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별·이]수필가 이연순 "글은 내게 공기 같아..건강하고 풍요롭게 한다"
    수필가 이연순 "글은 내게 공기 같아..건강하고 풍요롭게 한다"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저에게 만일 고난을 헤쳐나가는 지혜를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젊은이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칠십여 년 인생
    2024-05-18
  • [예·탐·인]가야금 연주자 황승옥 "국악, 한국인의 향유 예술"(1편)
    가야금 연주자 황승옥 "국악, 한국인의 향유 예술"(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영화 속 가야금 연주 모습에 반해 입문 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보유자인 황승옥 한국전통문화연구회 이사장은 "무형문화재란 연극·음악·무용·놀이와 의식·무
    2024-05-18
  • 트위터닷컴 역사 속으로…"엑스로 리브랜딩 완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트위터에서 엑스로 리브랜딩을 완료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이제 모든 핵심 시스템이 엑스닷컴(X.com)에 있다"며 도메인이 '엑스닷컴'(X.com)으로 바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2022년 10월 당시 트위터를 인수한 지 1년 7개월, 지난해 7월 엑스로 브랜드를 바꾼 지 10개월 만입니다. 트위터 로고는 작년 7월에 엑스로 변경됐지만, 도메인은 지금까지 트위터(twitter.com)를 유지해 왔습니다
    2024-05-18
  • 美백악관, 시진핑·푸틴 포옹에 "中·러, 그렇게 신뢰 안 해"
    미국 백악관은 중국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포옹하면서 밀착을 과시한 것과 관련, "양국 정부 관료들이 상대방에 대해서 꼭 그렇게 신뢰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견제했습니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포옹을 나눈 것은 그들에게는 좋은 일"이라면서도 "두 지도자는 함께 일한 오랜 역사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그들(중·러 지도자)의 공통점은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 미국의 동맹 및 파트너 네트워크에
    2024-05-18
  • 美북한인권특사 "북한, 노동 착취로 살상 무기 확대…제재 시급"
    미국 정부는 북한 안팎에서 이뤄지는 강제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재 등 다양한 조치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밝혔습니다.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는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북한인권위원회(HRNK) 주최 행사에서 "우리는 북한이 자국에서 그리고 광산업, 벌목, 해산물 가공, 정보기술 등 산업에서 일할 노동자들을 해외에 파견하는 과정에서 이뤄지는 강제 노동 관행을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가능한 곳에서는 제재, 수입 제한, 대(對)기업 경보와 미국 정부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다른 도
    2024-05-18
  • 주요소 기름값 2주 연속 내림세…다음주에도 떨어질까?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5월 12∼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8.9원 하락한 1천702.9원이었습니다. 지난주 하락 전환 뒤 2주 연속 내림세입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9.5원 하락한 1천770.5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11.1원 하락한 1천667.0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광주도 지난 주보다 7.5원 하락한 1천6
    2024-05-18
  • 5·18 44주년 기념일…"낮에 덥고 일교차 커요"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일인 18일 전국의 낮 기온이 올라 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5·18기념식이 열리는 광주는 대체로 맑겠고, 수도권은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광주 14.8도, 서울 16.6도, 인천 16.6도, 수원 12.1도, 춘천 9.5도, 강릉 21.9도, 청주 15.0도, 대전 12.5도, 전주 15.7도, 제주 16.5도, 대구 12.3도, 부산 16.3도, 울산 13.6도, 창원 13.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3∼3
    2024-05-18
  • '오월, 희망이 꽃피다'…5·18 44돌 기념식 거행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계승하는 5·18 44주년 기념식이 엄수됩니다. 국가보훈부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거행합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여는 공연(추모 오월시 낭독), 경과보고, 기념 공연(학생 희생자 소개·추모곡), 기념사, 기념 공연(미래세대가 전하는 희망 메시지·대합창곡),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 동안 열립니다. 5·18민주유공자
    2024-05-18
  • 아동 학대 신고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8살..경찰, 부모 등 3명 구속
    지난달 초 강원 강릉에서 숨진 채 발견된 8살 아동이 생전 부모에게 학대를 당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부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앞선 지난달 4일 오전 11시 반쯤 강릉시 노암동의 한 주택에서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군이 숨지기 10여 일 전 A군 눈에 명이 든 것을 발견한 교사가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A군은 경찰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에게 이렇다 할 진술은 하지
    2024-05-17
  • '동거녀와 6번 해외 출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동거녀와 해외 출장을 다녀온 사실 등이 드러나 임기 만료를 열흘 앞두고 해임됐습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조용돈 사장 해임을 건의했고, 기재부가 이를 의결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사 결과 조 사장은 동거녀와 해외출장을 6번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사적 관광, 부당이득 제공, 공용물품 1000만 원 상당 사적 사용 등도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사장은 산자부 조사 결과에 불복해 재심의를 신
    2024-05-17
  • 터널 안 멈춰 선 차, 함께 밀어주고 유유히 떠난 환경미화원들
    터널 안에 멈춰 선 차량을 밀어준 뒤 유유히 떠난 환경미화원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낮 1시 10분쯤 마산합포구 쌀재터널에서 "터널 안에서 차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터널 내부에 서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차랑 뒤편에서 차량 통제 조치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견인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고장 난 차량을 제자리에 두는 게 판단했고 차량을 터널 밖으로 이동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쌀재터널은 차량 평균 속도가 빨라 주행하던 차들이 가까이 다가와 갑자기 차선을 바꾸는 등
    2024-05-1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5-17 (금)
    1. 5ㆍ18 44주년 앞두고 참배객 발길 이어져 2. "5ㆍ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한목소리 3. 성폭력 피해자 16명.."당당히 서고 싶다" 4. 강기정-홍준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해야"
    2024-05-17
  • '수 억만 송이 장미의 향연'…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늘(17일) 개막했습니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1004종의 전 세계 장미를 한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곡성 장미축제만의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됩니다.
    2024-05-17
  • 송두환 인권위원장 "양금덕 할머니 서훈 중단 죄송"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를 만나 서훈 수여가 중단된 데 사죄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양 할머니를 만나 "2022년 인권위가 추진했던 대한민국인권상 수상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양 할머니는 2022년 대한민국 인권상 후보로 최종 추전됐지만, 외교부가 제동을 걸면서 수상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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