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해병 사망사건 수사' 경찰, 해병대 여단장·대대장 대질조사.."수중수색 지시 있었나"
    '채 해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수중 수색 지시 주체를 밝히기 위해 해병대 여단장과 대대장을 불러 대질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9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해병대 1사단 7여단장과 11포병 대대장을 상대로 대질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19일 낮 12시 40분쯤 해병대 7여단장이 형사기동대 청사에 도착한 데 이어 10여분 뒤 11대대장도 변호인과 함께 경찰에 출두했습니다. '수중 수색 지시는 누가 했나', '구체적인 지시 내용이 뭐였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두 사람 모두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
    2024-05-19
  • 윤희석 "우원식도 문자폭탄, 이재명 1극 무서워..툭하면 수박 색출, 이해 안 돼"[국민맞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결과 관련해 일부 강성 지지층의 탈당과 우원식 의원에 대한 문자폭탄 공격 논란에 대해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은 "그게 놀라운 것"이라며 "민주당은 도대체 어떤 구성을 갖고 있는 당이냐는 것을 다시 생각한다"고 비꼬았습니다. 윤 대변인은 오늘(19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그 결과가 나오니까 또 수박 얘기 나오고 일부 강성 지지층은 조국 신당으로 가겠다는 등 이런 움직임이 있다는 거 아니에요"라며 "굉장히 저는 좀 무서워요"라고 강하게 비꼬았습니다. "이렇게
    2024-05-19
  • 尹대통령·김건희 여사, 사리반환 기념식 참석.. 김 여사 대중 공개 행보 시작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부처님 사리를 기념하는 행사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19일 경기도 양주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제'에 참석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는 행사에 윤 대통령과 참석한 것을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김 여사는 지난 16일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153일 만에 공식 행보를 재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번에 돌아와 모셔진 사리는 한국 불교의 정통성과 법맥을 상징하는 소중한
    2024-05-19
  • 尹, 21일 '채 해병 특검법' 재의요구 할 듯.. 정국 강대당 대치 불가피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채 해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채 해병 특검법)에 관해 재의요구권(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10번째 재의요구가 불가피해졌습니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21일 국무회의에 채 해병 특검법에 관한 재의요구안이 상정돼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현재까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지만 윤 대통령 주재로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 해병 특검법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
    2024-05-19
  • 김한규 "尹, 후배든 뭐든 부인 우선..충격, 김정숙 수사로 김건희 방패"[국민맞수]
    서울중앙지검장을 포함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대해 법조인 출신인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짜고 치는 고스톱이든 뭐든 부인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는 안된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한규 의원은 19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민정수석 신설해서 검찰 출신으로 딱 임명을 하고 바로 또 법무부에서는 검찰 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장하고 세 분의 차장을 교체하고 그러고 나서 바로 3일 만에 (김건희 여사가) 공개 행보를 했다는 거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수사하는 거는 대통령이 도저
    2024-05-19
  • '불륜 의심' 녹음어플로 몰래 녹음, 증거 인정될까?..대법 "증거능력 없다"
    배우자의 불륜을 입증하기 위해 '스파이 앱'을 설치해 녹음한 파일은 재판에서 증거로 인정될까? 법원의 판단은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였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A씨가 상간녀 B씨를 상대로 낸 위자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상간녀 B씨가 A씨에게 위자료 1000만 원을 지급하도록 한 원심(2심)의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2011년 결혼한 A씨와 남편은 미성년 자녀 1명을 뒀습니다. 하지만 의사인 남편이 병원에서 만난 B씨와 여러 차례 데이트하는 등 바람을 피운 사실을 2019년 A씨가 알게 된 뒤 20
    2024-05-19
  • 전남교육청 '작은학교' 특성화로 '글로컬 미래교육' 연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년 '전남 작은학교 특색프로그램'과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 공모사업을 운영합니다. '작은학교 특색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속에서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은학교, 문화예술교실, 협동프로그램 등 학교의 특성을 살린 자율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대상은 학생 수 60명 이하인 섬 지역 학교를 포함해 초·중·고 280교입니다.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는 지역의 특성과 작은학교의 강점을 결합시켜 해당 학교만의 브랜드를 창조함으로써 전남미래교육의 표준 모델로 삼아 '찾아오는 작
    2024-05-19
  • 서울 잠수교‘동행마켓'서 전남 농특산물 특판
    서울 잠수교에서 6월까지 열리는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전남 농특산물이 함께 합니다. 전남도와 서울시 우호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동행마켓은 19일과 6월 2일, 16일 세 차례 열립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여수 갓김치와 나주 배, 표고버섯, 참기름, 고추장, 작두콩차 등 전남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특히 제철을 맞은 무안 양파와 광양 매실, 고흥 마늘 등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선보여 수도권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호 전
    2024-05-19
  • 의대증원 학칙개정 부결 대학들…"조속한 마무리 진행"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배정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면서 각 대학들이 학칙 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을 한 차례 부결시킨 대학들도 이번 주 재심의를 통해 의대 증원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9일 각 대학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입학정원이 증원된 32개 의대 가운데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동국대(경주), 동아대, 영남대, 원광대, 전남대, 조선대 등 15개 학교가 학칙 개정을 완료했습니다. 학칙 개정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17개 학교중 아주대와 인하대는 학칙
    2024-05-19
  • 하루에 두 차례 찾아가, 옛 연인 폭행 '50대 실형'
    헤어진 여성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는 보복폭행 등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재물손괴,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3일 오후 11시 50분경 옛 연인이었던 B씨가 운영하는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점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업주와 종업원 등을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주차장에 세워진 B씨의 차량을 파손했습니다. A씨는 같은날
    2024-05-19
  • [예·탐·인]가야금 연주자 황승옥 "민속음악의 산조는 전라도가 본향"(2편)
    가야금 연주자 황승옥 "민속음악의 산조는 전라도가 본향"(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연주자의 기교 넣어 독창성·개성 발휘 - '대한민국빛고을기악대제전'에 대해 소개한다면. "국악기로 연주하는 전통음악인 산조부분을 특화해 우수한 국악 연주자들을 발굴하는 등용문입니다. 참가부문은
    2024-05-19
  • '공무집행방해죄'로 집행유예중이던 30대, 또 다시 경찰 폭행
    공무집행방해죄로 집행유예를 받은 30대가 또다시 경찰을 폭행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공무집행방해죄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25일 새벽, A씨는 집행유예 상태로 춘천시 한 주점에서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다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춘천지법은 "동종 범죄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범행했고, 폭력 전과가 있다"며 "
    2024-05-19
  • '버스-승용차' 정면 충돌…12명 부상
    전주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해 1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8시 30분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교차로에서 미니버스와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버스 운전자와 50대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또, 버스에 탑승한 대학생 10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충돌한 미니버스는 탁구동호회 소속 학생들을 태우고 탁구 행사장에 다녀오는 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19
  • '음주·무면허' 조사받으러 다시 '무면허 운전'한 70대 실형
    검찰에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조사를 받으러 간 70대가 다시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고 가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7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 및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9일 오후 5시 원주시 본인의 집에서 4.3㎞ 구간을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같은 날 오후 9시 43분경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179% 만취 상태에서 50m가량을 음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4-05-19
  • 전국 '초여름 기온'에 높은 일교차…광주·전남 30도까지 올라
    일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16도, 강릉 18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등 10도에서 18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강릉 25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등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최고 20도 가량으로 매우 커 건강에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광주·전남도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달해 초여름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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