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북한 핵, 전 세계 위협..얻을 수 있는 것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지금 핵을 꾸준히 개발하고 고도화시켜 나가면서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 상대로 핵으로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핵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1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가 여전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유효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비핵화는 (지난) 30년간, 1990년대 초반부터 우리도 전술핵을 철수시키고 한반도의 전체 비핵화라
    2022-10-11
  • 여수상의가 전 회장에게 와인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한 까닭은?
    여수상공회의소가 전임 회장을 상대로 와인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여수상의는 박용하 전 회장이 임기 중에 상의 예산으로 구입한 와인에 대한 반환 청구소송을 지난 7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제기했습니다. 상의는 박 전 회장이 상의 예산으로 와인 1,468병, 1억 6,790만 원 어치를 구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C가 확보한 와인 구매 리스트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지난 2017년 4월 프랑스에서 와인 3병을 874만 원에 구입하는 등 주로 해외에서 고가의 와인을 구매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일부는 정식 통관
    2022-10-11
  • 6·25 전사자 유해 신원 확인..故박태인 경사
    지난 2007년 발굴된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고 박태인 경사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7년 5월 전남 영광군 삼학리에서 발굴한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박 경사로 확인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지난 1950년 전남 벌교경찰서에서 순경으로 근무하던 박 경사는 6·25 전쟁 발발 후 호남지역 전투에 참전했다 전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경사 유해의 신원 확인은 아들 박완근 씨가 지난 2020년 10월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하면서 이뤄졌습
    2022-10-11
  • 혼자 사는 70대 여성 폭행해 숨지게한 50대 검거
    혼자 사는 70대 노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웃에 살던 70대 여성을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4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흘 가까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제로 문을 열고 집 안에 들어갔지만 피해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숨진 A씨의 몸에서 폭행 흔적을 발견한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있는 것
    2022-10-11
  • 신화 멤버 신혜성 도난차량서 잠들었다 음주측정 거부 체포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이 도난차량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11일) 새벽 1시 40분쯤 도로 한가운데에 차가 정차해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차 안에 있던 신 씨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신 씨가 이를 거부하자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한편, 신 씨가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신고가 접수된 차량으로 확인됐으며 차 주인은 신 씨와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해당 차량을 운전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신 씨는 지난 2007년에
    2022-10-11
  • 이강인 선발 마요르카, 최하위 엘체와 아쉬운 무승부
    이강인의 소속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RCD마요르카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 추가에 그쳤습니다. 마요르카는 11일(한국시각) 스페인 엘체의 마르티네스 발레로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라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고전하다 후반 26분 동점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되기 전까지 94분을 소화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회의 키패스를 만들어냈지만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양 팀 모두 퇴장 선수가 나오고 경고가
    2022-10-11
  • 운명의 최종전 LG-KT 전 결과에 KIA 상대ㆍ일정 갈린다
    2022 KBO 정규시즌이 오늘(10일) LG트윈스와 KT위즈의 맞대결로 모두 마무리됩니다. 이미 리그 2위를 확정한 LG와 달리 KT는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준플레이오프로 가는 3위냐 와일드카드결정전을 거쳐야 하는 4위냐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80승 61패 2무를 기록 중인 KT는 80승 62패 2무로 시즌을 모두 마친 키움 히어로즈에 반게임차 앞서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길 경우 3위를 확정하게 되지만 만약 지게 된다면 키움에게 3위 자리를 내주게 됩니다. 패배할 경우 키움과 승률은 똑같지만
    2022-10-11
  • 크림대교 폭발 보복 나선 러시아..우크라 전역 대규모 공습 11명 사망
    크림대교 폭발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 공격으로 1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이 가해졌습니다. 출근 시간대를 노린 미사일 공격으로 수십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했고 에너지 시설 등 주요 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공습으로 우크라 전역에서 최소 11명 이상이 숨지고 64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공습 피해 지역은 수도인 키이우를 포함해 서부 르비우와 중부의 드니프로, 동남부 자포리자와 북부 수미, 동북부 하르키우 등입니다. 전체적으로는 10개 지역 12
    2022-10-11
  • 러시아 남성들 징집 피해 도피..블라디보스토크에서 요트타고 한국으로
    러시아 정부의 징집령이 내려지자 해외로 탈출하려는 러시아 남성들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국경 봉쇄와 검문 등을 강화하며 해외 도피 단속을 강화하자 요트나 자전거를 타고 빠져나가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10일(현지시각) 지난달 27일 8명의 러시아 남성이 요트를 타고 한국에 입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5일 전 러시아의 극동항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항해 동해 먼바다를 지나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중 요트 항해를 계획했던 이들은 러시아 정부의 징집령이 내려지자 일정을 급히 앞
    2022-10-11
  • 음주운전 차량 5m 높이 낭떠러지로 추락..40대 운전자 구조
    음주 운전을 하던 40대가 낭떠러지에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5시 14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의 한 도로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1톤 트럭이 5m 높이의 낭떠러지로 떨어졌습니다. 차량이 나무에 걸리면서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A씨는 뒤집힌 차 안에서 직접 119에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A씨가 병원 진료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2022-10-11
  • 혼자 살던 70대 여성 숨진 채 발견..폭행 흔적 타살 가능성
    혼자 살던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오후 4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사흘 가까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제로 문을 열고 집 안에 들어갔지만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숨진 A씨의 몸에서는 폭행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살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2-10-11
  • 전국 출근길 '쌀쌀'..강풍에 체감온도 ↓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3도 이상 떨어져 춥겠습니다. 특히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와 산지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3도 분포를 보였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21도 등 16~2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midd
    2022-10-11
  • 기아, 와일드카드 상대.. 내일 KT -LG 경기에서 결정
    기아 타이거즈의 와일드카드 상대팀이 내일 (11일) KT와 LG 경기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오늘 (10일) KT 위즈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KT는 8회 박병호의 쐐기 투런포에 힘입어 5-2로 승리했습니다. KT는 KBO리그 최종전인 내일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3위를 확정해 준PO에 진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KT가 LG전에서 지면 키움 히어로즈와 승률 동률을 이루지만, 상대전적(7승 8패 1무)에서 밀려 4위가 됩니다. 내일(11일) 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첫
    2022-10-10
  • 설악산 올가을 첫 눈.."내일 아침 오늘보다 더 쌀쌀"
    설악산과 광덕산에서 올가을 첫눈이 관측된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쌀쌀하겠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늘(10일) 오전 6시쯤 중청대피소에서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관측 당시 최저기온은 영하 2.4도, 체감온도는 영하 24도까지 내려갔으며, 풍속은 초속 21m로 나타났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의 양은 1cm 미만입니다. 올해 첫눈은 지난해보다 약 9일, 2020년보다는 24일가량 일찍 관측됐습니다. 오늘(10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9.3도, 광주 10.8도 등 곳곳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
    2022-10-10
  • 5·18 진압 거부 '고 안병하 치안감' 34주기 추모식 엄수
    5·18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강경 진압지시를 거부한 고 안병하 치안감에 대한 추모식이 개최됐습니다. 안병하기념사업회는 오늘 (10일) 오후 2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제34주기 민주경찰 안병하 치안감 추모식'을 열고, "두려움과 생명의 위협을 넘어 늘 시민의 편에서 공직을 수행한 안 치안감의 행동은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 5·18 당시 전남도경 경찰국장이던 안 치안감이 시민들의 희생을 우려해 경찰관의 무기사용과 과잉진압 금지를 지시했습니다. 당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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