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파면' 촉구하던 민주당 의원들, 날계란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하던 야당 의원들이 계란 투척 봉변을 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단은 2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의원들은 "헌재는 윤석열을 당장 파면하라", "내란잔당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탄핵에 반대하는 일부 시민들이 날계란을 던지는 등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백혜련 의원과 이건태 의원이 이 계란에 맞아 봉변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2025-03-20
  • 결혼 앞둔 29살 예비 신부..5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결혼을 앞둔 20대 예비 신부가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7일 영남대학교병원에서 29살 이슬비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을 기증해 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1월 28일 설 연휴에 부모님을 뵙기 위해 고향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 씨의 가족들은 의료진으로부터 회복이 불가능
    2025-03-20
  • 광주FC,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홈 경기장 이전 확정
    K리그1 광주FC가 올 시즌 잔여 안방 경기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릅니다. 광주는 "기존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홈 경기장을 이전하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다"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최근 광주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장 시설 기준 변경에 따라 기존 홈 경기장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안방 이전 절차를 추진해 왔습니다. 광주축구전용구장의 경우 길이는 97m, 유료 관중석 규모는 7,800석에 불과해 변경된 프로축구연맹 가이드라인에 따라 향후 K리그1 경기를 치르지 못합니다. 이에 광주는 광주광역
    2025-03-2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20 (목)
    1. "구제역인데.." 인력 동원 행사 '논란' 2. 의대 휴학계 반려.."복귀 않으면 조치" 3. 편법 동원해 정당 현수막 게시 "빈축" 4. "만장일치로 尹 대통령 파면 결정해야" 5. 프로배구 '페퍼' "올해 새 역사 썼다"
    2025-03-20
  • 신안군 섬 수선화·1004섬 목련 축제 개최 1주일 지연
    신안군의 봄 꽃 축제가 꽃샘추위 여파로 1주일 연기됐습니다. 신안군은 당초 28일부터 4월 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선도 수선화 축제 개최 일정을 4월 4일부터 13일까지로 1주일 연기했습니다. 또 27일부터 30일까지로 예정됐던 자은도의 '1004섬 목련 축제'도 4월 5일부터 6일까지로 개막을 늦췄습니다.
    2025-03-20
  • 노랗게 활짝 핀 '완도 술꽃나무' 만개
    꽃이 노랗게 핀 '완도 술꽃나무'가 완도수목원에 활짝 피었습니다. '완도 술꽃나무'는 기존에 알려진 1~ 4cm의 통조화보다 크기가 최대 8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지난 2018년 완도 무인도에서 최초로 발견돼 명명된 나무입니다. '술'이라는 뜻은 꽃차례 모양이 장식용으로 달리는 여러 가닥의 실을 의미합니다.
    2025-03-20
  • 음주 사고로 동승자 사망케 한 60대 검거
    음주 운전 사고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지인을 숨지게 한 60대가 긴급체포 됐습니다. 해남경찰서는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1t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어제(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밤 7시 40분쯤 북평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만취 상태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동승자 1명을 숨지게 하고, 다른 동승자 2명을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2025-03-20
  • 여수시-조직위, '세계섬박람회' 회의 정례화
    여수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 현안 대책 회의를 정례화합니다. 여수시와 섬박람회조직위는 어제(19일)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핵심사업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한 데 이어 남은 기간 박람회 준비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현안 대책 회의를 매월 열기로 했습니다. 여수시와 조직위는 도심항공교통 UAM 섬 비행 시연과 위그선 도입, 섬 연안 크루즈 운항 등 섬 박람회 핵심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25-03-20
  • '숨 쉬는 광주' 지역 내 공원ㆍ녹지 공간 지속 증가
    광주 지역 내 공원과 녹지 공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6.5%였던 광주시의 공원 조성률은 2년 뒤인 2023년 47.7%로 늘었고, 같은 기간 411개였던 지역 내 공원 수도 443개까지 증가했습니다. 전체 공원 중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의 비중이 컸고, 그밖에 문화공원이나 수변공원 등도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5-03-20
  • 박지원, 농어촌 인구 감소·지방 소멸 대응 4개 법안 발의
    농어촌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방 소멸 대응 관련 지표의 국가 지정 통계 반영', '지방소멸대응기금 5조 원 확대', '예타 면제 사업 신설', '인구 감소 지역 특별교부세 지원 의무' 등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 개정안 4건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특히, 통계법 일부개정안을 통해 정주 인구가 아닌 생활 인구 증감을 국가 예산 투입을 위한 사업 지표로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2025-03-20
  • '최저 -3도·최고 16도' 일교차 커..미세먼지 주의
    봄을 알리는 절기 춘분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13~16도 분포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아침 시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더욱 낮을 수 있는 만큼 환절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는 0.5~1m로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3-20
  • 전라남도 구제역 확산 차단 재난관리기금 3억 원 긴급 투입
    전라남도가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긴급 투입합니다. 기금이 투입되는 지역은 구제역 심각 단계인 영암과 무안, 나주 등 10개 시군과 심각에 준하는 방역 조치가 취해지는 영광과 진도 등 2개 군 등에 긴급 투입합니다. 전라남도는 더 이상의 수평 전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백신접종, 방역·소독약품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군에 직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5-03-20
  • 의대생 복귀 데드라인 코 앞..무더기 유급·제적 이어질까
    의대생의 복귀 '데드라인'이 코앞에 닥친 가운데 각 학교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교는 전체 학사일정의 4분의 1가량 되는 시점까지 복학 신청이나 등록하지 않을 경우 유급·제적하도록 학칙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점까지 돌아오지 않는 학생에 대한 처분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고려대, 연세대, 경북대의 경우 등록 시한이 오는 21일까지입니다. 편성범 고려대 의대 학장은 지난 11일 최종 등록·복학 신청 마감 기한을 이달 13일에서 21일까지로 연기하면서 "올해는 모든 학
    2025-03-20
  • 직원 기숙사서 술 마시고 다투다 동료 숨지게 한 60대 검거
    술을 마시고 다투던 중 동료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60대 청소 용역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홍천경찰서는 60대 A씨를 임의동행해 폭행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5분쯤 홍천군 서면 한 대형 리조트 직원 기숙사에서 술을 마시고 룸메이트인 60대 B씨와 몸싸움을 하던 중 그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경찰에 스스로 신고한 A씨는 B씨가 술병으로 자신을 때리자 대항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홍천아산병원으로
    2025-03-20
  • 국가 총부채 6,200조 원 첫 돌파..국민 10명 중 7명 "가계경제 악화"
    우리나라 가계·기업·정부부채를 모두 더한 이른바 '국가 총부채' 규모가 6천2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국제결제은행(BIS)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3분기 말 원화 기준 비금융부문 신용은 6천222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약 250조 원(4.1%), 전 분기보다 약 55조 원(0.9%)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중 기업 부채는 2천798조 원, 가계 부채는 2천283조 원, 정부 부채는 1천141조 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금융부문 신용은 국가 간의 비교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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