 광주 여성 취업자, 희망 업무와 전공 관련 40% 불과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광주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결과 시사점'을 주제로 젠더 인포그래픽스 제27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광주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발췌 요약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히 ILO가 규정하는 핵심 노동연령인 24세~54세 여성 취업자와 미취업자의 경제활동과 관련한 실태를 조사하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결과로 여성 취업자의 경우, 현재 업무 내용, 적성, 고용 안정성, 일·생활 균형 순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임금 수준에 대한 만족도는 가장 낮았습니다. 미취업
    2024-10-16
  • 광주·전남 무역 흑자 전년 동월 대비 37.5%↓
    지난달 광주·전남 지역의 무역 흑자가 지난해에 비해 3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어제(15일)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줄어든 47억 6,400만 달러, 수입은 3.9% 감소한 37억 6,7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9억 9,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5% 감소한 수치입니다.
    2024-10-16
  • 한낮 28도까지 올라..전국 내륙에 짙은 안개
    수요일인 16일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전까지 전국 내륙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일교차도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4도, 대구 17도 등 9~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4도, 전주 26도, 부산 27도, 서귀포 28도 등 19~28도로 포근하겠습니다. 강원도 5~20mm, 경상권에는 5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고 일교
    2024-10-15
  • 김영록 지사, 해상풍력·데이터센터 등 국회 지원 건의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내 유일 해상풍력 지원 항만인 목포신항과,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시찰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해상풍력과 글로벌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 등에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원이·국민의힘 간사 박성민 국회의원 등 30여 명의 위원회 소속 의원은 15일 목포신항과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둘러보며 미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서남해안 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서는 면적 1.58㎢(48만 평) 연간 발전량 129GWh 규모의
    2024-10-15
  • 배민, 매출별 차등 수수료율 적용 제안..점주 반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매출이 부진한 점주들에게 3년 동안 수수료율을 낮춰주는 안을 제시했지만 점주들이 반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14일 열린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7차 회의에서 중개 수수료율을 매출 상위 1∼59%의 점주에는 9.8%, 60∼79%의 점주에는 6.8%, 나머지 점주에는 2%를 각각 차등 적용하는 상생안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이런 상생안을 3년만 유지하겠다는 조건도 달았습니다. 배민 측은 지난 6차 회의에서 매출 상위 60∼79%의
    2024-10-15
  • 30대 그룹 관료 출신 임원, 5명 중 1명 '검찰 출신'
    30대 그룹의 관료 출신 임원 5명 중 1명은 검찰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상위 30대 그룹 계열사 중 올해 상반기 보고서를 제출한 298개 기업에 소속된 등기·미등기 임원 1만 1,208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관료 출신은 전체의 3.0%인 337명이었습니다. 관료 출신 임원의 전직 부처는 검찰이 가장 많았습니다. 검찰 출신 임원은 75명으로 전체 관료 출신의 22.3%를 차지했습니다. 이 중 49명이 사외이사였으며, 사내이사는 조석영 카카오 CA협의체 준
    2024-10-15
  • 최근 6개월 동안 아파트·오피스텔 하자 가장 많은 건설사는?
    국토교통부가 15일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및 비율과 하자 상위 20개 건설사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3~8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118건의 세부 하자 판정을 받은 현대엔지니어링이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어 공급한 2,343가구에서 118건의 하자가 나왔고, 가구 수 대비 하자 판정 비율은 5.0%였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오피스텔 1개 단지(1,044가구)에서 판정받은 하자가 117건으로, 납품받은 창호의 모헤어 길이 부족, 풍지판 불량 문제가 있었다"며 "설
    2024-10-15
  • '의료공백 여파' 서울대병원 대기일수 2배로..62일 기다려 6분 진료
    의료공백 여파로 올해 서울대병원 본원의 외래진료 대기일수가 예년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국립대병원 10곳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병원의 분원 6곳을 더한 총 16곳의 올해 6월 기준 평균 외래진료 대기일수는 23.8일이었습니다. 지난 5년간(2019∼2023년)의 평균치인 18.5일보다 29.0% 늘어난 겁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외래진료 대기일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병원 본원으로, 62일이었습니다. 이어 분당서울대병원이 53.7일, 전남대병원
    2024-10-15
  • 장애인·무직 청년 속여 9천만 원 가로챈 20대 구속
    장애인과 무직 청년들을 속여 대출금을 가로챈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사기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최근까지 20대 초반 피해자 10명을 상대로 대출금과 중개 수수료 명목으로 9,3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SNS에 청년 대출을 받아주겠다며 허위 광고 글을 올린 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피해자들이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으면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장애인들에게
    2024-10-14
  • “‘8·15통일독트린’ 실현 의지 결집해야”..민주평통 ‘제21기 광주지역회의’ 성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광주지역회의는 10월 14일 오후 1시 반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제21기 광주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태영호 사무처장을 비롯 강현구 광주부의장, 양혜령 동구협의회장, 전지현 서구협의회장, 이창현 남구협의회장, 정치관 북구협의회장, 김필호 광산구협의회장, 김선남 민주평통발전특별위원 등 광주지역 자문위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개회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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