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텍 초대 총장 해임안 상정은 의도된 정치 공작"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가 차기 이사회에서 총장 해임안을 상정하기로 한 것에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했습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정상화 촉구 나주시민대책위는 산업부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설립 초기 규정 미비 등으로 어느 기관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인데도 이사회를 동원해 초대 총장을 해임하려 한다며, 이는 의도된 정치 공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어제(30일)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는 총장 해임안의 상정이 타당한지 논의한 뒤 차기 이사회에서 총장 해임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3-12-01
  • 여수 이차전지 기업, 경쟁업체에 "인력 빼가기 그만"
    여수의 한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이 경쟁업체에 불법적인 인력 빼가기 시도를 그만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여수산단 A이차전지 전문기업은 경쟁업체인 B기업에 공문을 보내, "전현직 임직원과 협력사에 접촉해 부적절한 방법으로 영업비밀과 산업기술을 취득하려 시도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명백한 법위반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B기업은 "오해의 소지가 될 사항이 있었다면 미안하다"며 "앞으로는 A사 임직원들에게 접촉해 영업비밀과 산업기술 취득을 시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12-01
  • "건강보험고객센터, 상담사 직접고용 대화 나서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동자들이 공단에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오늘(1일)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상시, 지속, 필수 공공서비스업무'에 대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전환이라는 합의가 있었다"며 "대량 해고와 구조조정을 막기 위해 조건 없는 대화의 장에 즉각 나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건보고객센터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공단측에 상담사들의 고용안정 조치와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지난달 1일부터 파업에 나섰습니다.
    2023-12-01
  • 월파 장학재단, 지역 중ㆍ고생 35명 장학금 수여
    월파 故 정성민 초대 신안군의원의 뜻을 기리는 월파장학재단이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월파장학재단은 오늘(1일) 목포와 신안에서 추천된 대학생과 중ㆍ고등학생 등 35명에게 3천여 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월파 故 정성민 의원은 민주화와 인권 운동을 헌신한 초대 신안군의원으로,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지난해 장학재단이 설립됐습니다.
    2023-12-01
  • 올해 광주 미분양 물량 2배 급증..전라남도 18%↑
    올 들어 전국의 미분양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의 미분양 물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광주의 미분양 물량은 568호, 지난해 말보다 2배 가까이 급증했고,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도 238호로 같은 기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10월 말 기준 전남의 미분양 물량은 3천585호로 지난해 말보다 18% 증가했습니다.
    2023-12-01
  • 광주 광천동 돌봄이웃 위한 김장김치 나눔
    김장철을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나누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일)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2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구고, 돌봄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2023-12-01
  • 트럭에서 건축 자재 떨어져..60대 자전거 운전자 사망
    자전거를 타던 60대가 화물차에서 떨어진 건축 자재에 맞아 숨졌습니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0일) 오후 2시 10분쯤 나주시 세지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 적재함에 실려 있던 건축 자재가 떨어져, 옆을 지나던 60대 자전거 운전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화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01
  • 광주·전남 내년 총선 선거비용 확정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들의 선거비용 제한액이 광주 평균 2억 3백만 원, 전남 2억 8천만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1일) 공개한 22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제한액에 따르면 광주 동남을 이 2억 36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구을은 1억 7400만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전남은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가 3억 8070만 원으로 제한액 기준이 가장 높았고, 여수시을이 1억 8300만 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2023-12-01
  • '타당성 검토 먼저' 광주시의회, Y프로젝트 예산 삭감
    영산강과 황룡강 수질과 유량을 개선하고 문화관광시설을 조성하는 Y프로젝트 예산을 광주광역시의회 상임위가 일부 삭감했습니다. 광주시의회 행자위는 투자심사를 먼저 하고 예산 편성을 해야 하는 절차를 지키지 않았고, 취수공법 등에서도 부서간 의견 조율이 안돼있다며 관련 예산 76억원 가운데 22억 원을 깎았습니다. 이번 예산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2023-12-01
  • 선거제 병립형 회귀? "이재명 대표 말 뒤집기..강행할 때는 언제고 이제 국민의힘 탓?"[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병립형으로 비례대표제 회귀 의사를 비치는 데 대해 "이재명 대표의 말 바꾸기"라는 지적과 "위선적인 모습"이라는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은 1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비례대표제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께서 위선적이다"고 지적했습니다. 곽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병립형을 주장하고 있지만 저는 의견이 조금 다르다"면서 "대한민국 선거제도는 양당제에서 합의주의적인 다당제적 방향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런 방향의 변화에 이재명 대표도
    2023-12-01
  • [KBC갤러리]도깨비 난장 - 강일호외作(무등갤러리)
    도깨비의 해학적 이미지로 일상의 소중함을 표현하는 전시가 광주 무등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를 포함, 전국 15인의 작가들이 프로젝트 팀을 결성해 한국화와 판화 등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무등갤러리는? 광주광역시 동구 예술길 18-1 미로센터 1층에 있습니다. 지역내 문화예술의 구심점을 지향하며 다양한 전시기획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도깨비난장 #무등갤러리
    2023-12-01
  • "세계박람회 유치 완패..尹 책임져야"vs"국정조사감이냐"[박영환의 시사1번지]
    여야가 지난달 3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와 관련해 정부를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금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외교부와 산업부, 국무총리실을 포함해서 우리 정부가 거의 파리에 몇 달 간 상주하다시피 했다. 외부에 알리는 바로는 우리의 (유치)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우리 내부적으로는 홍보를 해왔다"며 "실질적으로 뚜껑을 열어보니까 거의 완패지 않냐"고 비판했습니다. 손 전 의원은 "이 부분은 사실은 대통령이
    2023-12-01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12-01 (금)
    1. 절임배추 매출 뚝.."김장 줄면서 주문량 감소" 2. 이차전지 핵심 인재..대기업 '인력 빼내기' 극성 3. 민주당 선거제 내홍..분당 촉매제 되나?
    2023-12-01
  • 민주당 선거제 내홍..이낙연 분당 촉매제?
    【 앵커멘트 】 내년 총선 선거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본인의 대선 공약을 파기하고 사실상 병립형 비례제 회귀를 시사하면서 당내 반발이 거셉니다. 준연동형 포기가 이낙연 전 대표 중심의 분당 신호탄이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시사하면서 선거제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위성정당 금지를 약속했지만, 정치 개혁이란 '명분'보단 총선 승리란 '실리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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