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현 경제위기 단기간 극복 어려워..IMF·금융위기처럼 대응은 안돼"[촌철살인]
    재정전문가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 경제위기는 단기간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경기도지사는 오늘(28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이번 위기는 강대국 간의 패권주의와 신산업을 선점하려는 자국주의가 있기 때문에 상당한 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IMF 시절 기재부의 전신인 재경부에서 일했고,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위기 대응 일선에서 일했습니다. 그는 "현 위기에 대해 정부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장기전으로 갈 생각을 해야 한다"며 "과거의
    2022-10-28
  • 수세 몰린 푸틴, 관계 파탄 언급하며 한국 무기제공 차단 압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이 이뤄질 경우 한-러 양국의 관계가 파탄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러시아 전문가 모임 '발다이 클럽' 회의에서 한국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제공이 실제로 이뤄진다면 양국의 관계가 파탄에 이를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현재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지원 물품을 방탄 헬
    2022-10-28
  •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신안에 유치
    【 앵커멘트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국 갯벌을 통합 관리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신안 유치가 확정됐습니다. 전남도와 신안군은 갯벌의 체계적 보전과 효율적 이용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치열한 유치전 끝에 신안 압해읍에 들어섭니다. 보전본부 설립 이해도와 갯벌 관리 등에서 신안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갯벌의 85%를 차지하고 있고, 서식 생물이 1,100여 종에 달해 신안 갯벌의 가치는 높습니다. 보전본부
    2022-10-27
  • "원래 우리것" 주장하는 부석사..일본 간논지와 7년째 불상 다툼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불상)을 둘러싼 한국의 부석사와 일본 사찰 간논지 간의 소유권 다툼이 7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유권 다툼의 대상이 된 불상은 지난 2012년 한국인 절도범들이 일본 나가스키현 쓰시마시에서 훔쳐 한국으로 반입한 불상 2점 중 1점입니다. 불상을 소유하고 있던 간논지에서 반환을 요구했지만 한국 불교계와 서산 부석사 측이 '왜구의 침략에 의해 불법 반출된 문화재'라며 일본 사찰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자 반환 집행이 정지됐습니다. 부석사는 '1330년경 서주(서산의 고려시대 명칭)에 있는 사찰에 봉안하려
    2022-10-26
  • 배상이 아니라 기부?..아사히신문 "韓, 日기업에 강제징용 배상액 기부 타진"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가 일본 기업들에게 기부 형식으로 자금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26일)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 정부가 애초에 (일본 기업의) 배상을 대신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여론이 강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해 한국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기부금을 모아 배상을 대신하는 방향으로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 정부
    2022-10-26
  • 美정부, '北 정권교체 논의' 볼턴 발언에 대해 "대화 제안 유지"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과거 미국 정부에서 북한 정권교체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미국 정부는 '민간인의 발언'이라며 미국은 여전히 북한과의 대화 및 외교에 개방적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근무했던 볼턴 전 보좌관은 지난 22일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정권교체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량 국가가 가장 끔찍한 무기로 한국, 일본, 미국을 협박하려는 상황에서는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북핵 위협에서 벗어나려면 정권교체밖에 방법이 없다"고
    2022-10-25
  • 황지해 작가, 첼시플라워쇼 출품작 최종 선정
    전남 곡성 출신의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세계적인 권위의 첼시플라워쇼에서 다시 한번 한국 정원을 알립니다. 영국왕립협회는 지리산의 인적 드문 원시림을 모티브로 한 황 작가의 신작 '치유의 땅: 한국의 산'을 내년 5월 열리는 2023 첼시플라워쇼 '쇼가든 부문' 출품작으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황 작가는 지난 2011년 첼시 플라워쇼에 서'해우소 가는 길-근심을 털어버리는 곳, 마음을 비우는 곳'으로 금메달과 최고상을, 2012년 'DMZ : 금지된 정원'으로 전체 최고상(회장상)과 금메달을 동시 수상했습니다.
    2022-10-24
  • 골프장 예약, 열리자 마자 매진되는 이유 | 핑거이슈
    캠핑장 예약이나 콘서트, 티켓팅, 수강신청 등등 나만 안 되는 걸까? 아니, 너도 안 되고 쟤도 안 되고 그냥 다 안 된다. 고민하는 순간 바로 사라지는 티켓. 이유는 ‘매크로’에 있다. 한 골프장 예약을 직접 해보았다. 결과는 티켓 오픈 후 정확히 ?분 만에 매진. 우리는 예약 시간에 딱 맞춰 광클했지만 광탈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용권을 사고 파는 모 온라인 사이트에는 아까 우리가 실패했던 예약 건이 올라와 있었다. 더 비싼 가격으로..!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전문업자들이 &ls
    2022-10-24
  • 토종 고래 상괭이, 왜 이렇게 죽어가는 걸까? | 핑거이슈
    동그란 얼굴에 행복한 미소 가득 띤 상괭이, 이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의 이 귀여운 녀석은 ‘한국의 인어’라고 불리는 토종 고래 ‘상괭이’다. 보통 고래와 다르게 최대 길이 210cm로, 작은 머리가 둥글고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상괭이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주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바다에서의 활기찬 모습이 아닌 상처투성이 모습, 혹은 죽어서 발견되고 있다. 최근 여수 해역에서 상괭이 1마리가 사체
    2022-10-24
  • 윤상현 “북한 핵무력 대응, 미군 핵잠수함 상시 배치 ‘공포의 균형’”[여의도초대석]
    - “전술핵 한국 재배치, 독자 핵개발 모두 현실적으로 불가능” - “한반도 인근 공해에 핵잠수함 배치..한미 핵공유 협정 추진” 북한 핵전력에 대응할 수 있는 이른바 ‘공포의 균형’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효적 수단은 한반도 인근 공해에 핵미사일을 탑재한 미군 핵잠수함 상시 배치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4일) KBC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
    2022-10-24
  • 블랙핑크, 한국 최초로 음악축제 '하이드 파크' 무대 오른다
    블랙핑크가 한국 가수 최초로 영미권 대표 음악축제 '하이드 파크'에 출연합니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내년 7월 영국 음악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오늘(22일) 밝혔습니다. 한국 가수가 영국 음악축제 '하이드 파크'에 출연하는 것은 블랙핑크가 처음입니다. 앞서 저스틴 비버와 테일러 스위프트, 아델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하이드 파크'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영국 음악축제 '하이드 파크'는 록과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팝스타와 약 6만5천의 관객이 함
    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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