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美 부채 영주권 팔아 갚나.."장당 500만 달러 골드카드 팔 것"
    취임 이후 불법 이민자를 대상으로 사상 최대 추방 작전을 진행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부자를 상대로 사실상 미국 영주권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투자 이민 제도를 대체하면서 금액 기준을 대폭 높이는 콘셉트인데, 기업에 대한 투자 대신 정부에 직접 돈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실상 '영주권 장사'라는 비판이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500만 달러(약 71억 원)에 미국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를 조만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영주권을 의미하는 그린카
    2025-02-26
  • "내 '최애' 보급품과 함께 하니 軍생활이 너무 즐거워!"
    병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보급품은 지난해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플리스형 스웨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6일 국방홍보원은 국방일보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병사 535명을 대상으로 '나의 군 생활 최애 보급품'을 주제로 병영차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의 11.2%는 플리스형 스웨터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 방상내피(10.3%), 슬리퍼(8.8%), 디지털러닝(7.9%), 패딩형 동계점퍼(7.5%), 동내의(5.2%), 일반장갑(4.3%) 순으로 응답 비중이 높았습니다.
    2025-02-26
  • 맑고 포근해지자 '황사 유입'..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요일인 26일에는 전날보다 추위가 수그러들겠지만,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전날 오전 중국 북동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해 이날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황사는 추가 발원량과 기류 흐름에 따라 지속시간과 발생 지역,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향후 기상 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야 합니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2025-02-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25 (화)
    1. 미래차 산단 부지, 그린벨트 풀린다 2. 탄핵심판 마무리.."윤석열 파면해야" 3. 고수온 피해 이어서 저수온 '직격탄' 4. "50조 데이터센터 구축?" 논란 지속
    2025-02-25
  • 전남에 50조 AI 데이터센터 추진 'LS그룹 3세'..실현 가능성 논란도
    【 앵커멘트 】 전라남도에 최대 50조 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가 추진됩니다. 전라남도와 MOA를 체결하는 기업은 미국 벤처회사인 '스톡 팜 로드'의 자회사인 '퍼 힐스'인데요. 모 회사의 공동창립자와 자회사의 의장이 LS 창업주의 손자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는 27일 전라남도와 '스톡 팜 로드'의 자회사 인 퍼 힐스’가 최대 50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한 MOA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미국 벤처 기업인 '스톡 팜
    2025-02-25
  • 260억 고수온 피해 입었던 여수 양식 어가들, 이번엔 저수온 '직격탄'
    【 앵커멘트 】 지난 여름 고수온으로 2백60억 원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여수 양식 어가들이 이번에는 저수온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의 단가는 피해금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양식어가들이 가입한 재해보험에서도 저수온 피해는 보상을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참돔 수십 마리가 허연 배를 드러낸 채 물 위로 둥둥 떠올랐습니다. 냉동창고 안은 며칠 사이 폐사한 물고기들로 이미 가득 찼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저수온을 견디지 못한 양식 참돔들이 집
    2025-02-25
  • 공사비 갈등에 아파트 입주 지연..입주예정자 '막막'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입주 예정일을 넘기도록 이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사를 준비하던 300여 세대 입주예정자들은 날벼락을 맞았는데요. 시행사와 시공사간 공사비 갈등이 문제였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300여 세대 규모의 한 신축 아파트. 지난 14일 입주 예정일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열흘이 넘도록 입주민들의 이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상가도 모두 텅 비어 있습니다. 준공 승인이 미뤄지면서 입주가 지연된 겁니다. 이사 날짜만 기다리던 입주예정자들은 숙박업소를 전전하
    2025-02-25
  • "윤석열 대통령, 내란 사과..판정 승복 약속하라"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이 열리고 있는데요. 광주시민사회는 파면을 촉구했고 헌법재판소 결정에 승복하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광주시민사회 180여 개 단체 대표들 - "윤석열을 파면하고 역사 정의 실현하자" 광주 시민사회단체들이 유례없는 친일적 행태를 보인 윤 대통령을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일본 전범 기업의 배상 책임에 면죄부를 줬고, 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으로 독립운동가들을 모독했다는 겁니다. ▶ 싱크 : 이국언/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2025-02-25
  •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 속도내나..그린벨트 문제 해소
    【 앵커멘트 】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사업의 걸림돌이었던 개발제한구역 문제가 해법을 찾게 됐습니다. 정부의 국가전략사업에 지정되면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개발이 가능하게 된 건데요. 산단 조성을 통해 광주의 미래차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 오운동의 미래차 국가산단 예정 부지입니다. 전체 338만 제곱미터 가운데 323만 제곱미터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습니다. 이 중 81만 제곱미터는 환경평가 1~2등급지로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했습니다. 정
    2025-02-25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2-25 (화)
    주제1. 영광군 주제2. 영광군 복지·경제 *여의도초대석 "윤석열, 아직도 직무 복귀 망상..정상적 사람 아냐" "계엄, 망령의 부활..조기 대선 시대정신, 민주주의" "이낙연, 이재명 떨어트리려 출마?..그러면 안 돼" "한동훈, 이재명 한국에서 가장 위험?..본인 생각" "이재명, 참혹한 삶을 자양분으로..개천 안 버려" "계엄, 김건희 미스터리..정권 바뀌면 전모 나올 것" "조국 부부 처벌..尹 부부에 부메랑 될 것, 사필귀정"
    2025-02-25
  • "마스크 챙기세요" 중국발 황사 유입..한낮 12도 포근
    수요일인 26일 중국에서 시작된 황사가 넘어오면서 대기질이 탁하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고,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온은 전날보다 오르면서 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강릉 1도, 대전 영하 1도, 제주 6도 등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로 전날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6도, 대전 9도, 제주와 부산 12도, 대구 11도 등 4~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도 건조한 날
    2025-02-25
  • 전라남도 지역전략사업 2곳 그린벨트 해제..새 성장 기회
    전라남도는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에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 장성 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 2개소 1.65㎢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개발제한구역 규제 혁신 방안'으로, 지방 대도시 인근 우수 입지에 개발 가용지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사업 대상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예외로 인정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칙적으로 해제가 허용되지 않는 환경 평가 1·2등급지도 대체지 지정을 조건으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2025-02-25
  • 자영업자 10명 중 7명 지난해 순이익 줄어..평균 13.3% 감소
    지난해 자영업자들의 매출, 순이익 등 사업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7일까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 5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25일 공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지난해 전년 대비 평균 13.3%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응답자들이 밝힌 순이익 증감 폭을 산술적으로 평균 낸 값입니다.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은 72.0%, 증가했다는 응답은 28.0%에 불과했습니다. 매출의 경우 응답자 72.6%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답
    2025-02-25
  • 한 세기 광주경제 변천사 '한눈에'..『빛고을 광주 경제실록 100년』 출간
    일제강점기 일본 재벌 미쓰이는 왜 광주에 대규모 방직공장을 세웠을까? 해방 후 광주는 어떻게 한국에서 가장 먼저 자동차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한 도시가 되었을까? 빛고을 광주의 경제 산업적 맥락을 꿰뚫은 책 『빛고을 광주 경제실록 100년』(전남대출판문화원刊)이 출간돼 화제입니다. 이 책은 근대화 여명기 1900년대부터 인공지능(AI) 혁명이 가속화되고 있는 2025년 현재까지 100여 년간 광주지역 경제산업의 변화와 발전 궤적을 담은 지역경제 통사(通史)입니다. 그동안 지역경제에 대한 연구는 지역대학을 비롯 광주연구원,
    2025-02-25
  • 한국은행 금통위 성장 전망 낮추고 금리 인하 '우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5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지난해 10·11월 2연속 금리 인하에 이어 올해 1월 동결로 한 차례 속도를 조절한 한은이 다시 금리 인하 사이클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국내 정치 불확실성과 그 연장선의 내수 침체는 금리 인하 불가피론을 뒷받침합니다. 설상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정책으로 촉발된 글로벌 무역 갈등 조짐도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불확실성도 커지고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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