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랗게 활짝 핀 '완도 술꽃나무' 만개
    꽃이 노랗게 핀 '완도 술꽃나무'가 완도수목원에 활짝 피었습니다. '완도 술꽃나무'는 기존에 알려진 1~ 4cm의 통조화보다 크기가 최대 8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지난 2018년 완도 무인도에서 최초로 발견돼 명명된 나무입니다. '술'이라는 뜻은 꽃차례 모양이 장식용으로 달리는 여러 가닥의 실을 의미합니다.
    2025-03-20
  • 음주 사고로 동승자 사망케 한 60대 검거
    음주 운전 사고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지인을 숨지게 한 60대가 긴급체포 됐습니다. 해남경찰서는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1t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어제(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밤 7시 40분쯤 북평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만취 상태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동승자 1명을 숨지게 하고, 다른 동승자 2명을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2025-03-20
  • 여수시-조직위, '세계섬박람회' 회의 정례화
    여수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 현안 대책 회의를 정례화합니다. 여수시와 섬박람회조직위는 어제(19일)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핵심사업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한 데 이어 남은 기간 박람회 준비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현안 대책 회의를 매월 열기로 했습니다. 여수시와 조직위는 도심항공교통 UAM 섬 비행 시연과 위그선 도입, 섬 연안 크루즈 운항 등 섬 박람회 핵심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25-03-20
  • '숨 쉬는 광주' 지역 내 공원ㆍ녹지 공간 지속 증가
    광주 지역 내 공원과 녹지 공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6.5%였던 광주시의 공원 조성률은 2년 뒤인 2023년 47.7%로 늘었고, 같은 기간 411개였던 지역 내 공원 수도 443개까지 증가했습니다. 전체 공원 중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의 비중이 컸고, 그밖에 문화공원이나 수변공원 등도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5-03-20
  • 박지원, 농어촌 인구 감소·지방 소멸 대응 4개 법안 발의
    농어촌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방 소멸 대응 관련 지표의 국가 지정 통계 반영', '지방소멸대응기금 5조 원 확대', '예타 면제 사업 신설', '인구 감소 지역 특별교부세 지원 의무' 등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 개정안 4건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특히, 통계법 일부개정안을 통해 정주 인구가 아닌 생활 인구 증감을 국가 예산 투입을 위한 사업 지표로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2025-03-20
  • '최저 -3도·최고 16도' 일교차 커..미세먼지 주의
    봄을 알리는 절기 춘분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13~16도 분포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아침 시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더욱 낮을 수 있는 만큼 환절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는 0.5~1m로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3-20
  • 전라남도 구제역 확산 차단 재난관리기금 3억 원 긴급 투입
    전라남도가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긴급 투입합니다. 기금이 투입되는 지역은 구제역 심각 단계인 영암과 무안, 나주 등 10개 시군과 심각에 준하는 방역 조치가 취해지는 영광과 진도 등 2개 군 등에 긴급 투입합니다. 전라남도는 더 이상의 수평 전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백신접종, 방역·소독약품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군에 직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5-03-20
  • 의대생 복귀 데드라인 코 앞..무더기 유급·제적 이어질까
    의대생의 복귀 '데드라인'이 코앞에 닥친 가운데 각 학교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교는 전체 학사일정의 4분의 1가량 되는 시점까지 복학 신청이나 등록하지 않을 경우 유급·제적하도록 학칙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점까지 돌아오지 않는 학생에 대한 처분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고려대, 연세대, 경북대의 경우 등록 시한이 오는 21일까지입니다. 편성범 고려대 의대 학장은 지난 11일 최종 등록·복학 신청 마감 기한을 이달 13일에서 21일까지로 연기하면서 "올해는 모든 학
    2025-03-20
  • 직원 기숙사서 술 마시고 다투다 동료 숨지게 한 60대 검거
    술을 마시고 다투던 중 동료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60대 청소 용역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홍천경찰서는 60대 A씨를 임의동행해 폭행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5분쯤 홍천군 서면 한 대형 리조트 직원 기숙사에서 술을 마시고 룸메이트인 60대 B씨와 몸싸움을 하던 중 그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경찰에 스스로 신고한 A씨는 B씨가 술병으로 자신을 때리자 대항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홍천아산병원으로
    2025-03-20
  • 국가 총부채 6,200조 원 첫 돌파..국민 10명 중 7명 "가계경제 악화"
    우리나라 가계·기업·정부부채를 모두 더한 이른바 '국가 총부채' 규모가 6천2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국제결제은행(BIS)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3분기 말 원화 기준 비금융부문 신용은 6천222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약 250조 원(4.1%), 전 분기보다 약 55조 원(0.9%)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중 기업 부채는 2천798조 원, 가계 부채는 2천283조 원, 정부 부채는 1천141조 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금융부문 신용은 국가 간의 비교
    2025-03-20
  • 이재명, 이재용과 비공개회동..반도체특별법 논의하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경제·민생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 대표와 이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어 경제 위기 속 청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합니다. 두 사람은 간담회에 앞서 비공개 회동을 통해 상법 개정안 등 현안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 김태선 당 대표 비서실 수행 실장이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자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2025-03-20
  • '아침 최저 -4도, 낮 최고 17도'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 주의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춘분이자 목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면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낮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다만 낮부터 기온이 15도 내외로 오르면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교차가 15
    2025-03-20
  • 美 트럼프 관세 정책에 인플레이션.."일시적 현상 가능성"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관세 정책의 영향을 부분적으로 받아 인플레이션이 생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같은 '관세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경우 연준이 별도의 통화정책 대응을 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최근 물가 지표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현재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관세에 대한 반응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
    2025-03-20
  • 필리핀군 수장 "中 견제 안보협의체에 한국·인도 포함 추진 중"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일본·호주·필리핀의 비공식적 안보 협의체 '스쿼드'(Squad)에 한국과 인도를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필리핀군 수장이 밝혔습니다.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로미오 브라우너 필리핀군 참모총장은 이날 한 포럼에서 "일본 등 다른 파트너들과 스쿼드를 한국과 인도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내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로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또 "인도와 우리는 공통의 적을 가지고 있으며,
    2025-03-19
  • 홍준표 "尹 탄핵 어려울 것, 헌재에서 합의 안 돼"
    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이 되기 어려울 것 같다. 헌법재판소에서 합의가 아마 안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홍 시장은 서울대에서 사회과학대학이 주최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개혁'에 대한 학생 질문에 "오늘 대답 못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구치소에 계속 있었으면 탄핵이 됐을 것이지만, 석방됐다"며 "헌법 재판관 구도가 좌파와 우파 4대4다. 우파 4명 중 2명이 넘어가야 탄핵이 되지만 쉽게 못 넘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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