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노관규 순천시장 고소·고발 3건 '혐의 없음'
    경찰이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을 당한 노관규 순천시장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언론사 명예훼손 혐의 2건과 선거법 위반 혐의 1건으로 고소·고발 당한 노관규 시장에 대해 불송치 처분했습니다. 경찰은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혐의 모두 범죄 성립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최종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앞서 노 시장은 인터넷 매체 기사를 조작이라고 주장하며 언론사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선거운동 기간 허위사실이 포함된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발송해
    2022-09-27
  • '적색수배' 테라 권도형 "숨은 것 아냐..안방에서 코딩중"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도주 의혹을 다시 한 번 부인했습니다. 권 대표는 오늘 새벽(27일 한국시각)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전에 말했듯, 나는 절대 숨으려고 하지 않는다"며 "산책하러 가고 쇼핑몰도 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디에 있느냐'는 한 트위터 이용자 질문에는 "내 집 안방에서 코딩 중"이라고 이다"고 답했습니다. 권 대표는 이전에도 잠적설이 불거지자 트위터를 통해 부인한 바 있습니다. 그는 "우리와 소통하는 데 관심을 보이는 어떤 정부 기관이든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
    2022-09-27
  • 민주당, 박진 외교장관 해임 건의안 제출키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외교 논란의 책임을 물어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성곤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27일)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169명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해임건의안을 제출키로 의결했다"며 "해임건의안은 29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의총 모두발언에서 "대통령실 외교·안보 라인에 제대로 된 책임을 묻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외교 성과는 모래성처럼 사라질 것"이라며 "해임건의안 제출 시 3일 안에 결정해야
    2022-09-27
  • 尹 "동맹 훼손"발언에, 언론노조·기자협회 "국익 해치는 것은 대통령의 거친 언사"
    - 방송기자연합회·한국기자협회 등 5개 언론단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 방송기자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등 현업 언론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파문과 관련해 국민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언론단체들은 오늘(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국익을 해치는 것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고 럭비공처럼 튀어나오는 대통령의 거친 언사이지 이를 보도하는 언론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물가와 환율, 금리폭등 속에 도탄에 빠
    2022-09-27
  • 스마트폰 제조사에 자국산 GPS 강요하는 인도, 삼성·애플 '울상'
    자국 제조업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인도 정부가 스마트폰에 인도산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능을 지원하라고 압박해 관련 기업들이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의 2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삼성, 샤오미, 애플 등 기술 기업들에게 내년 1월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인도에서 개발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호환되도록 지원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인도는 지난 2018년 지역 항법 위성 시스템 NavIC(Navigation with Indian Constellation)를 자체 개발했습니다. 이는 미국 GPS(Glo
    2022-09-27
  • 린샤오쥔 임효준,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대한민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으로 활약하다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26·한국명 임효준)이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훈련팀은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린샤오쥔 등 17명(남 9명·여 9 명)으로 구성된 월드컵 시리즈 참가 선수단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린샤오진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2관왕에 오른 런쯔웨이에 이어 남자 선수 중 두 번째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린샤오쥔은 2019년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2022-09-27
  • 작곡가 돈 스파이크 필로폰 투약 경찰에 체포
    유명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6일 저녁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투약과 소지 등의 혐의로 돈 스파이크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체포 현장에서는 마약이 발견됐고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다른 마약 사범을 조사하던 중 돈 스파이크도 마약에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였습니다. 지난 6월 결혼 소식을 알렸던 돈 스파이크는 최근 유명 음식점을 직접 운영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돈 스파이크를 상대
    2022-09-27
  • "거문도 뱃값 반값 됐네"..관광 활성화 기대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여객선 운임이 반값으로 낮춰졌습니다. 여수시는 오늘(27일)부터 전 국민에게 여수 삼산면 거문도와 초도, 손죽도로 가는 여객선 운임의 절반을 연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당초 평일에만 반값 운임 지원을 고려했으나, 최종 주말과 공휴일, 여름 성수기인 특별수송 기간에 관계없이 연중 지원하게 됐습니다. 특히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중간 기항지인 초도, 손죽도 여객 운임도 반값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거문도 항로를 이용할 경우 운임 3만 6,100원 중 1만 8,050원만 부담하면
    2022-09-27
  • "왜 나만 체험학습 못가" 중학생이 교실서 흉기 휘둘러
    현장체험학습에 가지 못하는 것에 화가 나 동급생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학교에서 흉기를 들고 학생들을 위협한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오늘(27일) 오전 8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같은 반 친구들에게 휘둘러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교실에 있던 학생들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현장체험학습을 가지 못 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
    2022-09-27
  • 임선숙 "2년 뒤 총선 출마 생각 않고, 호남 목소리 전달할 것"
    호남 몫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임선숙 변호사가 총선 출마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남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선숙 최고위원은 오늘(27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남은 민주당의 종갓집 역할을 해왔던 곳"이라며 "종갓집으로서 역할과 대접을 받고 있는지 중요하고 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선 패배와 그 뒤 호남에서의 상실감 등을 크게 느껴 처음으로 정당에 가입하고 현실 정치에 뛰어들었다"며 "지역민들과 당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정책으로
    2022-09-27
  • 스프링 제조공장에서 불..4천만 원대 피해
    새벽시간대 스프링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천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새벽 2시 8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동의 한 스프링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해 40여 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4,14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9-27
  • 여수 국가산단 또 사망사고..60대 노동자 추락사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오전 9시 15분쯤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 공장에서 68살 박모 씨가 추락했습니다. 박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의 협력사 노동자였던 박 씨는 사고 당시 20m 높이에서 난간 설치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박 씨는 동료 2명과 함께 작업을 하다 아래층에 있는 공구를 가져오기 위해 안전띠를 풀어놓은 상태였으며,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2022-09-27
  • 영국서는 '헐렁한 바지' 입고 운전하면 최대 760만 원 벌금
    영국에서는 적절한 복장을 갖추지 않고 운전하면 최대 76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5일(현지시각) 영국 운전자들이 무심코 어길 수 있는 복장 규정을 소개했습니다. 영국 고속도로법 제97조는 '운전하는 데 옷과 신발이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긴 드레스나 헐렁한 바지, 하이힐, 슬리퍼, 샌들 등을 착용할 수 없습니다. 해당 법을 위반하는 경우 운전자는 최소 100파운드(약 15만 원)에서 최대 5,000파운드(약 760만 원)의 벌금과 더불어 면허 정지를
    2022-09-27
  • 조오섭 "HUG 전세사고 2조 원 넘어..대책 필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 금액이 2조 원을 넘어서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 국토위)이 HUG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2022년 8월 말 기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 금액은 2조 149억 원(9,76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HUG가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 금액도 전체의 85.6%인 1조 7,249억 원(8,426건)에 달했습니다. 보증사고는 지난 2017년 75억 원(33건), 2018년 792억
    2022-09-27
  •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희생자 7명 중 3명 내일 발인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로 숨진 7명 가운데 3명의 장례가 28일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현대아울렛 지하에서 발견된 희생자 3명의 유족은 28일 개별적으로 발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의 빈소는 대전선병원과 충남대병원,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각각 차려졌습니다. 나머지 희생자들의 유족 일부는 공동대응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발견돼 유성선병원에 안치된 33살 채모 씨 유족은 원인 규명을 요구하며 유족 모임을 원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희생자 64살 이모 씨의 유족도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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