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9월 판매량 24만 9천 대..4개월 연속 증가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에 힘입어 기아의 월 판매량이 4개월 연속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4만 9대, 해외에서 20만 9,137대 등 24만 9,14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1.8%, 해외는 10.9% 늘어난 것으로 총 판매량은 11.0% 증가했습니다. 총 판매량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생산 차질의 주원인이었던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해소 기미를 보이면서 판매량 또한 증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022-10-04
  • '막내 돌풍 기대' AI페퍼스 2년차 시즌 10승 목표
    창단 2년차를 맞은 여자프로배구 AI페퍼스가 리그 개막을 앞두고 시즌 10승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호남 지역 최초의 프로배구 구단으로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AI페퍼스는 오늘(4일) 지역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올 시즌 계획과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창단 첫해 준비 부족과 얇은 선수층, 코로나19 등의 악재 속에서 고군분투했던 AI페퍼스는 올 시즌 목표를 '10승'으로 삼았습니다. 김형실 감독은 올 시즌 각오에 대해 "신생 창단팀이 아닌 명실상부한 프로팀으로서의 면모를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드릴 각오로 임하고 있다
    2022-10-04
  • 중국, 심해 유전 개발 성공..산유국 순위 상승하나
    지난해 세계 산유국 6위였던 중국이 심해 유전 개발을 성공함에 따라 순위 상승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가 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해양석유그룹이 자체 개발한 심해 석유 시추 설비 '하이지 1호'가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이지 1호는 수심 286m에 있는 5개 유정(油井)에서 하루 2,700t의 원유를 생산합니다. 그동안 중국의 해양 유전은 수심 200m 미만에서 이뤄졌으나, 수심 300m에 가까운 심해에서 원유를 생산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중국은 산둥성 칭다오에 하루
    2022-10-04
  • 러, 참전 희망하는 외국인 모집할 특별 창구 개설
    러시아가 자국민에 대한 부분 군 동원령을 내린 데 이어, 참전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에 대해서도 군 입대 지원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각) 타스통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 작전에 동원할 병력을 늘리기 위해, 참전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을 모집할 특별 창구를 개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러시아 내무부는 "러시아군 입대를 희망하는 외국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 신청을 받는 특별 창구를 내무부 지역별 사무소와 지역 여권·비자 서비스 기관에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무부는 계약을 통해 러시아군에 합류
    2022-10-04
  • '신당역 살인' 전주환, 징역 9년 선고에 항소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의자 전주환이 징역 9년을 선고받은 1심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9년 형을 선고받은 전 씨는 오늘(4일) 서울서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전 씨는 선고 당일 재판 시작 전 재판장에게 "정말 죄송한데 선고기일을 최대한 뒤로 미뤄주실 수 있냐"고 말하기도 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국민들의 시선과 언론의 보도가 집중돼 있는 것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누
    2022-10-04
  • 흉기로 주민 위협한 영광군청 직원 다음주 징계 예정
    전남 영광군이 흉기로 주민을 위협한 직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영광군청은 지난 4월 전남 영광군의 한 주택 앞에서 40대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군청 소속 공무직 45살 남성 A씨에 대해 다음주 중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A씨는 술에 취해 주민과 토지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최근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선고공판을 열고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2022-10-04
  • '빈집 전국 최다' 전남도, 내년부터 빈집 정비 착수
    전남도가 '빈집 전국 최다'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대대적인 빈집 정비에 착수합니다. 전남 지역은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매년 '빈집'이 늘면서 전국 빈집 6만 5,203채 중 1만 7,648채(27.1%)가 산재해 있습니다. 전국에서 빈집이 많은 기초지자체 10곳에도 전남 지자체 6곳이 몰려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흥(2,110채)을 최고로 함평(1,963채), 여수(1,488채), 순천(1,367채), 화순(1,363채), 나주(1,185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전남도는 140억 원(도비 42억 원&
    2022-10-04
  • 노관규 순천시장 "경전선 우회 대통령 결심만 남아"
    노관규 순천시장이 논란을 빚고 있는 경전선 전철화 순천 도심 우회 문제에 대해 대통령의 결심만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시장은 오늘(4일)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순천 도심 통과는) 전 정권 때 결정된 일이며 (우회 노선으로) 원점에서 검토하는 것은 대통령의 결심만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대통령께서 관심을 표명하시고 잘 소통되고 해결되길 바란다고 하신 만큼 조심스럽게 (노선이 변경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전선 순천 도
    2022-10-04
  •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 전망..2달 연속 상승세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두 달 연속 소폭 상승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208곳을 대상으로 10월 업황 전망지수인 중소기업건강도 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전달(86.5) 대비 1.5포인트 올랐습니다. 전년도 같은 달(88.8)과 비교하면 0.8포인트 떨어진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광주는 전월(86.0)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88.5, 전남은 전월(87.1) 대비 0.3포인트 오른 87.4로 전망됐습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91.3으로 지난달(88.1)과 비교해
    2022-10-04
  • 박수홍, 검찰 조사 도중 부친에게 폭행 당해 병원행
    횡령 등의 혐의로 친형을 고소한 방송인 박수홍 씨가 검찰 대질 신문 도중 부친에게 폭행을 당한 뒤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 씨는 오늘(4일) 오전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에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과 부친, 형수와 대질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습니다. 하지만 조사실에서 마주친 부친이 박 씨를 발로 폭행한 뒤 폭언을 퍼붓자 울분을 토하다 실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신한 박 씨는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박 씨 변호인으로부터 법적 조지 여부는 추후 밝히겠다는 말을 듣
    2022-10-04
  • 농민들 "쌀값 보장, 양곡관리법 개정해야"
    해남지역 농민들이 쌀값 보장과 영농비 폭등에 따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해남군농민회와 쌀생산자협회는 오늘(4일) 집회를 갖고, 45년 만에 최대로 폭락한 쌀값 안정을 위해 대책을 발표했지만 전년 대비 25% 이상 떨어진 쌀값을 정상화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고 반발했습니다. 시장 상황에 대한 정부 인식도 주먹구구라며, 매번 통계청 발표에 의존하고 있는 정부 예측량보다 실제 생산량이 많아 시장에서 가격형성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땜질식 대책을 벗어나 쌀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미국과
    2022-10-04
  • "LH, 땅 장사에 묵은 이자까지 내라..광주지역 국책사업 발목"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광주과학기술원 부지매입에 '묵은 이자'까지 내라고 요구하면서 광주지역 차세대 반도체 국책사업까지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에 따르면, LH와 광주 과기원(GIST)는 1991년 GIST 조성 당시 협약을 맺고 연구시설용지 3만 1,709㎡(전체 대비 약5%)를 잔여부지로 남겨뒀습니다. LH는 현재 산업입지법 시행령 제40조에 따라 조성원가인 64억 원에 20년간 가산이자 61억 원을 합해 총 125억 원에 잔여부지를 매입할 것을 GIST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2-10-04
  • "택시 호출료 최대 5천 원 내면 강제 배차"..심야 택시 대란 해결되나
    심야 '택시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호출료를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수도권에서 밤 10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택시를 잡을 때 호출료를 최대 5천 원으로 인상하는 등 택시 기사들이 야간 운행에 나서도록 유도하는 '심야택시난 완화 대책'을 오늘(4일) 발표했습니다. 카카오T블루와 마카롱택시 등 현재 최대 3천 원인 가맹택시 호출료는 최대 5천 원으로, 카카오T, 우티(UT) 같은 중개택시는 최대 4천 원으로 인상합니다. 승객이 호출료를 내고 택시를 부를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2022-10-04
  •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나건 교수 위촉
    광주광역시는 2023년 개최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 나건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습니다. 나건 신임 총감독은 한양대 산업공학 학사와 KAIST 산업공학 석사, 미국 터프츠대 엔지니어링디자인학 박사를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대학원 교수와 원장을 지내며 주요 대기업과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단순히 도시의 외양을 보기 좋게 바꾸는 작업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자인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
    2022-10-04
  • '음악도시' 위상 높인 목포뮤직플레이 성공적 마무리
    지자체 주도의 첫 전국 규모 오디션축제인 '목포뮤직플레이'가 음악도시의 위상을 높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목포뮤직플레이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갓바위문화타운 일원에서 경연,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이난영 여사, 남진, 김경호 등 걸출한 가수를 배출하며 우리나라 대중음악사에서 특별한 위상을 가진 목포를 음악의 도시 메카로 브랜드 마케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프로그램 구성에도 이같은 특성을 부각하는 데 중점을 둬 이난영 여사의 딸이자 우리나라 최초 걸그룹인 '김시스터즈'의 리더 김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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