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 청자축제 다음 달 3일까지..'반값 여행' 시행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강진 청자축제도 개막했습니다. 다음 달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52회 강진 청자축제에서는 관람객들이 청자가 만들어지는 상형과 성형, 조각 과정을 관람할 수 있으며, 명품 청자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진을 찾은 가족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반값 여행'은 지출한 금액의 50%를 최대 20만 원까지 강진사랑 상품권으로 되돌려 줍니다.
    2024-02-24
  • '신비의 바닷길' 축제, 진도서 다음 달 개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다음 달 11일부터 사흘 동안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대에서 열립니다.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 횃불 행진과 멀티 미디어 레이저 쇼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 볼거리와 체험부스도 확대했습니다. 11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 씨가 특별 출연합니다.
    2024-02-24
  • 월봉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동계 강학회 열어
    월봉서원이 경북 안동 도산서원과 함께 '2024년 동계 서원 강학회'를 열었습니다. 월봉서원은 어제부터 오늘(24일)까지 문화유산의 본질적 가치를 전승·활용하고 안동의 도산서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성찰한다는 주제로 강학회를 진행했습니다. 동계 강학회는 지난해 고봉 기대승 선생의 450주년을 기념해 호남에서 최초로 부활했습니다.
    2024-02-24
  • 신안군 팔금면에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조성
    신안군 팔금면에 국내 유명호텔급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섭니다. 신안군은 주식회사 원건축과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신축사업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원건축은 팔금면 일원 만제곱미터 부지에 국내최고 수준의 호텔, 풀빌라 등의 숙박시설과 함께 상가 시설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2024-02-24
  • KBC광주방송-광주의사회·법무법인 대륜 업무 협약
    KBC광주방송은 광주시의사회, 광산구의사회, 법무법인 대륜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KBC광주방송은 어제(23일) 광주무역회관에서 광주시·광산구의사회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의료 이슈를 공유하고 자문을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법무법인 대륜과도 상호 교류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세미나와 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임직원의 법률자문과 상담 부문에서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24-02-24
  • 코레일, 목포역 신축역사 설계공모 착수
    1978년 지상역사로 건축된 목포역을 46년 만에 선상역사로 신축하기 위한 설계 공모가 시작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가 주관하는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는 오는 5월 28일 작품심사를 거쳐 같은 달 31일 당선작이 결정됩니다. 목포역 신축 사업은 2026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490억 원입니다.
    2024-02-24
  • 전라남도, 겨울철 일조량 부족 재해 인정 건의
    전라남도가 올 겨울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를 재해로 인정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도내 주요 5개 시군 평균 일조 시간이 33% 줄어 시설 농작물 생육 부진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일주일 이상 지속된 비로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일조량 부족을 조속히 재해로 인정해 피해 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2024-02-24
  • 흐린 날씨 보름달 관측 '어려워'..내일 낮 7~11도
    정월대보름인 오늘(24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녁 9시 반쯤 가장 둥근 달이 뜰 것으로 예보됐지만 흐린 날씨 탓에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관측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5~1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전남 동부 내륙 지리산 인근에는 1~5cm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7~11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2024-02-24
  • 광주광역시, '천원의 아침밥' 지원 확대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광주시가 올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확대합니다. 지난해 '대학생 아침식사 지원조례'를 제정한 광주시는 올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 예산을 1억 원으로 2배 늘려, 1학기뿐 아니라 2학기까지 안정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대와 조선대, 호남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여대 등 5개 대학 학생들로, 한끼당 천 원만 부담하면 5~6천 원 상당의 아침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2024-02-23
  • 지난해 한전 적자 4조5천억 원..1년 만에 적자폭 28조 원 감소
    최악의 경영 실적을 기록한 뒤 자구책 마련에 나섰던 한국전력이 1년 만에 영업손실 폭을 28조가량 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전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한전의 영업손실은 4조 5천 691억 원으로 전년도 영업손실액 32조 6천억 원보다 28조 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세 차례 전기요금을 인상한 것과 국제 연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생산비가 개선됐고, 한전 내부의 자구책 노력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4-02-23
  • 여수시의회, "GS칼텍스 빼고 여수산단 사회공헌 없어"
    여수국가산단 대기업들이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여수산단 지역상생 간담회를 갖고 GS칼텍스가 1,300억 원을 들여, 예울마루 공연장을 건립한 것을 제외하고는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대규모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 사례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 사건 이후 5년이 지났지만 어떠한 책임 있는 조치도 보이지 않는다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충분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2-23
  • 광주서 정월대보름 맞아 전통세시민속놀이 열려
    정월대보름을 맞아 광주에서 당산제 등 전통세시민속놀이가 열렸습니다. 오늘(23일) 낮 3시쯤 광주 북구 문흥동 느티나무공원에서는 300년간 마을사람들을 지켜온 당산나무 앞에서 마을의 풍요와 편안을 기원하는 문산당산제가 진행됐습니다. 문산당산제는 광주 북구의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행사 중 하나로 올해로 24회를 맞았습니다.
    2024-02-23
  • '서울의 봄' 故정선엽 병장에 8천만 원 국가배상 확정
    12·12 군사반란 당시 국방부를 지키다 반란군의 총탄을 맞아 숨진 고 정선엽 병장에게 정부가 8천만 원을 배상합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병장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재판부가 8천만 원의 배상 판결을 내린데 대해 정부가 기한 내 항소하지 않으면서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재판부는 판결 당시 "국가의 위법한 행위로 망인의 생명과 자유, 유족들의 명예 감정이나 법적 처우에 관한 이해관계가 명백히 침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2-23
  • 광주광역시, 김영록-김산 2018년 협약 이행 촉구 '유감'
    공항 이전 논의를 위한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산 무안군수의 회동 결과에 대해 광주시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3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12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합의한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추진 관련 광주·전남도 공동 발표문'을 존중한다며, 4월 소음피해대책토론회 등 예정된 일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와 김 군수가 지난해 협약이 아닌 2018년에 맺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서'를 다시 꺼내든 것에 대해 에둘러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4-02-23
  • 전라남도 '도지사 본부장'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가 위기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라남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6개 부서 8개 반으로 구성돼 의사 집단행동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됩니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에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필수 의료기능이 유지되도록 의료현장 상황 파악과 진료 시간 연장 등 비상진료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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