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유튜브 이용' 최다·인스타그램 3위로..네카오 '주춤'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의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이 1년 새 42% 급증했지만, '토종' 네이버와 카카오톡 사용 시간은 감소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미국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사용 시간뿐 아니라 실행 횟수 증가율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크게 앞섰습니다. 20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국내 이용자들의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3억 7,893만 1,000시간으로 작년 같은 기간(2억 6,666만 2,000시간)에 비해 42.1% 급증했습니
    2024-10-20
  • '뚝' 떨어진 아침 기온...찬 바람에 체감온도 더 쌀쌀
    일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강원산지는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강원산지 5㎜ 미만이며 해발고도가 1,000m 이상인 강원산지는 올해 가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10도, 부산 14도 등 5∼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인천 18도, 강릉 15도, 대전 18도, 부산 20도 등 14&sim
    2024-10-20
  • 서울대병원 노조..이달 31일부터 '전면 파업' 결정
    서울대병원 노조가 이달 3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17일 9차 임시 대의원회에서 10월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노조 측은 사측과의 교섭에서 요구한 공공 병상 축소 저지와 의료 대란 책임 전가 중단, 임금·근로조건 개선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을 선택했습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윤석열 정부는 가짜 의료 개혁을 추진하며 상급종합병원의 병상을 5∼15% 축소하기로 했고, 서울대병원은 15%의 병상을 줄여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2024-10-19
  • 올해 가을 야구 입장수입 100억 돌파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 표도 모두 팔려 올해 가을 야구 입장 수입이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KBO 사무국은 19일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PO 4차전 2만 3,750석의 표가 매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가을 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 경기와 준플레이오프 5경기, 그리고 PO 4경기를 합쳐 11경기 누적 관중은 24만 8,550명입니다. PS 입장 수입도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11경기 중 7경기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덕분에 입장 수입이 크게 늘
    2024-10-19
  • '성조숙증' 아이..10년 사이 2.6배 증가
    이차 성징이 일찍 나타나는 질환인 성조숙증을 겪은 아이들이 최근 10년 사이 2.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는 2014년 9만 6,733명에서 지난해 25만 1,599명으로 2.6배나 급증했습니다. 올해도 7월까지 벌써 19만 4,803명이 성조숙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성조숙증은 이차 성징이 이르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여자아이가 8세 이전에 가슴이 발달하고, 남자아이가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거나 음모가
    2024-10-19
  • 주말 전국에 비바람..비 그친 뒤 기온 '뚝' 떨어져
    오는 주말 전국에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충청권 내륙과 전라동부내륙, 경상권은 토요일 오후까지 강원동해안 산지와 전남 남해안은 이날 밤까지, 제주도는 일요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60mm, 강원도 20~120mm, 충청권 20~80mm, 전라권 5~50mm, 경상권 10~80mm이며, 제주도는 일요일 새벽까지 10~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바람도 예상됩니다.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의 강풍이 불겠고,
    2024-10-18
  • Z세대 67% "반복되는 서류탈락에 지쳐 취업 쉬어봤다"
    Z세대 취준생 10명 중 6명이 실제로 취업을 쉬어본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학사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107명을 상대로 "실제로 '취업 준비'를 쉬어 본 경험이 있냐?"고 묻는 질문에 67%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1개월 이내가 37%로 짧게 휴식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1~3개월 27%, 3~6개월 19%로 나타났습니다. 6개월~1년(10%), 1년 이상(7%) 등 장기간 취업 준비를 쉰 Z세대 취준생도 있었습니다. '취업을 포기하고 싶었던 적 있다'고 답한 비중은 87%에 달했습니다.
    2024-10-18
  • 윤 대통령 지지율 22%..'김건희 여사' 관련 부정평가 8%p 급등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턱걸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8일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3주 전인 직전 조사 대비 1%p 내린 22%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1%p 오른 69%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5%)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김건희 여사 문제'가 8%p 오른 14%를 기록하며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는 최근 도이치모터스 주가
    2024-10-18
  • 배춧값 고공행진 여전.."광주김치축제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 앵커멘트 】 이른바 '금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배춧값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포장김치 역시 구입이 쉽지 않은데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김치를 구입할 수 있는 광주김치축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배추 1포기 가격은 9,860원 선. 여전히 평년에 비해 50% 이상 비싼 가격입니다. 수요가 몰리면서 포장김치 역시 잇따라 품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광주김치축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중보다 저렴하게 김치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4-10-18
  • '금추' 여전하지만.."광주김치축제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 앵커멘트 】 이른바 '금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배춧값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포장김치 역시 구입이 쉽지 않은데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김치를 구입할 수 있는 광주김치축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배추 1포기 가격은 9,860원 선. 여전히 평년에 비해 50% 이상 비싼 가격입니다. 수요가 몰리면서 포장김치 역시 잇따라 품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광주김치축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중보다 저렴하게 김치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4-10-17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다음 주 교섭 시작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고 다음 주 사측과 본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출 차량에 대한 생산 차질 걱정은 덜게 됐지만 임금 인상안 등 입장 차이가 커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가 전남지방노동위원회 마지막 조정 회의에서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근무 시간에, 사내와 사외에서 한 번씩 번갈아 교섭을 개최하라는 지노위 권고를 따르기로 한 겁니다. 또, 막판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교섭 위원 수와 시간에 대해서도 합의했습니다. 교섭 위원 수
    2024-10-17
  • "중소기업 5곳 중 1곳, 대기업 갑질 경험"
    대기업과 거래한 중소기업 5곳 중 1곳은 이른바 '납품단가 후려치기'등 불공정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대기업의 '갑질'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거래상 약자인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17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3년간 대기업과 거래한 경험이 있는 중소제조업체 500 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상 기업의 20.4%(102곳)가 대기업에 제품을 판매할 때 불공정행위를
    2024-10-17
  • "최근 5년 미성년자 주택 매수 3천건..금액 5,200억 원"
    최근 5년 미성년자 주택 매수 3천 건에 달하고 매수 금액은 5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미성년자 주택 및 건물 구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 간 미성년자 주택구매 건수는 2,964건으로 매수금액은 약 5,19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성년자가 주택 한 채를 매수하는데 평균 약 1억 7,534만 원이 소요됐고, 연평균 약 593채를 매입한 셈입니다. 미성년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수의 매수 주택이 부모 소유의 부동산이
    2024-10-17
  • 텃밭 지켜낸 민주당..전국구는 2대2 그대로..극한 갈등 이어질 듯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전남지역 재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두 곳 모두 승리해 지역 민심의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다른 당이 선전하면서 향후 호남 정치지형의 변화 가능성도 엿보였습니다. 부산 금정과 인천 강화는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현 정국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결국 지역민의 선택은 더불어민주당이었습니다. 전국적 관심을 모았던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모두 승리하면서 민주당은 안도의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텃밭으로 여겼던
    2024-10-17
  • 민주당, 텃밭 수성..영광 장세일·곡성 조상래 당선
    【 앵커멘트 】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결과, 민주당이 결국 텃밭을 수성했습니다. 특히 야3당이 치열하게 맞붙으면서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영광에서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예상보다 큰 격차로 승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영광군수 재선거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 났습니다. 장세일 후보는 41.1%를 득표해 1위에 올랐고 진보당 이석하 후보가 2위,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1·2위 후보 간 격차는, 10.4%p로, 장세일 후보가 예상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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