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형 노인일자리 감소 불가피..대책 필요해
    정부 예산 감소로 공공형 노인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보여 전라남도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류기준 의원은 정부의 공공형 노인일자리 사업 축소로 전남의 경우 9.7%인 4,600여 개의 일자리와 145억 원 예산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공공형 노인일자리는 참여자 대부분이 생계비 마련이 목적이고 우울증 해소 등 복지시책의 역할까지 하는 만큼, 정부 예산안과 별도로 자체 재원 등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9-28
  • [여론조사]10명 중 6명 대통령실 용산 이전 부정평가..청와대로 복귀해야
    【 앵커멘트 】 국민 10명 중 6명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단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경 수사에 대해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응답이 치명적 리스크란 응답보다 높았습니다. 이어서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대한 부정 평가는 62.8%로 긍정 평가보다 27.6% p 높았습니다. 대부분 계층에서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는데 60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부정 평가가 다소
    2022-09-28
  • [여론조사]尹대통령 뉴욕 발언, 10명 중 6명 "'바이든'이 맞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발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언급한 것인지를 두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국민 10명 중 6명은 해당 발언이 '바이든'으로 들린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서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윤 대통령의 뉴욕 발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지칭한 것이 맞다는 응답은 전체의 61.2%를 차지했습니다. 대통령실 해명대로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 맞다는 응답은 그 절반도 안 되는 26.9%에 그쳤습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응답자층에서도 해당 발언이 '바이든'을 지칭한다는 비율이 더
    2022-09-28
  • [여론조사]尹지지도 32.6%로 2주 연속 하락..'외교 참사' 57.6%
    【 앵커멘트 】 해외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대통령의 해외순방 성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7% 이상이 '외교참사'라고 평가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9월 넷째 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평가는 32.6%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8월 1주 차 조사에서 역대 최저인 27.4%를 기록한 이후 상승하다지난주 하락 전환해 다시 30% 초반으로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지역별로 경기
    2022-09-28
  •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내분 일단락..사업 정상궤도
    - 광주지법, '주식 명의 개서'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광주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을 둘러싸고 빚어졌던 시행사의 내부 갈등이 모두 일단락돼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광주지법 민사 14부는 사업시행사인 빛고을 중앙공원개발(주)의 구성원인 주식회사 KNG스틸이 빛고을 중앙공원 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명의 개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우빈산업의 콜옵션 행사가 유효하며 이를 무효로 주장하기 위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빈산업은 빛고을 중앙공원 개
    2022-09-28
  • 日총리 만난 한덕수 총리, 한일 관계 개선 방안 논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한일 양국의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8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기시다 총리와 25분간 공식 면담을 가졌습니다. 모두 발언에 나선 한 총리는 일본을 "가까운 이웃", "민주주의 가치와 시장경제 원칙을 공유하는 협력 파트너"로 표현하며 친근감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는 "한일관계를 조속히 발전시키는 것이 고통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지속해서 강조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개선에
    2022-09-28
  • '도시에 색을 올리다'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29일 개막
    -29일부터 10월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도시에 색을 올리' 주제…해외 작품, 음악·영상 행위 예술 선보여 2022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29일부터 10월9일까지 5·18 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GMAF 2022는 '도시에 색을 올리다(Color of City)'를 주제로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와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국내 정상급 음악가 공연의 광장축제로 준비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행사기간 5
    2022-09-28
  • 전남경찰, '사무장 병원 운영 의혹' 경찰관 수사 착수
    전남경찰이 사무장 병원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반부패수사1대는 현직 경찰관인 A씨와 A씨의 부인이 의사 면허를 빌려 병원을 개설한 뒤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천경찰서 소속 현직 간부 경찰관인 A씨는 병원 총책임자로 불리며 오랜 기간 병원을 운영해 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의료인인 A씨가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2-09-28
  • 광주경찰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에도 구속영장 신청 적극 검토"
    올해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 중, 피해자가 직접 현금 수거책에게 돈을 전달하는 이른바 '대면편취형'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지역 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모두 242건으로, 피해액은 71억여 원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피해자가 현금 수거책에게 피해금을 전달하는 대면편취형이 179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74%를 차지했습니다. 수거책들은 주로 구인구직 사이트의 광고를 통해 채용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뒤에는 단순한 현금 수거 아르바이트
    2022-09-28
  • 국내 첫 일란성쌍둥이 두 쌍 출산..7천만 분의 1 확률
    국내 최초로 두 쌍의 일란성쌍둥이가 태어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김환 씨의 아내 박두레 씨는 지난달 24일 국내 최초로 서울대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네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네 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100만 분의 1, 게다가 두 쌍의 일란성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무려 7천만 분의 1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결혼 전부터 다자녀를 원했지만 첫째를 낳고 나니 쉽지 않은 육아에 마음이 흔들렸는데 이렇게 네 쌍둥이가 찾아왔다"면서 "선물과 같은 존재들이라 생각하고 기쁘게 키우겠다"
    2022-09-28
  • 조오섭 "광주송정역 임대수수료율 37.1%..전국 최고"
    광주송정역 입점업체들의 임대수수료가 서울 용산역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코레일유통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송정역은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임대수수료율이 37.1%로, 용산역 24.9%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조 의원은 광주송정역의 임대수수료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원인에 대해 코레일유통이 계량평가의 비중을 80%로 두면서 입점업체들이 과도한 수수료율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국토부 산하기관 중 임대업을 병행하고 있는
    2022-09-28
  • 광주 우치동물원 식구 늘었다..단봉낙타·붉은코코아티·라쿤
    비어있던 광주 우치동물원 낙타사에 새 식구가 보금자리를 틀었습니다. 우치공원 동물원은 서울동물원과 지난해부터 협의를 진행해 단봉낙타 암컷 1마리를 무상 임대키로 했습니다. 등에 혹이 하나 있는 단봉낙타는 사막에 사는 특성에 맞게 뜨거운 모래 위를 잘 걸을 수 있는 넓은 발바닥과 열에 강한 굳은살로 덮인 무릎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긴 코와 고리무늬 꼬리를 가진 붉은코코아티 7마리와 먹이를 주면 먹기 전에 물에 담그는 행동을 하는 라쿤 2마리도 우치공원 동물원의 새 식구가 됐습니다. 단봉낙타, 붉은코코아티, 라쿤은 현재
    2022-09-28
  • 5·18행불자 가족들 "아직도 고통..가족 찾게 도와달라"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유골 중 1구가 5·18 행방불명자의 DNA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발굴 작업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행방불명자 최영찬 씨의 아들 최승철 씨는 오늘(28일)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주관으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식이나 부모를 못 찾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들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1980년 5월 당시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살던 최승철 씨는 시위대 모습을 보러 나갔다가 군인들에게 잡혀 상무대로
    2022-09-28
  • 이제 비강 스프레이로 코로나 예방..태국이 세계 최초 개발·승인
    태국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는 비강 스프레이를 승인했습니다. 현지 매체 네이션의 2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태국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예방 비강 스프레이의 상업 생산을 허가했으며, 내달 1일부터 해당 약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개발진은 비강 스프레이를 코에 두 번 분사하면 약 6시간 동안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효과를 낸다고 밝혔습니다. 이 약품은 출라롱꼰대, 실파콘대, 보건제도연구소(HSRI), 태국 국영 제약회사 GPO, 의료바이오업체 하이바이오시 등이 지난 2년간 공동 개발했습니다. 이 약품은
    2022-09-28
  • "말로만 생존수영"..지난해 초등학교 90% 이론교육만
    지난해 초등학교 10곳 중 9곳이 생존수영을 이론교육만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실기교육이 이론으로 대체된 탓입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분석한 생존수영 교육 실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의 13.3%에서만 실기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초등학교 602곳 가운데 4곳, 경기는 1,316곳 가운데 1곳에서 실기교육을 실시했고, 인천은 255곳 모두 실기교육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생존수영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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