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발의..차이점과 실현 가능성은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됐습니다. 이번에 발의된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이 기존 군공항 이전 특별법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고,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있는지 이형길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 기자 】 기존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기부대 양여 방식, 그러니까 기존 군공항 부지 개발 수익으로 새로운 군공항을 지어 국방부에 넘겨주는 방식입니다. 새 군공항을 짓는 비용이 많게는 10조 원에 달하고, 비용 부담 시기와 수익 발생 시점 차이 등으로 지자체 차원에서는 사실상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022-11-14
  • '소멸 대신 소생' 상무소각장에 광주대표도서관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의 혐오시설이었던 옛 상무소각장이 문화공간인 도서관으로 변신합니다. 기존 소각장 내부 시설 등을 활용한 리모델링으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특히, 옛 상무소각장 주변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공사 중이어서 조성 30년이 지나며 문화와 복지 시설이 부족한 광주 상무지구의 약점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01년부터 2016년까지 광주의 쓰레기를 소각해오던 광주 옛 상무소각장. 이곳에 광주를 대표하는 도서관
    2022-11-14
  • 도심 난투극 '조폭'..18명 구속 등 38명 사법처리
    【 앵커멘트 】 지난 1월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대규모 폭력조직들 간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었는데요. 검찰이 조직 난투극과 연루된 조직원들을 무더기로 기소하는 등 38명을 사법처리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1월 27일 새벽, 광주광역시 용봉동의 한 편의점 앞. 무리 지은 남성들이 벤치에 앉아있는 한 남성에게 달려들더니 마구잡이로 폭행합니다. 이들은 광주지역 최대 규모 폭력조직인 국제 PJ파와 충장 OB파의 2~30대 조직원들. 술집 시비로 시작된 싸움은 두 조직 간 난투극으로 번졌고, 이들의
    2022-11-14
  • 박지원 “尹, ’폼나게‘ 이상민 어깨 툭?..진짜 ‘웃기고 있네’”[여의도초대석]
    - “이태원 참사, 사람들이 죽었는데 폼나게 사표?..이상민, 이성이 있는 분인가” - “’바이든 팔짱‘ 김건희, 영부인이? 듣도 보도 못한 일..오드리 햅번 코스프레” - “한일-한미 정상회담 취재 제한, 윤 대통령 결정했을 것..굉장한 오점 될 것”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2022-11-14
  • 정상회담 전속취재?..박지원 “북한도 아니고..尹이 결정 했을 것”[여의도초대석]
    - 한일-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 촬영·취재 한국 기자 제한..일문일답도 없어 - 박지원 “취재 제한 대통령이 결정했을 것..얘기 안 돼, 굉장한 오점 될 것”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한국 기자들의 취재를 대통령실이 불허하고 대통령 전용기에 MBC 기자들 탑승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그런 결정은 대통령이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4일) KBC ‘여의도초대석&rsquo
    2022-11-14
  • 日언론 "'강제징용 조기 해결' 일치..해결 방안은 여전히 불투명"
    한일 정상이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조기에 해결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2019년 12월 이후 3년 만에 열린 정식 정상 회담으로, 일본 정부는 그동안 징용 문제 해결에 진전이 없으면 한일 정상회담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한국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후 강제징용 문제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는 '양국 간 현안'과 관련해 "두 정상이 외교 당국 간에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자고
    2022-11-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1-13 (일)
    1.특별법 제정 넘어 공군협의..갈 길 먼 해상풍력 2.광주 아파트 전세시장 '찬바람'
    2022-11-13
  • 특별법 제정 넘어 공군협의..갈 길 먼 해상풍력
    【 앵커멘트 】 전남도가 미래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해상풍력사업이 난항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상풍력특별법은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고, 공군은 레이더 운용에 방해가 된다며 해상 구조물 설치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신안 자은도 앞바다에 계획된 99메가와트급 해상풍력발전시설. 당초 올해 착공될 예정이었지만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공군과의 협의가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군은 레이더 운용에 방해가 된다며 304미터의 구조물 높이를 152미터 이내로 조정을 요구하고
    2022-11-13
  • 광주 아파트 전세시장 '찬바람'
    【 앵커멘트 】 광주 지역이 21개월 만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지만 거래절벽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아파트 가격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전세가격도 하락세 속에 연일 거래량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상무지구의 한 아파트 단집니다. 지난 2월, 4억 6천만 원에 거래됐던 전세 가격이 지난달 3억 6천만 원에서 3억 7천만 원 선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이 마저도 한 달에 1~2건 체결되는 등 계약이 뜸합니다. 광주 지역에 올들어 신규 아파트가 14,500여 세대가 공
    2022-11-13
  • 尹, 동아시아회의서 "평화 인·태 전제는 北비핵화"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평화로운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17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국제사회의 거듭된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재차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동시에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늘 열려 있다"며 새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따라 북한
    2022-11-13
  • aT "올해 김장비용 22만 1,389원..지난해보다 9% ↓"
    올해 김장비용(20포기 기준)이 지난해보다 9%정도 줄어든 22만 1,389원정도 들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 결과, 11월 10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비용은 22만 1,389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24만 3,575원)보다 9.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인데,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비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고물가 속에 소비자 부담이 조금은 감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
    2022-11-13
  • 카자흐 대학에 '코리아코너' 추가 개관...3곳으로 증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대학에 한국 문화와 역사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코리아코너'가 추가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추가 개관으로 카자흐스탄 대학가에 '코리아코너'는 3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주재 한국대사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으로 아스타나 소재 나락바예프 인문법학대학(까즈규)에 '코리아코너'를 개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번 관식에는 까즈규대학 나릭바예프 이사장, 펜 총장, 툴레우오바 도서관장 및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구홍석 대사는 "많은 학생들이 한국을 보다 가깝게 느
    2022-11-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1-12 (토)
    1. 만취 차량에 군인 1명 사망·2명 부상..'면허 취소 수준' 2. "풍암호수 매립으로 수질 개선" 광주시 계획 두고 논란 3. 화순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백신 주권 '성큼'
    2022-11-12
  • 만취 차량에 군인 1명 사망·2명 부상..'면허 취소 수준'
    【 앵커멘트 】 야간 순찰을 위해 대기 중이던 군인들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도로 끝 이면도로에 세워진 가드레일이 끊어져 있습니다. 도로 위에는 부서진 차량 조각들이 굴러다닙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의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야간 순찰을 위해 정차 중이던 31사단 소속의 군용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병장 계급의 군인
    2022-11-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