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양곡관리법 안건조정위 회부에 "지연 전술 중단하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농해수위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해 여야가 함께 논의하자는 제안을 거부하고 안건조정위에 회부해 실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쌀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면 시장이 망가지고 매년 1조 원의 재정 부담이 발생한고 쌀 농가와 재배면적이 증가한다는 정부의 주장은 명백한 허구"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2022-09-27
  • 박홍근 "尹대통령 이중적 태도, 한미동맹에 심각한 독"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 "윤 대통령의 앞뒤가 다른 이중적 태도는 한미 동맹에 있어 심각한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워터게이트 사건처럼 미국은 정치 지도자의 거짓말을 가장 경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진상규명의 당사자인 대통령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적반하장에 이어, 여당은 기다렸다는 듯 언론사 항의 방문에 나섰다"며 "대통령 실언으로 빚어진 외교적 망신이 거짓 해명으로 덮어지지 않자 대통령실과 여
    2022-09-27
  • 영국서 여왕 반려견 '코기' 인기 폭발..판매 가격도 껑충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이후 영국 내에서 웰시코기 종의 인기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각) AFP 통신은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생전에 아꼈던 반려견 웰시코기 종의 인기가 치솟으며 판매 가격도 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반려동물의 수요가 급증한 이유도 있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반려견 코기 '뮤익'과 '샌디'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일 여왕의 장례식에서 뮤익과 샌디의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여왕의 반려견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2022-09-27
  • 여수산단 노동자 추락..끊이지 않는 사고
    여수국가산단에서 또 노동자 추락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9시 15분쯤 여수 국가산단 내 합성수지 제조업체인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공장에서 68살 박모 씨가 15m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박 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사고 당시 난간을 설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27
  • 주호영, 비속어 논란에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에 철저 대응"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사실관계에 맞지 않은 부당한 정치공세,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에 철저하게 대응하고 바로잡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정감사 사전점검회의에서 "이번 대통령 해외순방 자막 사건에서 보듯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해서 국익 훼손도 서슴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국감은 지난 문재인 정권 5년을 총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마지막 국감"이라며 "지난 5년을 돌아볼 때 민주주의와 법
    2022-09-27
  • 초·중·고 디지털성범죄 10건 중 3건은 불법 촬영
    지난 5년간 초·중·고에서 발생한 디지털범죄 가운데 30% 이상은 불법촬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 교내 디지털성범죄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간 교내 디지털 범죄는 모두 1,86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 유형으로는 불법촬영·몸캠 등이 589건(30.4%)으로 가장 많았고 사이버 성적괴롭힘 등이 576건(29.8%)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2-09-27
  • 대통령실 "본질은 비속어 논란 아닌 동맹국 폄훼"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에 대해 "본질은 비속어 논란이 아닌 동맹국 폄훼"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27일) MBC라디오에서 "비속어가 논란의 본질이라면 대통령이 유감 표명이든 그 이상이든 주저할 이유도 없고, 주저해서도 안 된다"며 "순방외교의 현장에서 윤 대통령이 우리의 최우방 동맹국(미국)을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기정사실화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속어가 있었다는 점이 인정되면 대통령의 유감 표명이나 사과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2022-09-27
  • 인류 첫 지구 방어 실험 성공..목표 소행성에 정확히 충돌
    미국 나사(NASA·항공우주국)의 소행성 방어 우주선 '다트(DART)'가 목표 소행성과 정확히 충돌했습니다. 우주선을 소행성에 충돌시켜 궤도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 인류 최초의 방어 실험이 성공한 겁니다. 나사는 다트 우주선이 26일 오전 8시 14분(현지시각) 지구에서 약 1,100만km 떨어진 심우주에서 목표 소행성 '다이모르포스(Dimorphos)'와 정확히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트는 다이모르포스에 시속 약 2만 2천 km로 충돌했습니다. 나사는 충돌 1시간 전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우주선이 충돌 직
    2022-09-27
  • "스트레스 받아서.." 차량 3대에 불지른 40대 검거
    심야시간대 광주 도심에 주차된 차량에 연이어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과 24일, 26일 세 차례에 걸쳐 광주광역시 남구 일대에 주차된 차량 3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26일 밤 남구 방림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뒤 주변을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찰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스트레스를 받아
    2022-09-27
  • 1부리그 승격 확정 광주FC 리그 역사 새로 쓴다
    2부리그 강등 1년 만에 승격을 확정 지은 프로축구 광주FC가 리그 기록들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광주FC는 26일 광주 홈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 경기에서 안산FC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광주는 이미 지난 22일 리그 2위인 안양FC의 패배로 올 시즌 K리그2 우승과 내년 시즌 1부리그 승격을 확정됐지만 이날도 베스트 전력을 선발로 내세우며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전반 29분 만에 산드로가 엄지성의 낮은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고 후반 9분에는 박한빈의 다이빙 헤더골, 후반 43분에는
    2022-09-27
  • 아베 전 일본 총리 국장..한덕수 총리 참석차 출국
    한덕수 국무총리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한 총리는 1박 2일 '조문외교' 일정을 위해 오늘(27일) 아침 서울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한국 정부 대표 조문단은 한 총리가 단장을 맡았으며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윤덕민 주일대사, 유흥수 한일친선협회 중앙회장이 동행했습니다. 한 총리는 일본 도착 직후 첫 일정으로 29일 방한이 예정된 카멜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만날 계획입니다. 회담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의한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 등이 언급될지 관심입
    2022-09-27
  • 손흥민-이강인 조합 볼 수 있을까? 선발 변화 예고한 벤투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늘(27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과 A매치를 펼칩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에 이은 A매치 2연전의 두 번째 경기로 오늘 경기는 월드컵 전까지 사실상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베스트 라인업의 평가전입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SSC 나폴리),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이강인(RCD 마요르카) 등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 경기 이후 월드컵 전까지 더 이상 국내 평가전에는 합류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코스타리카
    2022-09-27
  • '연소득 1억원' 고소득자 전국 119만명
    연간 소득이 1억원이 넘는 고소득자 수가 12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귀속연도 통합소득 기준 '연소득 1억원 초과자' 수는 119만 4,06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통합소득이란 근로소득과 종합소득을 합친 소득을 말합니다. 통합소득 기준 '연소득 1억원 초과자' 수는 지난 2015년 80만명대(80만 3,622명) 수준에서 불과 5년 만에 50% 가까이(48.6%)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체 소득자(2
    2022-09-27
  • '또 한밤중 주차 차량 화재'..동일범 방화 여부 조사 중
    한밤중 주차 차량에서 불이 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방화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6일 밤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의 한 골목길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타이어와 적재함 일부를 태웠습니다. 화재는 10분 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과 24일에도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주차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방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세 건의 잇따른 차량 화재가 동일한 방화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분석과 탐문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용의자
    2022-09-27
  • 혼자 사는 여성 집 소리 녹음한 40대 남성 구속
    이웃집 여성의 집 안에서 나는 소리를 몰래 녹음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웃에 사는 여성의 집 현관문에 휴대전화를 밀착해 내부에서 나는 소리를 여러 차례 녹음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수 차례에 걸쳐 이 같은 행동을 저질렀는데 A씨를 수상히 여긴 피해 여성이 CCTV를 설치한 뒤 범행을 발견해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웃집 여성에게 범행이 발각된 이후 A씨는 이사 비용을 제공하겠다며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요구했고, 범행 이유에 대해서는 성적 흥분을 느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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