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 양잠리 갯벌 출토 ‘마루장식기와’ 어린이 위한 그림책으로 탄생
    2021년 태안 양잠리 갯벌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왕실 마루장식기와(취두)를 활용해 어린이 그림책 '지붕에 올라간 용, 취두'가 발간됐습니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연구소는 최근 유아 그림책에 대한 수요와 해외 아동문학상 수상 사례가 증가하는 등 'K-그림책'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들이 해양유산을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그림책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붕에 올라간 용, 취두'는 서해중부해역의 주요 항로였던 태안 앞바다 갯벌에 묻혀있던 취두가 일인칭시점에서 자신의 역할과 쓰임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됐습
    2025-01-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31 (화)
    1. 희생자 신원 확인 막바지..시신 인도 '속도' 2. "갓 태어난 손녀 못 보고"..눈물 속 장례식 3. "도움 절실한 유가족"..전담반 꾸려 지원 4. 커지는 슬픔..광주·전남 '트라우마' 호소 5. 추모 분위기 속 차분한 연말..줄줄이 취소
    2024-12-3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2-31 (금)
    주제.1 여객기 참사 *여의도초대석 “즉각 尹 체포영장 집행 나서야..내란범, 경호처도 저항하면 현행범 체포” “권성동, 현직 대통령 체포 국격 문제?..아직도 윤이 대통령으로 보이나” “尹-김용현 3차례 전쟁 발발 시도, 김명수 합참의장이 막아..정말 끔찍” “尹, 무안 사고 비통 참담?..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모욕감, 정신세계 이상” “국민이 희망, 수렁에 빠질뻔한 나라 구해..새로운 대한민국 위해 전진”
    2024-12-31
  • 침울한 연말연시..추모 분위기 속 행사도 줄줄이 취소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곳곳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서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도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광주 5·18 민주광장 합동분향소에는 추모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추모객들은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억누르며, 고인의 넋을 기릅니다. ▶ 싱크 : 김동현/고등학생·광주 광산구 -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참사를 겪어서 마음이 되게
    2024-12-31
  • 커지는 슬픔..광주ㆍ전남 지역민 '트라우마' 호소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의 참혹한 모습을 목격한 광주ㆍ전남 지역민들의 슬픔과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가족은 물론 직장 동료와 이웃, 일반 시민들도 정신적 충격과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유가족들 위해 재난구호텐트가 설치된 무안국제공항 탑승동 2층. 흘러나오는 흐느낌과 한숨 소리에 적막감이 가득합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를 겪은 유가족들은 자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큰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 싱크 : 유가족(음성변조) - "설마 우리 식구
    2024-12-31
  • 전담반 꾸려 장례 지원..빈소 마련·화장 절차 등 조력
    【 앵커멘트 】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시작되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전담반을 꾸리고 장례 지원에 나섰습니다. 빈소 마련과 화장 절차 등을 사전 조율하는 등 경황이 없는 유가족들이 무사히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일부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시작되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행정 지원에 나섰습니다. 유가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필요한 부분들을 살피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의 장례가 한 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빈소 마련과 화장 등 절차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장례식장
    2024-12-31
  • "갓 태어난 손녀 못 보고 떠나.." 침통한 빈소..장례절차 시작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이 유족에게 속속 인도되면서 본격적인 장례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유족들은 먼저 공항을 떠나온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도, 여전히 남아있는 다른 유족들에게 미안함을 표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장 먼저 빈소를 차린 60대 A씨의 유족은 비교적 시신이 온전해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된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신원 확인과 시신 수습을 기다리는 다른 유족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해외여행 중 둘째 손녀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2024-12-31
  • 신원 확인 막바지 단계..시신 인도 '속도'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은 희생자의 이름이 불리길 애타게 기다려왔는데요. 여전히 5명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시신은 유가족들에 인계돼 장례 절차도 시작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사망자 대부분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신원 확인에 실패한 일부 희생자는 가족들과의 DNA 값이 일치하지 않아 추가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성년 사망자의 이름이 누락되면서 유가족들이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재감식을 통해 모든 사망자들의 신원
    2024-12-31
  • [핫픽뉴스]양심 치과의사 참변에..동료 의사 무료 치료 지원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광주광역시에서 치과를 운영했던 의사 이모(53)씨가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환자와 보호자들이 SNS에 추모글을 올리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2009년부터 광주 흑석동에서 치과 치료를 했던 이씨는 어린 환자들을 잘 달래며 친절하게 진료하기로 유명했습니다. 또 과잉진료를 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았다고 합니다. 광주 지역의 한 치과의사는 “부모와 아이들이 소아 전문 치과보다 더 믿고 가는 곳이었다”며 “존경하던 분이 갑자기 세상을
    2024-12-31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슬픔에 잠긴 야구계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KIA 타이거즈 구단 관계자와 그의 가족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져 야구계는 슬픔에 잠겼습니다. 특히 각별했던 사이로 알려진 김선빈은 자신의 SNS에 같이 남긴 추억을 올리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김선빈이 남긴 글을 읽으니 마음이 먹먹한데요.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유가족께도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집 : 이도경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2-31
  • 희생자 신원 확인 계속..90구 오늘 유족에 인도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 작업이 밤사이에도 계속됐습니다. 신원 확인에 이어 검시 절차까지 끝난 희생자들은 오늘 유족들에게 인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젯밤 8시 기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 가운데 164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미성년자를 비롯해 지문 채취가 어려운 10여 명은 DNA를 채취해 가족과 대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무안국제공항 격납고에 임시 안치된 시신을 육안으로 확인하는 절차도 거쳤습니다. 신원이 확
    2024-12-3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30 (월)
    1. 희생자 신원 확인 안간힘..장례 절차는 10일쯤 후에야 2. 공항 내 추가 분향소 설치..장례 절차 논의 3.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마련..시민사회 애도 물결 4. 국민의힘, 무안 찾아 "유족 지원·진상규명에 최선" 5. 야권 정치권도 추모 행렬.."사고 수습에 최우선"
    2024-12-30
  • '오랜 인연' 사이 전·현직 공무원 8명 숨져
    【 앵커멘트 】 이번 참사로 13명의 희생자가 나온 화순군은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특히 희생자 중 8명은 화순군의 전·현직 공무원으로 오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희로애락을 함께 한 동료들은 애통해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희생자의 빈 자리가 하얀 국화꽃과 색색의 메모지로 채워졌습니다. 메모지에 적힌 동료들의 메시지는 깊은 슬픔과 충격, 그리움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여객기 참사로 세상을 떠난 동료의 책상입니다. 같은 공간을 공유했던 동료들은 침묵 속에 업무를 이어가고 있
    2024-12-30
  • '지역 교육에 헌신' 전남교육청 교직원 참변에 교육계도 침통
    【 앵커멘트 】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역 교육계도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지역 교육에 헌신해 온 전남교육청 소속 사무관 5명이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인을 잃어버린 사무실 빈자리에 하얀 국화꽃만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무거운 공기가 가라앉은 전라남도교육청 1층에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자그마한 추모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함께 일하던 동료들을 한순간 떠나보낸 교직원들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싱크 : 전라남도교육청
    2024-12-30
  • '팔순 기념' 첫 해외 여행이었는데..일가족 9명 사망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일가족 9명이 한날한시에 숨지는 안타까운 일도 일어났습니다. 탑승객 중 최연장자인 배모 씨는 팔순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 생애 첫 해외여행을 나섰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일가족 9명이 숨진 영광의 한 마을에는 침통함만 가득합니다. 텅 빈 집에는 5살 난 손녀가 키우던 강아지 한 마리만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싱크 : 일가족 주민(음성변조) - "속이 아프고, 집 앞을 지나가고 집 쳐다보면 사람 죽겠습니다." 탑승객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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