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부터 강풍 동반 5mm 비..낮 최고 16도
    토요일인 내일(5일) 광주와 전남은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5mm가량 내리겠고,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순천 6도, 광주 8도, 목포 9도 등 5도에서 9도 분포, 낮 기온은 여수 14도, 광주 15도, 강진 16도 등 14도에서 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5-04-04
  • '폭언·갑질 의혹' 김형수 광주 북구 의원 징계 수순
    광주 북구의회가 사무국 직원에게 폭언과 갑질을 한 의혹이 제기된 김형수 의원에 대해 징계 절차에 나섰습니다. 북구의회에 따르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품위유지 규정을 위반한 김 의원에 대해 징계로 사과와 출석정지 30일을 내리도록 권고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전반기 의장을 맡을 당시 사무국 직원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폭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북구의회 윤리위원회는 자문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이달 중 최종 징계안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2025-04-04
  • 전남 지자체 긴급회의 소집..민생 안정 대책 논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전남 시군이 민생 안정 등 후속 대책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전남도는 오늘 오후 22개 시·군과 화상으로 부단체장 긴급회의를 열어 중앙 부처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여수시는 민생 안정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경제 회복 등을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등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순천시와 광양시도 긴급회의를 소집해 사회질서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안정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2025-04-04
  • 광주 경제계 "빠른 국정 정상화로 경제 회복 힘써달라"
    광주 경제계가 빠른 국정 정상화를 통해 경제 회복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4일) 트럼프발 상호관세, 군 공항 통합 이전, 위니아 사태 등 해결해야 할 긴급한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정부와 협력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총 역시 보도자료를 내고 앞으로 치러질 대선을 대비해 지역 맞춤형 대선공약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차기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4-04
  • 조기 대선 5월말·6월초 유력..여야 잠룡 격전 전망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면서 8년 전에 이어 다시 한번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됐습니다. 대선 투표일은 다음 달 말에서 6월 초가 유력한 상황에서 여야 잠룡들의 본격적인 경쟁도 막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조기 대선은 대통령 파면이 선고되고 60일 이내에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는 14일 이전에 선거일을 지정할 전망인데, 사전 투표일과 투표율 등을 고려했을 때 6월 3일이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6월 3일 대선이 치러질 경
    2025-04-04
  • 전두환 내란 단죄한 오월 광주, 윤석열 파면도 추동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을 대통령직에서 파면하면서 국민이 주권자임을 다시 확인했는데요.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경험과 기억이 윤석열의 내란을 막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문형배/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 "국회가 신속하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저항과 군경의 소극적인 임무 수행 덕분이었으므로.." 시민들은 윤석열의 12·3 불법 계엄 선포 직후 국회로 달려가 온몸으로
    2025-04-04
  • 계엄부터 탄핵까지 123일..광주·전남 움직임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가 길었던 장고 끝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어느 지역보다 파면 선고 요구가 뜨거웠는데요. 비상계엄 선언부터 탄핵 선고까지 123일을 되짚어봤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밤 시작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긴급 담화. 한밤중 발표된 비상계엄에 국민들은 경악했습니다. ▶ 싱크 : 윤석열 전 대통령(지난해 12월 3일) -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2025-04-04
  • [LTE] "계엄 타도, 우리가 해냈다" 尹 파면에 광주 시민 '환호'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5ㆍ18 민주 광장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헌재의 선고를 실시간으로 지켜봤는데요, 지금도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제가 나와 있는 5ㆍ18 민주 광장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습니다. 1980년 5월 계엄 타도를 외치며 신군부에 맞섰던 이곳에서, 45년이 지나 다시 한번 민주주의 회복의 역사를 쓴 오늘을 시민들은 기념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이곳
    2025-04-04
  • 여수상의, 지역 대학·고교와 산학협력체계 구축
    여수상공회의소가 산업과 연계한 지역 우수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오늘(2일) 전남대학교와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등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기업과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업무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통합형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내 교육과 취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5-04-04
  • 광주시, '영유아 발달 컨설팅' 도입..이달부터 시행
    광주광역시가 성장발달이나 적응이 느린 영유아들을 위한 '영유아 발달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광주시는 이달부터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세 아동 3천 명을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시행하고,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에 대해서는 심화검사를 위한 선별검사비를 지원합니다. 심화검사에서 발달 지연이나 경계선 판정을 받은 경우 전문 치료기관과 연계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
    2025-04-04
  • 정부, 강진 빈집정책 인정..21억 지원
    강진군이 올해 농림부의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 사업지구로 선정됐습니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과 경북 청도, 경남 남해 등 3개 지자체가 빈집 재생지원 사업지구로 선정돼 3년 동안 21억 원씩 지원받습니다. 강진군은 병영면에 있는 빈집 10곳을 농촌체험민박과 마을호텔 등 숙박시설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60가구, 163명이 강진군에 정착했습니다.
    2025-04-0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4-04 (금)
    1. 헌재 선고 앞두고 '탄핵 승복' 격돌 2. "탄핵 심판 승복, 국민 통합 나서야" 3. '디딤돌' 놓은 혁신당..정치지형 변화? 4. 노조 "손발 묶으라는 것, 중재안 거부"
    2025-04-04
  • 여수 양식장 249만마리 폐사..73억 피해 결론
    여수 앞바다에서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금액이 7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두 달간 저수온으로 인해 양식장 85곳에서 물고기 249만 마리가 폐사해 73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여수시는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어가당 최대 5천만 원, 총 31억 원의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2025-04-04
  • 김 종자 연구 지원 담은 김산업육성,지원법률 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 종자의 배양과 생산 지원을 골자로 한 김 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어제(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해양수산부가 5년마다 수립 시행하는 김산업진흥 기본계획에 김 종자의 배양과 생산 지원 사항도 포함하도록 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내 김생산의 80% 안팎을 담당하는 전남도에 가칭 한국김공사를 설립하는 법안 발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5-04-04
  • 광주광역시, 올해 '감염병 예방학교' 시범 운영
    수두와 백일해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광주시가 초등학교 3곳을 '감염병 예방학교'로 시범 운영합니다. 광주시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협의체는 어제(3일) 회의를 열고, 올해 처음으로 감염병 예방학교를 도입해 감염병 발생 감시와 신속 대응체계 운영, 감염병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광주에서는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수두와 백일해 등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체계적인 예방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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