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상고 개교 100주년..김대중 정신 계승 다짐!!
    【 앵커멘트 】 김대중 대통령의 모교인 목상고등학교가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코로나로 3년이나 늦춰졌지만 김대중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동문의 마음은 한결같았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920년 6월 목포상업전수학교로 문을 연 목상고.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제주도에서 유학 올 정도로 전국에 명문 상업고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해 무소유의 법정스님, 교보생명 신용희, 작곡가 손석우 등 각 분야에 걸출한 인물을 배출했습니다. 코로나19로 3년의 기
    2023-05-21
  • 일부 단지 매매가 반등..광주 아파트도 바닥 지났나?
    【 앵커멘트 】 최근 들어 수도권 일부 지역과 세종시 등에서는 아파트 가격이 다시 반등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거래가 지수도 2달 연속 상승했는데요. 광주도 바닥을 지난 걸까요?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월 전용면적 84제곱미터가 4억 원에 거래됐던 광주 서구의 이 아파트는 지난달 같은 면적이 6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매매된 전용 84제곱미터 매물 23건 중 10건이 4억 대에 거래됐지만, 최근에는 5억 대 중후반에 거래되다 6억까지 오른 겁니다.
    2023-05-21
  • 코로나19 격리도 '차별'..유급휴가 비정규직 26.9%ㆍ정규직 59.8%
    비정규직 직장인 절반은 코로나19 확진에도 무급휴가로 격리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3월 3일부터 10일까지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48.6%가 코로나19 확진 시 유급휴가를 사용했다고 답했습니다. 30.6%는 무급휴가였고, 17.6%는 재택근무를 했습니다. 다만 고용 형태별로 유급휴가 사용 비율이 크게 차이 났습니다. 정규직은 유급휴가 비율이 59.8%였지만 비정규직은 26.9%에 그쳤습니다. 비정규직의 경우
    2023-05-21
  • 가상화폐 관련 불법행위 피해액, 5조 넘었다
    가상화폐와 관련된 불법행위로 발생한 피해액이 최근 5년 동안 5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동안 가상화폐 불법행위 피해 금액은 5조 2,94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18년 1,693억 원이었던 피해액은 2019년 7,638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가 2020년 다시 2,136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다 코인 시장이 호황기를 맞은 2021년 3조 1,282억 원으로 폭증했습니다. 지난해 피해 금액은 1조 192억 원으로 줄긴 했지
    2023-05-21
  • 코로나19 돌봄 부담 탓에 취학 자녀 부부, 맞벌이 포기↑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취학 연령대 자녀를 두고 맞벌이를 하는 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돌봄 부담때문에 맞벌이를 포기한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근로연령층 사회적 위험의 경험과 대응의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8~17세 아동(취학아동)이 있는 부부가구 가운데 맞벌이 비율은 2019년 상반기 65.9%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상반기 60.5%로 5.4%p 감소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에는 59.3%로 더 떨어졌고 일상회복기로 접어든 2022년 상
    2023-05-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5-20 (토)
    1. 여수박람회장 운영주체 이관..'공공개발 탄력'
    2023-05-20
  • 국민맞수 2회 | '2호 거부권' 간호법 / 5·18 개헌, 국면전환용 꼼수? / 김남국, 제2의 조국? / 한동훈 장관 1년 평가?
    방송: 5월 20일 토요일(본) 진행: 박영환 앵커 출연: 김병욱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내용: - '2호 거부권' 간호법 무한충돌? - 5·18 개헌은 국면전환용 꼼수? - 코인 논란 김남국, 제2의 조국? - 소통령 한동훈의 1년 평가는?
    2023-05-20
  • 날씨는 한여름인데..꺾이지 않는 독감 유행
    낮 기온에 크게 오르는 등 한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인플루엔자, 독감 유행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19주차(5월 7~13일) 외래환자 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23.4명이었습니다. 직전주인 18주차 23.7명보다 소폭 줄기는 했지만 이번 절기 유행 기준, 4.9명에서 5배 가까이 더 높습니다. 독감 환자는 통상 봄이 되면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올해는 유행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절기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해 마지막 주 6
    2023-05-20
  • 광주·전남 혈액보유량 5.1일분 ‘적정’ 수준
    광주·전남지역 혈액보유량이 5.1일분을 보유하면서 혈액수급이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혈액형별로 보유량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에 따르면 현재 광주전남지역 전체 혈액 보유량은 적정 수준(5일분)을 약간 웃도는 5.1일분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혈액형별로 보면 B형 7.2일분, A형 4.3일분 , AB형 3.7일분 , O형 4.8일분으로 B형을 제외하곤 적정 수준을 약간 밑돌고 있습니다. 혈액보유량이 3일~4.9일분 미만은 ‘관심’ 단계, 2일분~3일분
    2023-05-20
  • "얼마나 가져야 상위 1% 부자가 될까"
    우리나라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순자산을 29억 원 넘게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연합뉴스와 한화생명 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순자산 상위 0.1%는 76억 8천만 원 이상, 상위 1%는 29억 2천10만 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자산 상위 5%는 13억 3천500만 원 이상, 상위 10%는 9억 원 이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순자산이란 자기 재산에서 빚이나 차입금 등을 빼고 남은 집과 차, 현금 등으로 가진 재산을 의미합니다.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총 20만 9천여 가구였습니다.
    2023-05-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5-19 (금)
    1. 돈봉투 의혹 첫 국회의원 소환..지역 정치권 촉각 2. "우리가 그리는 5ㆍ18" 3. 5ㆍ18 두 영웅의 아들들.."아버지 용기와 삶" 회상 4. 육지 117km 떨어진 여수 거문도에 119 창설 5. 진도 울돌목..뜰채 숭어잡이 '진풍경' 연출
    2023-05-19
  • 환경단체 "日 오염수 방류, 국제 사회 적극 반대해야"
    환경단체가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제사회의 적극 반대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주·전남공동행동은 오늘(19) 5·18민주광장과 전남도청 등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 정부가 오늘(19)부터 일본에서 진행되는 G7 정상회의를 통해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국제적 인증을 받으려 할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적극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G7 정상회의가 지구촌의 평화를 지키는 데 앞정서야 할 기구인만큼, 보다 더 강력한 국제적인 항의가 필요하다고 강조
    2023-05-19
  • 뜰채 숭어잡이 진풍경
    【 앵커멘트 】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지로 이름난 해남 우수영과 진도 울돌목에서는 요즘 뜰채로 숭어를 잡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색 고기잡이를 구경하고 숭어회까지 맛볼 수 있는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물살이 바위에 부딪혀 울음소리를 낸다는 울돌목. 갯바위에서 힘차게 휘두른 뜰채에 팔뚝만 한 숭어들이 빨려 들어 퍼득댑니다. 뜰채를 들어 올릴 때마다 서너 마리, 물때만 맞으면 하루에 1~2백 마리도 거뜬합니다. 산란기를 맞아 거센 물살을 피해 가장자리로 올라오는 숭어들의 습성을 이용한 전통어로
    2023-05-19
  • "육지에서 117km 떨어진 거문도에 119 생겼다"
    【 앵커멘트 】 여수항에서 100km 넘게 떨어진 다도해의 섬, 거문도는 지리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거문도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119가 창설돼 주민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항에서 117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의 섬, 거문도입니다.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소방력의 손길이 닿지 않던 이곳에 사상 처음으로 119가 창설됐습니다. ▶ 인터뷰 : 조영만 / 여수시 삼산면장 -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소방대원 2
    2023-05-19
  • 택시운전사 김사복· 민주경찰 안병하..5·18 두 영웅의 이야기
    【 앵커멘트 】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존 인물로 유명한 김사복 씨의 아들과 5·18 당시 안병하 전남 경찰국장의 아들이 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두 아들은 5.18이 바꿔놓은 삶과 그 당시 아버지들의 용기에 대해 KBC 특집 대담 '용기의 유산, 5ㆍ18 두 영웅의 이야기'에서 밝혔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대담 내용을 요약해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독일 기자 힌츠페터 씨와 함께 광주로 내려와 참혹했던 실상을 세계에 알린 고 김사복 씨. 그의 아들은 돈 때문에 광주로 왔다는 영화와 달리 197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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