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지 쌀값 80kg 19만 원 붕괴.."15만 톤 시장 격리 건의"
    전라남도가 정부에 쌀값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한 15만 톤 시장 격리를 건의했습니다. 도는 산지 쌀값이 지난 15일 19만 원이 붕괴된 18만 9,488원으로 나타났다며 정부가 2023년 수확기 이후 5차례의 수급안정대책 발표와 지난 2월 식량원조용 10만 톤을 매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어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월 말 기준 전남지역 농협 쌀 재고량은 전년보다 80% 증가한 18만 톤으로 앞으로 쌀값 추가 하락 가능성도 큽니다.
    2024-05-20
  • 25일 '광주시민의 날' 시청 앞 대규모 시민 축제
    광주광역시가 제59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대규모 시민 축제를 엽니다. 광주시는 광주시민의 날인 오는 25일 '피크닉 인(in) 광주'를 주제로 시청 앞 잔디광장 등에서 기념 공연을 개최하고 플리마켓, 야외 물놀이장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선8기 시정을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정책평가박람회도 열어 5개 분야 30개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2024-05-20
  • 국내 최고 수준의 스튜디오 중심으로 문화콘텐츠산업 도약
    【 앵커멘트 】 영화와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제작사 등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속속 광주에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각종 지원뿐 아니라 최첨단 시설 등 제작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광주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 1층에 위치한 VX 스튜디오입니다. 1,500제곱미터, 약 450평에 이르는 대규모 스튜디오와 바닥과 천장까지 아우른 대형 LED 월, 4K 고해상도 카메라와 대용량의 미디어서버를 갖췄습니다. 주로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하는 인카메라 방식은
    2024-05-20
  • 광주 광산구, '군 소음 보상금' 79억 원 지급 의결
    광주 광산구가 지난해 발생한 군 소음 피해 보상금으로 총 79억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산구는 지난 17일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군 공항 및 평동 사격장 인근 지역에 거주한 소음피해 주민 2만 7천937명에게 약 79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것을 의결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피해보상금은 오는 31일까지 등기 우편으로 개별 통지되며, 오는 8월 말까지 지급됩니다.
    2024-05-20
  • 복귀 시한에도 버티는 전공의들 "필수 의료 마비 우려"
    【 앵커멘트 】 정부가 이탈 석 달 째를 맞는 전공의들에게 '내년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려면 오늘(20)까지 복귀하라'고 최후 통첩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병원 전공의들은 의대 증원 백지화라는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는 법원 결정으로 의료 개혁의 정당성이 인정됐다면서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규정상 전공의가 3개월 이상 수련을 받지 않으면, 전문의 시험 응시가 1년 늦춰지기 때문입니다. 광주와 전남 전공의들도 의료 현장으로 돌아올
    2024-05-20
  • 1980년 5월 광주 금남로 메운 차량 시위 재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 금남로를 가득 메우고 광주시민의 저항을 촉발시켰던 차량 행렬 시위가 재현됐습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와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은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옛 전남도청까지 차량 행렬 시위를 했습니다. 1980년 5월 20일 계엄군의 만행에 분노한 택시기사들이 무등경기장 앞과 광주역에 집결한 택시 200여 대를 몰고 도청 앞까지 차량 시위를 벌이며 민주주의를 지킨 그날을 기념했습니다.
    2024-05-20
  • 5·18 계엄군 총격 희생..박현숙 열사 추모비 건립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무차별 총격으로 숨진 박현숙 열사를 기리는 추모비가 모교인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에 세워졌습니다. 5·18 유족회와 송원여상은 주남마을 마이크로 버스 양민 학살 사건 희생자인 박현숙 열사를 기리는 추모비 제막식을 열고, 그의 희생을 일상에서 기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열사는 송원여상 재학 중인 1980년 5월 23일 희생자 시신 수습을 돕다 모자란 관을 구하려고 화순행 버스를 탔다가 11공수여단 군인들의 무차별 총격으로 숨져 암매장됐다가 엿새 뒤 수습됐습니다.
    2024-05-20
  • 빗발치던 5·18 헌법 전문 수록 약속..후속 조치에는 '조용'
    【 앵커멘트 】 44주년 5·18 기념식을 맞아 여야 정치인들이 앞다퉈 광주 오월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기념식이 끝난 뒤 국회에서 후속 조치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18 기념식을 앞두고 야당에서부터 개헌 논의에 불이 붙었습니다. 야당에서는 대통령 공약사항에 정치권 누구도 이견이 없는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나서자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5·18 기념식이 끝나고 개헌 논의는 다
    2024-05-20
  • 세월호분향소에 불 지르고 도주한 60대 노숙인 검거
    전북 전주 시내에 설치된 세월호분향소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6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0일 방화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8시 반쯤 전주시 완산구 전동 풍남문광장 세월호분향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라이터로 종이 가방에 불을 불인 뒤 이를 분향소 안으로 던져 불을 내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인근 CCTV를 확인한 경찰은 화재 현장을 배회하고 있던 A씨를 방화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했습니다. 경찰
    2024-05-20
  • 서양원 전 매일경제신문 대표 별세…향년 59세
    매일경제신문 제25대 편집국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한 서양원 매일경제신문 고문이 향년 59세로 20일 별세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양원 고문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1965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 살레시오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1년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입사해 국제부장·금융부장·경제부장·산업부장을 거쳐 2016~2018년 편집국장으로 일했습니다. 이후 이사·상무이사&mi
    2024-05-2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5-20 (월)
    주제1. 民 국회의장 선거 후폭풍 주제2. 특검 정국 *여의도초대석 - "의장 경선 결과, '반이재명' 아냐..민주당 다양성, 건강함 입증" - "사당화, 1극 체제 비판에서 탈피..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집중" - "尹 5·18 기념사,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얘기 쏙 빠져..맹탕" - "벌떡 일어나 항의하고 싶었을 만큼 화나..밝힐 진상 더 남았어" - "김건희, 노골적 공개행보 재개..곧 해외 순방도, 국민이 우습나" - "김정숙 타지마할 특검?..김건희 특검 저지 젖비린내 나는 소리"
    2024-05-20
  • 박지원 "우원식 의장 선출, 나도 '깜놀'..이재명 대통령길에 양탄자, 더 좋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명품백 논란이 불거지면서 잠행을 이어가던 김건희 여사가 어제(19일) 경기도 양주 회암사에서 열린 가섭불, 정광불, 석가불 세 부처와 나옹 선사, 지공 선사 두 조사의 사리 반환 다례재에 윤석열 대통령과 나란히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외부 행사에 모습을 나타낸 건 지난해 12월 2일 조계사에 마련됐던 자승 전 총무원장 스님의 분향소 방문 이후 169일 만입니다. 미국 보스턴 미술관에 모셔져 있던 사리 반환의 중심 역할을 한 김건희 여사를 불교계에서 간곡히 초청했다는 것이 대통령실
    2024-05-20
  • '때 이른 더위' 이어진다..한낮 광주 28도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소만'인 20일 남부지방 곳곳에선 5월 중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경남 창원이 31.2도, 전남 보성이 30.3도, 전남 강진이 30.1도 등 경남과 전남 곳곳에서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5월 극값을 경신했습니다. 때 이른 더위는 21일 화요일에도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2~17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28도, 청주 29도, 대구 25도 등 18~29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 크게
    2024-05-20
  • "5억 원 생기면 아파트 분양보다 준신축 아파트 구매"
    광주시민 3명 가운데 2명은 신축보다 10년 미만의 기존 아파트 구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랑방부동산이 지역민 610명을 대상으로 '5억 원이 있을 경우 신축 분양과 준신축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6.4%가 금액에 맞는 10년 이내 준신축 아파트를 구매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3.6%는 2~3억 원을 대출받아 신축 분양을 받겠다고 답했습니다. 준신축 아파트 구매 이유로 신규 청약 대비 저렴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0.7%로 가장 많았습니다. 완성된 상권 등 정주 여
    2024-05-20
  • 황우여·이재명 만나 '협치·대화 복원' 강조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만나 협치와 대화 복원을 강조했습니다. 황우여 위원장은 20일 이재명 대표를 만나 "여야가 다시 한번 형제로 만났으면 한다"며 협력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손을 꼭 잡고 행복한 사회와 나라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에 두려움과 배제의 기운이 돌면 그 사회는 발전하기 어렵다"며 "저녁이 있는 정치로, 여야가 어깨를 마주하고 눈을 맞추면서 마음에 있는 얘기를 다 끌어내는 게 어떻겠는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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