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명 대..광주·전남 527명 신규 확진
    사흘 연속 2만 명 대를 유지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2,15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이 1만 2,018명, 해외 유입은 132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5백 명 대로 떨어지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250명, 전남에서는 277명 등 모두 527명의 신규 확진
    2022-10-03
  • 김하성 시즌 11호 홈런..샌디에이고 2년 만에 PS 진출 확정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그 소속의 김하성이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자축했습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펫코파크 홈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7회 상대 투수 랜스 린의 초구를 쳐내 라인드라이브성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김하성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는 이날 빈타에 허덕이며 화이트삭스에 1-2 패배를 당했지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4위인 밀워키 브루어스가 패배를 당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확보했습니다
    2022-10-03
  • KIAㆍNC 동반 승리..KIA 가을야구 매직넘버 '3승'
    시즌 막판까지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가 동반 승리를 거뒀습니다. KIA는 1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타선의 대폭발과 선발 놀린의 5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10-1 대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올 시즌 한화와의 상대 전적을 12승 4패로 마무리하며 천적임을 입증했습니다. 같은 날 NC도 LG 트윈스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올렸습니다. 시즌 종료까지 양 팀 모두 5경기씩을 남겨둔 가운데 어제 승리로 KIA의 5위 확정 매직
    2022-10-03
  • 쌀값 폭락 상황에 수입쌀 부정유통 지난해 13배 급증
    쌀값이 폭락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가는 중에도 수입쌀의 부정 유통은 급증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가공용'으로 수입한 쌀을 부정 유통해 적발된 물량은 415.4톤으로 지난해 32.64톤에 비해 12.7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정유통의 98.2%(407.8톤)는 '원산지 거짓표시'였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가공용' 수입쌀 매출량은 떡면류(40.8%), 쌀가루(3
    2022-10-03
  • [2보]여수국가산단 탱크 폭발 사고 공장..금호피앤비화학 소유
    여수국가산단 내 탱크 폭발 사고 공장은 지난해 금호피앤비화학에서 낙찰받아 철거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지난해 5월, 폴리 실리콘을 제조하는 한국실리콘의 여수 공장을 낙찰받았습니다.
    2022-10-03
  • 尹대통령 지지율 31.2%…핵심지지층서도 부정평가 증가
    지난달 해외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비속어 논란'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 평가가 핵심지지층인 대구.경북에서 크게 높아졌습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2,52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1.2%, 부정 평가는 66.0%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3.4% 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8% p 상승했습니다. 긍정과 부정 격차는 34.8% p로 벌어졌습니다. 특히, 핵심지지 기반인
    2022-10-03
  • 개천절 '흐리고 비'..중부지방 중심 비
    개천절인 오늘(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30~80mm,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전북북부 10~60mm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원산지와 도서지역은 오늘 밤부터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부산 27도 등 17~23도 분포를 보였고, 낮 최고기온은 22~
    2022-10-03
  • [속보]여수산단 철거 작업 중 탱크 폭발..인명피해 없어
    오늘 오전 9시쯤 여수국가산단 내 한국실리콘 공장에서 철거 작업 중 탱크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작업 중 탱크가 5cm 찢어지면서 폭발과 동시에 유독물질인 실란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사고현장에 연기가 가득해 현장에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2-10-03
  • 대통령실 "김 여사 논문 심사위원 서명 의혹, 이미 전 정부에서 문제 없다고 결론"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제기한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심사위원 서명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강력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7월 유사한 의혹이 제기돼 교육부의 특정감사와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의 조사가 이뤄졌고 그 결과 조교가 교수의 지시를 받아 심사위원 성명을 미리 작성했고, 심사 이후 심사위원들이 직접 날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논문 심사 시 심사위원의 이름을 타이핑하는 경우도 일반적이어서 한 사람이 수기로 적은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이전 정부에서도 절차상 아무런 하자가 없
    2022-10-02
  • 완도 주택 화재..50대 남성 숨져
    전남 완도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2일) 오후 3시 1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의 한 단층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 부엌에서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주택 약 30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주변 이웃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22명과 장비 7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이웃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02
  • 연휴 마지막 날도 흐리고 비..시간당 20~30mm 폭우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2일)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북부서해안에 내린 비는 밤부터 충청권과 경북북부내륙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는 경북권남부과 경남권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제주 23도, 대구 20도 등 17~23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2022-10-02
  • 지리산 화엄사 '화엄문화제' 마지막 날..순례 3천명 참가
    지리산의 천년고찰 구례 화엄사에서 사흘째 열리고 있는 화엄문화제에서 평화방생 순례가 진행됐습니다. 화엄문화제 마지막 날인 오늘(2일) 스님과 재가불자 등은 화엄사에서 천은사까지 8km 순례길을 걷는 '화엄사 상월결사 평화방생 순례'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순례에 참여한 스님과 재가불자, 일반인 등은 3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지난 30일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개막한 화엄문화제는 '화엄, 길'을 주제로 사흘 동안 진행됐습니다. 문화제 최대 행사인 화엄음악제를 비롯해 불교 전통의식인 영산제, 어머니의길 걷기대회 등이 성황리에 이어졌
    2022-10-02
  • 권성동 "'외교참사'는 국민 현혹하는 민주당·MBC의 주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서 불거진 비속어 논란에 대해 '외교참사'는 사실이 아니며 민주당과 MBC가 국민을 현혹하고 정부를 저주하기 위해 내건 주술용 주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벌어진 비속어 논란을 다룬 MBC의 보도에 대해 "지난달 29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MBC 자막 조작 사건에 대해 허위정보이며 가짜 뉴스라고 입장을 밝혔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오늘(2일) 자신의 SNS에 작성했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MBC가 아무리 외교
    2022-10-02
  • 고공행진 환율에 북미펀드 '독주'..수익률은 '하락'
    원달러 환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북미 펀드들의 설정액이 급증했지만, 미국 증시가 휘청이며 펀드 수익률은 부진했습니다. 오늘(2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설정액 10억 원 이상인 펀드 가운데 북미 주식형 펀드 91개의 설정액이 연초 이후 3조 5천407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전체 권역의 주식형 펀드 설정액 증가 규모가 4조 3백여 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증가분 중 대부분이 북미 펀드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설정액 감소 규모는 유럽 상
    2022-10-02
  •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 사망자 174명으로 늘어
    인도네시아에서 축구장 난동 참사로 인한 사망자 수가 174명으로 늘었습니다. 인도네시아타임즈 등의 보도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동부 자바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서 난동 사태가 일어나 174명이 숨졌습니다. 오전 한 때 사망자 수가 127명으로 집계됐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7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동부 자바 말랑 리젠시의 칸주루한 구장에서 '아르마 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축구팀 간 경기가 끝나고 발생했습니다. 경기에서 아르마가 3대 2로 지자 흥분한 아르마 서포터즈 수 천 명이 경기장 내로 뛰어들
    20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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